9평 남녀 등급컷 재계산

Question

평가원에서 발표한 9평 채점결과 자료로 직접 계산한 국어와 수학의 남녀 등급컷과 표준점수별 분포입니다.

1. 국어 영역

국어는 1~3등급컷까지는 남녀 등급컷 차이가 표준점수 1점 이내로 적었다가, 4등급컷부터 시작해서 여자 쪽 등급컷이 6~7점까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표준점수별 남녀 분포를 그래프로 나타내보면, 최상위권에서는 남녀 분포가 비슷하고, 상위권에서는 여자 비율이 높아졌다가 중위권에서 다시 비슷해지고 하위권에서는 남자 비율이 크게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수학 영역

수학의 경우에는 국어와 아주 다른 양상으로, 1등급컷부터 남자 쪽 등급컷이 5점 높게 시작하여 3~4등급컷은 7점까지 차이가 벌어지고, 이후로 점점 감소하다가 6등급컷부터 차이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표준점수별 남녀 분포에서는 최상위권과 상위권에서는 남자가 크게 앞서다가, 중하위권에서는 여자 비율이 더 높아지고 하위권에서는 양쪽이 비슷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1. 국어의 경우

최상위권: 남자=여자

상위권: 여자>남자

중위권: 여자=남자

하위권: 남자>여자

2. 수학의 경우

최상위권: 남자>여자

상위권: 남자>>여자

중위권: 여자≥남자

하위권: 여자=남자

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또한 국어와 수학 모두 전반적으로 표준점수별 분포에서 남자 쪽이 여자에 비해 중위권이 적고 상위권과 하위권의 비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보아 남녀 표준점수까지 따로 계산한다면 남자 쪽에서 표준점수 최고점과 최저점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써퍼 · Accepted Answer

그래서
작년부터 인서울 상위권대학 입학생의 남녀비율에서 남자들이 더 많아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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