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학생들 지도해보면서 독학재수VS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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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을때는 과외생이 40명까지 딸리기 때문에 제 경험상으로 말씀드리자면..
현역을 제외하고 재수이상들로만 봤을 때...
(웃기게도 논술합격자는 현역에서 더 많이 나옵니다. 재수이상보다..ㅋㅋ)
오히려 최상위권에 있는 수제자들은 재종에서는 1%언저리 성적밖에 못얻다가...
독재학원으로 가서 0.1~0.2%로 뛰거나 그렇더라구요.
13학번 수제자가 목동에서 독재학원다니다가 여름에 뛰쳐나오고 순독학재수로 언수외 298이던가 297이던가... 연고 논술 동시합격 연경재학..
14학번 수제자도 강남대성에서 대치동 독재학원으로 옮긴후에 성적이 1.2%->0.15% 확 뛰어올랐습니다.
연경수시납치.. 제잘못이죠ㅠㅠ
15학번 수제자도 오르비독재학원에서 독재, 0.2%로 고경..
그런데 제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2~4%대 친구들은 오히려 재종에 남는게 좋아보이더라고요, 경험상....
독재로 성공한 케이스를 별로 못봤어요
왜냐하면 이친구들은 개념이 부족한 애들인데..
자기들이 상위권으로 착각을 하고 있기때문이예요
모평은 잘나올지 모르나 자기가 어디가 약한지도 모르기 때문에...
솔직히 강남대성 같은 곳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괜히 오랜 이름과 전통이 아니잖아요?
시스템적으로 짜여져 있어서 오만을 버리고 수업을 받는 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재종도 재종나름입니다
재종도 자기에게 맞는 재종이 있고 안맞는 재종이 있고 그런데요...
뭐 이를테면 강남하이퍼는 규율이 쎄다,,,, 강남대성은 자율적이다... 뭐 이런 것들 있잖아요.
이런 것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 듯 싶습니다.
작년에 몸이 약한 제자가 하나 있었는데...(잔병치레를 달고살았죠)
규율이 쎈 재종을 다녔으니 수능이 만족할 만치 못나온 것 같다는 그런생각도 들어요.
간신히 연논최저 맞췄거든요...
물론 이건 논술로 못 붙인 제 잘못이 제일크지만..
여러분이 현명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13,14학번 수제자 둘 다 모두 영어는 거의 그냥 공부안해도 될만큼 최강실력이였고요, 둘다 원어민 의사소통에 지장없는 수준이였습니다. 13학번 수제자는 국제고다니다가 일반고로 전학온케이스고요,
수학도 둘다 96~100 고정이였다시피 했고 국어가 문제여서 한번에 대학을 못간 케이스거든요?
이것도 여러분들이 참고할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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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은 재종보단 독학이좋은거같아요!!
리올
영수탐 만점수렴에 국어고자면 독재가 낫겠죠??
님은 반수시라.. 더 이상 국어고자가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어는 1교시의 특성상.. 제실력을 발휘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10수능 국어 98점 반수가 아니였다면 못뽑았을 겁니다..
이번 수능 4(간신히 4)1111이면 반수할 시에 재수보다 가능성이 더 클까요?
반수 시에 국어영역에서 특별히 심리적으로 이득을 받나요?
엄청나게 이득보지요... 08학번때에 국어 97점맞고도 1교시에 옥상올라가서 투신자살한 재수생 이야기 못들어보셨습니까... 알고보니 97점이였다고 하더라고요(그 해 국어 1컷 90)
얘가 반수였어도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까요
으...
그럼 무휴학이면 2학기 휴학하는것 보다 더 심리적으로 이득인가요?
논술 최저는 대부분 맞췄는데 국어에서 표점 다깎아먹어서 정시로는 그닥 좋은 곳을 못가서 반수하네요..ㅠ
평소에도 4였나요 아님 불수능이라 4로 확떨어진 건가요
그리고 걸어놓은 대학은 어디 급간쯤 되나요
중경외시 이상이시면 확실히 효과볼겁니다
원래는 높은3이나 낮은2 정도 됐던것 같아요..
불수능에 패닉상태가 되서 더 떨어진것 같네요ㅜㅜ
확실히 기본기가 있으면 혼자서 하는게 최적화 되어서 좋은 거 같네요 ㅋㅋ
진동하면 그건 낮은점수가 제실력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특히 난이도 따라서 진동하는 사람들....
이야 페로즈님 굿굿 이거 ㄹㅇ 펙트 1~3등급이라면서 3등급은 거의 인정을 안함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동물이니까요...
수능은 최악의 상황에서 얻는 점수를 최고로 올리는 시험이지 한방대박을 바라고 보는 시험이라 보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저처럼 반수 반수 거듭하다가 확터지는 경우도 있긴 한데... 극소수입니다.. 겸손이 최우선이예요. 저도 제가 언어 1등급이라 생각해본적 한번도없습니다. 아홉 번 본 수능,평가원에서 1등급 딱 한번입니다 마지막 수능 ㅋㅋ 외국어야 아홉 번 본 평가원,수능 중에서 08수능빼고 여덟 번 98점 1등급이였으니까 1등급이겠거니... 했지만요.
만약에 제가 나 언어 1등급이요 하면서 깝쳤다가는 98점이 아니라 89점을 맞았을 겁니다...
저도 애들이 다떠드는 최악의 상황에서 이어폰 안끼고 영어듣기해서 다맞기, 환풍구 앞자리에 앉아서 70분만에 수학풀기, 별의별 도전 다해봤습니다
ㅋㅋㅋ 아는 후배가 요번에 한번 더 하는데..
점수 변동편이
진짜 극랄한 애 있네요
0.3%안쪽을 맞다가도 중경외시급 점수가 나오기도 하고 말이죠.. ㅋㅋㅋ
적어도 4수는 해야 목표한 곳 가겠네요...
이런경우는 자기랑 수능궁합 맞을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좀 쌩뚱맞지만 논술로 상당히 유명하신 분인거 같아서 질문드릴게요. 논술 한번 들어보고 싶은데 어디서 강의하시나요? 어떻게 가르치시는지 궁금해서 그런데 혹시 맛보기 인강이라도 있나요?
원래 오르비에 제 재작년 강의 맛보기가 있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지워져버리고 없네요.. 저는 개인수업만 합니다 ㅎㅎ 목동쪽에서 방과후학교 수업은 나가기는 합니다
조울증 극단상태에서 찍은거라 퀄리티는 별로였습니다. 피드백도 하나도 안되서 욕만 먹었구요... ㅋㅋ
페로즈님 정말 죄송한데 이관데 수능31111맞았습니다. 그래서 연공왔는데 반수하면 국어올리기 좋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이신지 설명해주실수있나요? 현역때 국어1~3왔다갔다했습니다. (6월1 9월2 수능3 ㅠ)
그 진동폭이라는것은 님이 1등급도 맞을 수 있다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인데 1교시 국어영역이라는게 아무래도 심리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연공걸고있으면 심리적 부담감이 줄어들어 님의 잠재력이 더 많이 발휘될 수 있다는 뜻이였습니다~ 게다가 이과 국어는 6,9,11 모두 쉬웠으니까요~
감사합니다!!
님 에피마크 어디갓어요??
지난해 10월 4일부로 논술실록 대표저자 자격이 사라져서 사라졌습니다~
연대 문과논술 최저 한번이라도 제대로 맞추고 나서 준비하는게 맞겠죠?
아무래도 최저가 꽤 높으니까요...
6평 12113(화학이3이여서 지학으로 바꿈)
9평 11222
수능 12233 인데 독학할까요 강남종로 다닐까요?
재종다니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 종로다니는데 강남대성이랑 차이 많이심한가요? 수업이 좀 별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