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을반올림하다 [1014620] · MS 2020 · 쪽지

2022-08-28 14:07:51
조회수 3,944

제2외 치면 시험장 멀어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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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학교랑 집이 도시 끝과 끝에 있어서 오히려 거기서 멀어지면 우리집에 더 가까워지는 아이러니 ㄷㄷ 저는 문과라서 제2외 안치면 수능에 그닥 관심없는 친구들 대거 몰려올거 같아서 그냥 맘편하게 일본어 응시했어요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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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노삼 · 1022533 · 22/08/28 14:09 · MS 2020

    그거 매년달라요 신청안하고도멀리가기도함 걍 케바케

  • 미노삼 · 1022533 · 22/08/28 14:09 · MS 2020

    전작넨에 ㅈㄴ 가까운학교들만있었음 우리지역 제2 학교들 싹다

  • 성적을반올림하다 · 1014620 · 22/08/28 14:14 · MS 2020

    우리학교는 제2외 보통 안쳐서 다 우리학교 주변 학교들에서 쳤다고들 하는데 전 뭐 거기서 멀어지든 말든... 큰 상관 ㄴㄴ요 ㅋㅋㅋㅋ

  • 박메건 · 981361 · 22/08/28 14:12 · MS 2020

    전 작년에 집 앞이었음

  • 성적을반올림하다 · 1014620 · 22/08/28 14:14 · MS 2020

    이런 개꿀이...

  • 박메건 · 981361 · 22/08/28 14:15 · MS 2020

    근데 옆자리로 역대급 빌런 만나서 수능 걍 망침ㅋㅋ

  • 성적을반올림하다 · 1014620 · 22/08/28 14:17 · MS 2020

    아진짜개좟같네 옆자리에 빌런없었으면 좋겠다 ㅈㅂ 일본어라서 내 편견으로 숨 쌔액쌔액 쉬는놈이랑 안씻어서 꾸리꾸리 냄새풍기는놈 이렇게 두개가 최대 변수 ㄷㄷ

  • 박메건 · 981361 · 22/08/28 14:23 · MS 2020

    저도 일본어였음ㅋㅋ근데 빌런은 제 작수때도 그렇고 경험상 외견은 멀쩡한 놈들이 은근 많아서 낌새 좀 보이면 시험 시작 전에 직접 말해서 잡는 게 베스트임. 시험지 팔락거리는 것 같은 건 힘들겠지만 다리떨기나 격한 움직임같은 건 미리 알 수도 있으니까요.

  • 성적을반올림하다 · 1014620 · 22/08/28 14:27 · MS 2020

    덜덜충은 일단 빨리 캐치해서 알려주면 서로 얼굴 붉힐 일 없고... 나머지가 문젠데 걍 기도메타로 ㄱㄱ띠일듯

  • 박메건 · 981361 · 22/08/28 14:30 · MS 2020

    냄새나 소리는 옷으로 코를 막거나 귀마개로 차단이 가능한데 시각적으로 공격 들어오는 놈들은 겪어보면 대처가 진짜 힘듦. 저는 옆자리가 반짝이 담요 덮고 다리로 탭댄스 춰서 고개를 시험지에 박았는데 책상 간격이 좁아서 그게 여전히 보이더라고요. 눈알이 계속 반사적으로 그 움직임을 쫓아가니까 국어 지문이 1도 안읽혔음. 그러다 멘탈 터지고 나머지 과목도 쫙 갈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