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픈 사람 [1159481]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8-24 17:50:40
조회수 3,451

연애 못하는 오르비 유저들을 위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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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입니다.


이번에는 연애를 못하는 오르비 유저들을 위해서 위로의 음악을 가지고 왔는데용


당연히 사랑이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곡입니다.


이번에는 피아노만이 아닌 현악도 가지고 왔으니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이번엔 정말로 설명 길게 안하고 추천만하고 튀겠습니다.


추천 요약:

1. Liszt - introduction et polonaise de l'opera

2. Liszt - liebestraum

3. Schubert - serenade

4. Chopin - ballade 1~4

5. Ysaye - ballade 3

6. Wieniawski - variations on an original theme



1. 리스트 폴로네이즈

정말 유명하지 않은 곡이죠.. 하지만 인지도에 비해서 노래는 좋습니다.


짝사랑의 심정을 담은 곡이구요 굉장히 재밌습니다.


2. 리스크 사랑의 꿈

1번 추천과 정 반대인 리스트의 가장 유명한 곡입니다.

들으시면 바로 알거에요


정말 찐 사랑을 담은 곡이구요 중간에 3중화음 하강 구간이 있는데 그 구간이 가슴이 겐지럽게(간지럽게) 만듭니다.


3. 슈베르트 세레나데

세레나데: 이탈리아어로 '저녁의 음악'이란 뜻으로,

사랑하는 사람 집창에서 사랑을 고백 표현하기 위해서

부르는 노래를 가리킨다.


위 설명은 세레나데의 음악적 정의인데요.

뭔가 가슴이 찢어지는 음악인데 사랑 음악이라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슈베르트의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로 인간이 만든

사랑 음악중 가장 뛰어난 작품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쇼팽 발라드 1~4


너무 유명해서 생략


5. 이자이 발라드 3번

현악, 바이올린 곡입니다.

이자이를 안다는 것은 아마 클래식에 미친 사람이 분명할겁니다.


왜냐.. 


아무도 모르죠? 


이자이는 바흐의 현악 작곡법을 토대로 작곡을 한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바흐 느낌이 물씬나죠.


이자이의 발라드 3번은 바이올린 곡 중 정말 어려운 측에 속한 곡으로 바이올린의 어려운 대부분을 가지고 있는 곡입니다.


하지만 난잡하고 조잡한 음악은 아닙니다.


발라드라는 음악적 정의답게 정말 사랑을 노래합니다.


사랑을 노래하는데에는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습니다.

이곡은 슬픔에 해당하는 곡으로 정말 묘사를 잘했습니다.


강추


추천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가장 깔끔하게 켰습니다.)


6. 비에니아프스키 - 대충 베어리에이션 어쩌구..


추천 바이올리니스트: 이서빈



여기까지가 사랑을 노래하는 클래식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들어봤는데 제목을 모르는 유명한 노래 추천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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