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드라... 아침에 가볍게 문학 한 지문 볼 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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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에서 '~고 있었습니다'를 수미상관에 해당하는 구조라고 볼 수 없을까요?
그리고 (나)에 '순이'가 청자를 호명하면서 말을 건네고 있다고 하는데 이건... 전혀 알아채지 못했네요... 수능에 저렇게 나오면정말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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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에서 '~고 있었습니다'를 수미상관에 해당하는 구조라고 볼 수 없을까요?
그리고 (나)에 '순이'가 청자를 호명하면서 말을 건네고 있다고 하는데 이건... 전혀 알아채지 못했네요... 수능에 저렇게 나오면정말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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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혀 수미상관이 아닙니다
헐 완벽히 구조가 같아야 수미상관일까요?
조금 달라도 괜찮습니다
오호 조금 달라야 하는 게 포인트인가보네요.. 감사합니다!
수미상관이나 수미상응이 성립하려면 첫 행과 마지막행의 구조가 같거나, 유사하면 됩니다. 달라야 하는 것이 포인트가 아닙니다
아아 아이고 제가 포인트를 잘못 잡았구만요 문장 구조가 같지만 살짝은 달라도 되는... 느낌인가 보네요!
그렇습니다. 아예 같은 문장이 처음과 끝에 반복될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단어나 표현에서 약간 차이가 있어도 됩니다. 2번째 것이 감이 안오시는 것 같은데, 이번 EBS 연계작품인 김영랑 시인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보면 이해가 좀 가실 것 같습니다.
아니면 김소월 시인의 진달래꽃도 괜찮구요
아하 수특 오랜만에 다시 펼쳐봐야겠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꼭 참고해 볼게요!
넵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