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sss [936078]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2-08-07 01:11:56
조회수 8,990

(tmi)2023 6평에서 달라진 표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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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이 2023학년도 6월 모의평가 화학I 17번이에요.


저는 현장에서 이 문제를 풀며

'중성자수', '양성자수'에서 미세한 불편함을 느꼈어요.


당장 작년까지만 해도, 그러니까 2022 9월에서는 다음과 같이




'중성자 수'와 '양성자 수'로 띄어쓰기를 했거든요.

원래는 잘만 띄어쓰다가, 저렇게 불편한 표현인

'중성자수', '양성자수'라는 표현을 쓰게 된 이유가 뭘까요...?

정답은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의 추측을 해봤어요.



4페이지를 크게 볼게요.



(왼쪽에 역대급으로 큰 공백이 있어요)

여기에 보조선 하나를 그어보면



질문이 저 주황색 선 오른쪽으로 넘어갈 때

줄이 바뀌게 됨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17번은 '양성자수', '중성자수'로 크기를 줄였음에도 

저렇게 좁은 자간으로도 선에 닿고 마네요.


'~기호이다.) [3점]'이 모두 넘어가는 경우는 있었지만,

저기서 엔터를 쳐서

[3점] 배점 표시만 넘어가면 조금 어색할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저렇게 

'중성자수', '양성자수'로 표현이 바뀌게 된 원인을


17번 문항의 질문을 안정적으로 한 줄로 유지하기 위해서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양성자 수'와 '중성자 수'가 더 마음에 들기에,,

9평 때는 그렇게 나와준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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