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이 바라보는 N수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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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시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최저를 맞추지 못했거나 5떨 6떨한 경우
-> 주로 이 경우에 N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거나 빨리 끝마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2. 주로 내신 성적이 3점대 이하이거나 조금 높지만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이 자신의 내신으로 택도 없는 경우. 그냥 줄여서 고3때 시작하는 "정시파이터"
-> 이 경우가 N수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또 결과도 천차만별인 경우이다. 자신의 성적에 비해 다소 높은 목표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고 공부습관이 처음에는 잘 안 들여지다가 뒤늦게 깨달음을 얻는 경우가 꽤 있어서 장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근데 목표치에 다소 못 미쳐도 그냥 적당히 잘 보고 벗어나가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
3. 이미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졸업까지도 했지만(남들이 보기엔 충분하거나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기도 함)미래는 메디컬에 달려있음을 깨닫고 수능판에 다시 뛰어드는 경우
-> 이 경우의 사람들을 흔히 생태계교란종이라고 부른다. 금머갈에 베이스도 꽤 탄탄하지만 메디컬이 요구하는 성적이 워낙 높다보니 장수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2번의 경우지만 메디컬을 희망한다는 이유로 이들과 동일 선상에 위치한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 정신을 차리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이 경우는 머리가 좋은 인재들이 입시판을 서성이게 되는 암울한 현실을 내비치는 것 같다.
4. 먹고 살기 바뻐서, 공부할 형편이 안돼서 또는 학창시절 공부에 별로관심이 없어서 등의 이유로 공부를 소홀히 했었는데 살아가다 보니 대학을 나오는게 확실히 득이 된다는 생각이 들거나 대학이 가고 싶어서 뒤늦게 수능판에 발을 들이는 경우
-> 보기 힘든 케이스지만 공부법이나 커리 등을 물어보는 글들을 보다보면 종종 찾을 수 있다. 이 경우에 베이스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목표를 보다 현실적으로 잡는 경우가 많아서 나름대로 성과를 잘 내는 것 같다. 그런데 모 아니면 도 성향이 꽤 있는 것 같다.
5. 그냥 자기만족 때문에 다른 외적인 요소는 생각 ㅈ도 안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치타의 경우
-> 필자의 경우이다 아ㅋㅋ. 자기 만족 때문에 잃는게 너무 많지만, 살면서 수능 공부 이 정도면 원없이 해봤다 싶을 정도로 공부해서 수능을 보면 결과가 어떻든 간에 스스로가 납득이 되고 만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n수를 하게 되는 경우다. 필자는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사실 지금 보면 다 핑계인 것 같다) 아직 만족할만한 양으로 공부를 해서 수능을 쳐본적이 없는 것 같다. 물론 남들이 보기엔 정말 열심히 했다고 말할 정도로 공부를하긴 했다. 근데 그러면 뭐해 내가 만족을 못 했는데. 약간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끝장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이런걸 오기라고 하는건지 객기라고 하는건지?) 여튼 필자말고 이런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긴 하다.
N수의 유형이고 나발이고 N은 적은게 "항상" 좋은거다. 이번에는 끝내자.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자.
자, 그럼 오늘도 달려보자. 앞만 보고 달리는 치타처럼. 나는 도전하는 그대를 항상 응원한다. 우리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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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까지는 괜찮죠?
요즘은 거의 기본인듯 하네요...
5
오호 5번이 있군요!
저도 5가 대부분
지금대학도 만족은 하지만(근데 완전한 만족은 아님 그러면 반수 안했겠죠ㅋㅋ) 위에 모 대학이 너무 좋아보여서 반수하는거고
작년에 수시 한답시고 딱 4개월만 수능공부했는데 올해 쭉 하면서 깨달음을 얻어보면 어디까지갈까 너무 궁금하고 + 미련도 없앨수있고
현역때완 달리 어쨌든 든든한 현대학 + 작년의 실전경험 있으니 멘탈문제 해결 및 노하우도 생겼으니 이번엔 어떨까?? 해보는거고요
그래서 작년까지 수시충이었는데 내 내신으로 못갈 대학 정시로 도전중
물론 옮겨도 이익이 적은데 걍 하는건 아니고 나름의 성공해서 대학올리면 좋은 이유 꽤 쟁여놓고있긴함
+) 주변에 현역정시 대성공한친구들이 꽤 많아서...
지금 의대 라인이랑 목표 라인 어딘지 대략적으로 여쭤봐도 될까요
옯밍무서워서 안됨ㅋㅋㅋㅋㅋ ㅈㅅ합니다
목표는 연고대의대 가고싶은 허수라서 울엇어
연카아니고 연고목표는 신기하네용
5번은 그냥 하소연하는 김에 쓴건데... 의대까지 가고도 그런 욕구가 생기다니 대단하십니다!
1
최저 맞추고 6떨 개빡침
꽤 많아요 ㅋㅋㅋㅋㅋ 화이팅합시다
1
에서 정시로 대학 걸어두고 무최저 수시반수 ㅍㅌㅊ?
수시준비 하셨는데 정시로 어찌 대학을 잘가셨는지... 대단하네요
고대 최저 준비하다가..ㅎㅎ
4합7 맞춰야했는데 4합7.5 맞았슴다 ㅋㅋ
2 ㅋㅋㅋㅋ
저도 결국 2번 출신입니다 ㅋㅋㅋㅋㅋ
정확히는 2,5반반 ㅋㅋㅋㅋㅋ 그래서 문과에서 이과로
2ㅋㅋㅋㅋ....
저도 2로 시작했네요...
3수까지는 많이들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항상 빨리 끝내는게 베스트입니다ㅜㅜ
2인데 너무 무섭네여.. ‘장수를 하는 경향이 있다’
2번 + 3떨 = 3수 ㅋㅋㅋㅋ 재수때 그냥 가려고했는데 왜 다떨어진건지 의문
수능판은 정말 입시영역까지 포함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ㅋㅋ
3번이지먀 허수입니다
상대적으로 보면 그렇게 느껴질 가능성이... 제가 볼 땐 아니십니당
전 4번이네요
오호 특이 케이스 발견! 화이팅입니다!
저는 이번 수능을 치면 2번이 될 거 같네요
그렇다면 원래 1번이었다는...?
이미 1번은 사라진 현역...
전 여기에 없는번호네요
오호 어떤 케이스인지 궁금하네요
저도 5번 .상위권은 아니지만 3수정도 했으면 원도한도 없이 했으니 나중에 후회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뭔가 재수때까진 공부를 덜한 느낌이 었고 삼수하니까 심연의 바닥을 보는 느낌이랄까
저도 비슷한 경우네요... 심연의 바닥을 걸을 정도로 그 과정이 험난하다면 분명 열심히 잘하고 있다는 증거일 겁니다!
3번인데 대학은 그래도 원큐에 가네요 하던게 있어선지..
1번인데 제 아이민보셈 아..
1N으로 끝내겠습니다!
좋아요~ 열심히 해서 빠르게 탁 미련없이 끝냅시다!
5번이네요
2-1. 정시 3떨
눈물이...
가끔씩 n번 3떨하고 수능판을 쓸쓸히 떠나는 자도 목격된다...
2 -> 5
ㅋㅋㅋㅋ...
사실 저도 그 케이스네요 ㅋㅋㅋㅋ 가장 많을듯
나는 2임. 덕분에 재수삼수 했는데 고생을 많이 했음. 재수때 살이 26kg가 빠지고 그랬거든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원없이 하신 것 같네요... 그래도 항상 건강은 챙기십쇼!
3인가2인가
될 것 같다(X) 일단 앞만 보고 달리세요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3번인데 장수할까봐 두려움...
사실 한번가면 그만이라 다들 장수를 하시는 것 같은데 언제나 상대적인 겁니다. 좋은 베이스가 있으시니 금방 끝내실 것 같네요!
4
2였읍니다 ㅋㅋ
정시호소인의 삶을 보냇긴했음..
3 진짜 메디컬 가고서 메디컬 간다고 하는거 너무 부러워...나도 메디컬 ㅠ
1,3 혼종이다.. 현역때 수능을 망쳤지만 높은 내신으로 어찌저찌 괜찮은 대학을 갔고 뒤늦게 나한텐 메디컬이 답이란걸 깨닫고 다시 n수ㅋㅋㅋㅋ
열심히 하셨을텐데... 암울한 현실이네요ㅜㅜ
아닙니당 영혼없이 공대다니다가 대기업취준할바에는 이게 훨씬 나을꺼라는 확신이 있어서 ㅎㅎ
6.군대와서 할거 없으니까 걍 수능침
이거 은근 많음
특히 카투사,공익,상근,공군은
다들 수능한번씩 침
님 어디셨나용
비밀입니다 ㅎ
오호 그렇군요... 애초에 수능을 한번 더 보려고 일부러 지원한 친구들의 영향도 있는거겠죠?
오 저는 1번
아..올해 하는건 아니구 작년에 ㅎㅎ
아 그렇군요... 어쩐지 너무 잘 가셨다 싶었어요 부럽습니다 ㅜㅜ
1번 3번 동시에 있는듯
그대는 내신황 ㄷㄷ
저도 5
군대갔다와서도 포기몬햇음
정말 보통의지가 아니네요 성공하실겁니다!
오 1번
저는2 ㅈ반고 1학년 내신 5등급받고 고2때부터 수능준비함 코로나 터지고 온클할때 고2여서 개꿀빤듯
온클이면 오히려 나태해지기 쉬운데... 대단하심동!
교대는 3번 인정해주시나요 ㅠㅠㅋㅋㅋㅋ
3번.. 같은데 돌겠어오
뭘 그리 꿰뚫어 보신겁니까 뼈뚜맞
5번이 진짜라면 원하는 학교, 학과 지금 당장 넣어준다해도 수능공부 계속한다고 답해야하는데 과연 그럴 사람이 있을까? 1,2,3,4가 아니라는 방어기제가 5아닐까?
그쵸 사실 방어기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말 금머갈이 아니고서 온 힘을 다하지 않은 이상 자기가 원하는 목표 발 끝에도 못 미칠 가능성이 클 뿐더러 그 과정이 험난하기 때문에 중간에 자신과의 타협을 하는 경우가 꽤 많죠... 그래도 대학합격이나 주변의 상황을 보는 것보다 조금 더 나 자신의 만족을 위해 뛰어드는 사람이 있는지 저의 사례를 좀 덧붙여서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본인 3번인데 올해 탈출각 보임 ㅁㅌㅊ? 재수임
매우 ㅅㅌㅊ. 이번에 메디컬 정문 부수죠
4번...인데 쥰내 힘들어요
2번.. 현역때 국숭라인이었는데... 재수때 참 열심히 살았네요
정말 얼마나 열심히 하셨을지 짐작이 안가네요... 대단하심!
1번이었어서 재수땐 정시로 돌리고 입시판 빨리 뜸
돌리자마자 어떻게 그런 성과를... 대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