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턴우즈랑 카메라 지문 풀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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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브레턴우즈는 10번말고 다 틀렸고 카메라는 또 14 17번만 맞았네.....
여러분 제가 빡머가리인건가요 아니면 그냥 작수 독서가 역대급이었던건가요......?
오늘 읽어본게 어느 때보다 지문 내용이랑 구조가 유기적으로 읽혔는데
선지는 그 너머 안드로메다로 가버렸네.... 진짜 벽 느껴진당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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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일까요... ㅜㅜ 지문 구조랑 내용은 제가 읽어봤던 것 중에 가장 체계적이고 유기적으로 머리에 들어왔는데....
전 기초적인 거시경제 배경지식이 있어서 그런지 무의식 중에 그거 동원해서 푼 거 같기도 하고…
혹시 제가 푼 방식은 좀 이상한 편인가요....? 선지는 몰라도 지문은 저렇게 정리하는게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제 기준엔 19수능 현장을 넘을정도로 작수 독서가 역대급 헬이었어요
작년 6평 82 >> 9평 95 >> 수능 72 트라우마가 있어서... 더더욱 반수가 안 하고 싶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네요..
저도 작수 독서 딴 지문은 이제 뚫리는데 카메라는 꼭 틀리는 문제가 있음 ㅋㅋ쿠ㅜㅜ
ㅋㅋㅋㅋㅋ 그냥 작수 독서가... 좀 역대급이긴 한듯....
아까 드디어, 카메라 촬영 by 광각카메라 / 상의 왜곡이라는 문제점 발생 - 1. 내부 변수 >> 왜곡 모델로 보정, 2- 외부 변수 >> 영상과 격자점 비교 >> 왜곡 보정이 끝나고 원근 효과 제거 및 시점 변환 >> 영상의 점과 격자점 대응하여 2차원 영상 제작
이라는 흐름은 알겠는데 헷갈리는 지점이 많더라구요.....
대표적으로 15번에 'ㄴ에서는 ㄱ과 마찬가지로 렌즈와 격자판 사이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격자판이 작아보이겠군' 의 선지에서 생긴 의문인데, ㄴ의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들이 진행되는건가 명확히 파악이 안 되고 헷갈리더라구요... ㅠ
브레턴우즈 지문에서 간접제시한 정보들 싹 보면 경제지문 기출 공부해서 챙기라는거 같아요
어차피 경제지문 쿨타임이라 이번 수능엔 안나올거 같기는 한데 경제 배경지식은 챙기는게 맞아요 요즘은
사실 그렇게 큰 배경지식은 아니에요 초등학교 때 배우는 환율과 수출수입 상관관계, 금리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만 알아도 푸는거라
그건 맞긴 하죠... 애초에 평가원 경제 지문들 보면 금리를 필두로 해서 인과 관계? 같은 거 반복되고 이어지는 느낌 들더라구요... ㅋㅋㅋ
원래 경제라는거 자체가 연쇄반응의 연속이라 ㅋㅎㅋㅎ
제가 경제할 때 특히 환율 인과관계 납득이 안 돼서 고생했었는데... ㅋㅋ 막상 나중에 주식이나 경제 생활 고려하면 이런거 좀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기도 하고... ㅜㅜ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문제 풀때나 기출 분석할 때나 인과 관계를 풀어적어서 메모 한걸로 푸는걸 최대한 지양하는 편이에요 지문 구조도 "이 표지 이후에는 이런 정보가 나오겠군" "여기서 서술범주가 바뀌었군" 이정도 까지만
인과 같은거는 왜 이렇게 되는지 이해한 상태에서 선지 보고 바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배경지식은 "왜"를 채워주는 요소고 이해가 안되는 경우에 마지막으로 쓰는 방법이 인과 나열해서 메모
실전에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까지만 하는 편입니다
아하... 저같은 경우엔 구조나 인과 관계를 정리해두어야 선지 들어갈 때 지문에서 어느 부분에 해당하는 내용인지 머리에 들어와서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참고하겠습니당!
제가 여짓껏 본 시험중에 작수독서만큼 다 튕기는 글은 없었어요. 걍 역대급이에요. 19수능이랑 비교가 안돼요. 19수능은 문법어렵고 화작 시간오래걸리고 지문 길어서 시간 부족이 한몫했어요 독서 지문 절대적 난도나 선지는 평이했구요. 22는 시간을 떠나 진짜 어려워요.
저만 벽을 느낀건 아니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