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잘함태환 [1121342]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7-07 14: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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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모 영어로 본 수능영어 예측 (feat.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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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바로 터닝포인트!

안녕하세요. 영어잘함태환입니다.


7월 모의고사 잘 보셨나요?

네, 6평보다는 잘 봤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안 하는 친구들에게는 모든 시험이 항상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난도를 이야기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고요. 

영어 1등급이 꼭 필요해서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친구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평가원 뿐만 아니라 기존 교육청 모의고사와 비교해봐도 ‘무난한’ 시험이었습니다.

이번 시험이 어려웠다면, 혹은 6평 점수와 비슷하다면, 영어 공부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할 것 같네요.

너무나 당연하게도 9평이나 수능의 난도는 이번 시험보다 훨씬 높을 겁니다.

(이번 6평 영어 1등급 비율이 5.74%로 나왔네요. 그 정도 수준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번 시험 오답률 1위는 30번 어휘 문제가 차지했네요.

전통적인 킬러문항(빈칸/순서/삽입) 이외에도 어휘/함의 추론 문제가 한 번씩 오답률 상위 랭커로 치고 올라오기 때문에 이 유형에 대한 대비도 꾸준히 해놔야 합니다.

 

오늘은 이번 시험의 오답률 1위인 어휘 문제를 어떤 사고과정을 통해 풀었어야 하는지 점검해 보겠습니다.

어휘 문제는 밑줄 친 어휘를 ‘아는지, 모르는지’ 묻는 문제가 아니고, 밑줄 친 어휘가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밑줄 친 어휘의 뜻을 모른다면 그냥 어휘력 부족이구요. ㅠㅠ 맞는지 틀리는지 판단하려면 ‘기준’ 이 있어야 하는데, 그 기준은 글의 ‘주제’가 됩니다. 주제를 파악해서 주제에서 벗어난 진술을 하고 있는 어휘를 찾는거에요. 주제 파악이 안된다면 어휘 문제 맞히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전체 요지는 ‘재화와 서비스가 개인 맞춤식으로 변하고 있는데 기존 측정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인데, 기존에 측정했던 방식을 ② ‘유지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글의 주제에서 벗어나죠. 그래서 ②번이 정답입니다. 다만 이 문제는 지문을 읽어 내려가면서 ②번을 읽고 바로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읽으면서 바로 판단이 안될 때는 우선 세모 치고 넘어가세요. 지문을 더 읽다보면 판단 근거가 나올 수도 있거든요. 이 글도 후반부까지 읽어보면 확실히 주제를 파악하게 되고, ②번이 틀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판단할 때는 반의어를 대입해서 판단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는 기존 측정 방식을 ‘유지해야 되는지 또는 유지하지 말아야 되는지’ 생각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죠.


쉽든 어렵든 시험보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시험 볼 때마다 큰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수미잡이라는 생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도구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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