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nwk [1144637] · MS 2022 · 쪽지

2022-07-03 23:49:21
조회수 12,634

개인적으로 현수능체제가 유지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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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를 다시 대폭 늘리는 것이 맞는듯. 


현수능이 계속해서 전영역에 걸쳐 난도가 상승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패스를 기초로한 수능 시장이 표본도 같이 수준을 상승시키니까 시험의 목적인 변별을 달성하기위해서는 난도가 상승할 수밖에 없음.


  하지만 사고력시험의 특성상 난도가 올라가는 경우 공부를 쏟아붓는다해도 유의미한 성적상승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게다가 1년 1회시행이니까..), 이러한 수능의 꾸준한 난도의 상승은 당해년도의 변별은 보장할지언정  N수생표본이 빠져나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해서 표본의 수준이 꾸준히 상승하는 현상이 일어남. 그로인해 평가원은 다시 난도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어느 순간부터 난도를 올릴 수 없는 임계치가 올거임.


 거기까지 가게되면 수능이 폐지되거나, 일종의 자격고사로 전환된 후 본고사가 입시의 중심이 될 수가 있는데..본고사가 과연 수능보다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을까? 만약 본고사보다 수능체제가 낫다고 생각한다면, 수능체제를 유지시키기위한 해결책은 범위의 확장 외엔 없는 것 같음. 범위의 확장은 난도를 크게 올리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변별이 가능하고, 오래 공부한다면 확실히 난도의 상승보다는 유의미한 점수를 보장할 수 있다고 봄. 그렇기에 N수생표본도 줄어들거고, 수능이 정상화 되지 않을까..하는 똥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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