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한약수 지금 입학하면 개같이 물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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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는 의료시장에서 독보적이고 파이가 더 커질 가능성도 높은데
치한약수는 절대 아님. 시장이 무한정 커질 수도 없고 공급 과잉이 명백하면서도 심지어 경기를 탄다는 약점이 있음
더군다나 이미 인구 구조상 경기는 점점 수렁에 빠질 게 뻔한 상황
그런데 지금 치한약수는 선배들이 시장을 선점한 효과로 진입장벽을 만들고 있고 신규 졸업자는 그 진입장벽을 뚫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 졸업자도 이러한데 신입생이 졸업할 때가 되면 말할 필요도 없음
낮은 점수로 쉽게 입학한 선배들이 꿀빨면서 입학컷 올려놓고, 정작 높은 점수로 입학하는 후배들 몫은 남아있지도 않아서 설거지나 해야할 판임
한 마디로 지금 최상위권 점수 받고 치한약수 입학하면 개같이 물리고 설거지 확정이라는 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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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고점 중에 최고점 매수임
그냥 지금 신입생들 불쌍함
의대빼고는
이길게없는
맞말인거같기도하고
그냥 팩트임
고점매수라도 좋으니 옮기고싶다
잘 모르겠지만 일단 기회가 온다면 감
그럼 어디가 좋다고 보시나요
의대요
으악 그건 너무 높잖아요 ㅠㅠ
의대가 가불기긴함
근데 아무리 봐도 의대도 고점이다
고점이긴 한데 그만한 가치는 있음

애초에 돈보단 직업 자체가 좋아서 선택함한의대는 예외
진입장벽으로 보면 한의대가 수의대 다음으로 심함
설치 경한 설약도 고점매수냐 묻는다
응답하라
학벌 좋으면 면허 2개 줌?
면허는 한개 줘도 아웃풋이 다르지. 비약이 심하셩 ~
대부분의 내용에 공감하지만 결국 근거를 끼워 맞춘 뇌피셜급인데. 의대를 간다고 전부 수입이 높고 환자가 많고 비보험위주인 과를 갈 수 있는가? 그것도 아니고, 요즘 치과의사들수입원 중 하나인 임플란트 시장도 결국 인구가 고령화되면 될수록 파이가 커지면 커지지 작아진다고 볼 수도 없음. 치주질환이야 노령일수록 많은건 당연한거고, 고령화되면 한의원 주 내원환자가 고령자이기에 한의대도 부정적인 전망만 있는거도 아님. 수의대는 반려동물인구랑 시장이랑 비례한다하면 경기를 타니까 부정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점점 수의관련법령이나 복지제도가 많아진다는 점에서 결코 부정적인 면만 있는거도 아님. 약대가 가장 역동적으로 바뀔 것 같은데 내가 예측할 수 있는 범위는 아닌듯
그리고 단순 수입으로 치한약수랑 최상위공대를 비교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하는게, 요즘 잘나가는 대기업 초봉이나 평균연봉이 거의 전문직에 준하거나 비슷할 정도로 받지만 결국 대기업에서 일하는건 조직사회이기때문에 조직사회에 본인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봉직으로 일하다가 개업할 수 있는 전문직에 대한 갈증이 생김. 이건 케바케 사람 성향차이
글의 핵심 논지는 무작정 치한약수에게 암울한 미래가 펼쳐진다는 게 아님. 파이가 무한정 커지지 않는 시장에서 1. 공급 증가 폭>수요증가 폭이라는 사실 2. 신규 면허권자가 경험할 진입장벽(개원 비용, 자리 등)이 점점 심해진다는 사실. 이 2가지 사실로 미루어 생각해 봤을 때 기존면허권자가 누리는 효용을 기대하며 현재 입결 수준의 최상위권 성적을 받고 치한약수에 입학하는 게 과연 현명한 선택이냐는 거지.
맞는말인데 지금 의치한약수 입학하는 수험생이나 재학생 중에 나도 졸업하고 개원만하면 이전 선배들처럼 개꿀빨 수 있겠다 이리 생각하는 사람은 없음. 다만 전문직은 한배를 탄 사람이 수만명이기때문에 언제든지 제도에 따라 수요공급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는게 장점이지. 치과는 임플란트 급여화, 한방은 추나급여화 등등 신규 면허권자들한테도 충분히 먹고살만한 파이를 어느정도 확보했고 이미 공급 과잉인게 통계상 밝혀져서 조만간 공급인원을 조금 줄이게 정책이 바뀔수도 있음.
입결에 가성비를 따지는게 웃기긴하지만, 메디컬 안간다면 설공이나 연고공내지일텐데 거기 간다고 무한정 시장이 팽창하고 전망이 좋은거도 아닌데? 지금이야 4차산업 혁명이니 해서 배터리, 반도체, ai 등등 급하게 인력이 모자라니까 당장 기업들이 인재구하기 급급하니 초봉이 급상승하지 점점 대학에서 공급되는 인력도 안정화되고 기업이 더 이상 채용할 필요 없어질 정도로 인력풀이 안정화되면 신규 학부 졸업생들이 자리잡을 곳이 남을까? 싶은데
결국 수험생 본인이 선택할 문제지만 과열된 분위기 속에 장미빛 미래만을 꿈꾸며 입학하기 보다는, 본인이 졸업할 시기에 현실적으로 어떤 리스크를 감내해야 하는지 잘 파악하고, 치한약수를 제외한 다른 선택지 사이에서 적절히 비교하고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 정도로 읽어줬으면 하는 마음임
입시성적은 수단일뿐. 물리고 말고 할게 없죠. 가고싶은 사람만 가면 됩니다.
치대는 인서울 치대들 빼곤 의대랑 서열정리 됐는데 개같이 물릴게 있나? 전문의만큼은 아니어도 최고수준의 전문직 보장해주는 티켓인데 ㅋㅋ
20년만에 변호사 수 1만명에서 3만명으로 뛰며 초초과포화된 로스쿨조차 S대에서 지방로라도 갈려고 줄 선게 현재 우리나라 취업판임(yk는 말할 것도 없고).
이과도 수능상위 2퍼 3퍼 맞고 서울대나 연고대 가서 쎄빠지게 취준해봐야 일부 아웃라이어 뺀 절대다수는 평균적인 한의사 수준도 못버는데(넷 1000만 잡아도 월급쟁이 기준 세전 1.7억이고, 비용터는거 생각하면 ㅎㅎ 그리고 정년도 없음), 한국 성장동력 더 멈추고 고령화시대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다들 계산기 두들겨보고 입학하는거임.
한의사 넷 천만원 안되는걸로 앎
갓졸업한 개원도 아닌 신졸한의사는 넷1000 안되는거맞음 근데 그 외는..
수의사 전망 괜찮지 않나용 ??
그 놈의 전망은 몇 년째 좋은 거임
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ㅋㄱㅋㅋㄱ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