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얼음 [1106507] · MS 2021 · 쪽지

2022-06-29 05:33:20
조회수 311

시간과 공간에 관한 본인만의 주관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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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이긴 한데,


'시간과 공간'은 세상을 해석하는 조금 독특한 성격의 틀인 것 같음


세상을 해석하는 '틀 또는 관점'은 되게 다양함


경제학적 경영학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도, 사회학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도, 정치학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도, 철학의 관점에서,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천문학 등등의 관점에서.....


어떠한 관점을 가질 수 있느냐는 굉장히 다양한 틀이 존재하기에 그 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음


그런데 본인의 의문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틀임


시간과 공간은 뭐랄까, 다른 틀과는 다르게 수학으로 치면 '축'과 같은 느낌이랄까?


하나의 흘러가는 지표 속에서 되게 다양한 것을 담을 수 있는 것 같음


예를 들어 '시간'의 틀로 바라본다면, 정치경제사 / 문화사 / 학문 발전사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간 흐름을 바라볼 수 있고, '공간'의 틀로 바라본다면, 인문지리학 / 공업지리학 / 자연지리학 등등 공간의 틀 안에서도 어떤 범주에서

공간적 현상을 관찰하느냐가 나뉘는 것 같음


 그래서, 시간과 공간이 다른 '틀'과는 조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개인적인 결론에 도달함


 오르비언들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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