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붕이 을밀대 후기 + 짤막 서강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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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붕이 오늘 평양냉면 먹으러 을밀대 갔다 왔다,,
을밀대 수준 ㄹㅇ 실화냐... 깊은 내음 깃들어 있는 진한 육수의
맛이 면을 살포시 적시는 향연 그 자체다...
적절히 끊기고 찰기 있는 면발과 적당히 시큼한 무반찬에 야들
야들한 편육과 채썬 오이까지..
모든게 완벽한데다가 ㄹㅇ 먹는 즐거움의 과정 그 자체다..
마지막에 물릴 때즈음 겨자 살포시 찍어 알싸한 향과 함께 남은
국물을 즐기면 별미 그자체다 ㄹㅇ..
여기부터 서강대!
밥 먹고나선 서강대도 가봤는데 은근 괜찮더라...
근데 비 와서 제대로는 못 봄 ㅠ
마지막은 오늘 을밀대를 가서 기분이 좋은 옯붕이쟝의 사진인
거시에요... 호에에
(절대 못생겨서 얼굴 가린 것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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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네요 처음살땐 가격보고 이런 ㅊㄹ이러면서 샀는데 적어도 지금은 후회가 없네요...
서강대 추억돋구만...로욜라 도서관 길 괜찮은데
무슨 건물이 다 하나같이 사람이름 붙어있어서 놀랐네요 ㅋㅋㅋ
그 사람들 대부분 가톨릭 성인일거에요 몇 건물빼고
ㅇㅎㅇㅎ 그렇군요... ㅋㅋㅋ
뭔가 학교가 되게 신식건물이랑 조금 연식되어보이는 건물이 혼재되어있는데 신기하게
조화가 되는 느낌....? 가장 다른 캠퍼스랑 느낌이 이질적이라해야되나 ㅋㅋㅋㅋ 그런 느낌이었네요...
이과 건물이 좀 낡은것빼곤 캠퍼스 조경 자체는 괜찮아요
맞아요 ㅋㅋㅋ
너무 익숙한 사진들이네
서강러들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