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학 씹허수 1등급 현우진 커리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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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에 일 년 전까지는 걍 수포자
그러다 작년 5월쯤 학원 다니면서 개념 깔짝+올해 초부터 기출 뺑뺑이 돌렸는데
어느 정도 하다 보니 3모 3 4모 3 6평 1 떴어요
원래는 연산 실수가 잦아서 문제는 거의 다 풀어도 등급 잘 안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운이 좋아서 실수 안 나왓고
6평 때 못 푼 문제는 21 22 29 30 이렇게 날렷어요
개인적으로 수열 파트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껴서
이번에 현우진 드릴 처음으로 사서 푸는데
오티에서 뉴런 수분감 수준은 만들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개념 부분에서 부족함이 많은 걸 스스로 잘 알아서 (6평때 21 날려먹은 것만 봐도)
걍 지금이라도 뉴런을 하고 드릴을 풀어야 할지
드릴 밀고나가는 게 맞을지 고민 중인데 님들이라면 어떡하실 건가요
일단 드릴 앞부분 조금 풀어봤는데 (한 열문제쯤??) 아직까지는 난이도 괜찮은 것 같아요
세줄요약
1. 등급은 1 뜨기는 하는데 솔직히 개허수다. (개념 빵꾸 ㅈㄴ 많음, 연산 실수 ㅈㄴ 잦음, 중학~고1 때까지의 수학 개념 문풀 하며 메꾼 거라 개초보 수준)
2. 그래도 현재 못 푸는 문제들은 준킬러~킬러니 드릴을 할까?
3. 늦엇지만 지금이라도 뉴런을 해서 구멍을 메우는 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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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능충이네
뉴런
대단하시네여
저라면 뉴런 할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