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표정이 도대체 외양묘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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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학년도 수능 15번에 “참다 참다 못해 응오는 눈에 눈물이 흘렀던 것이다.”
이게 외양묘사가 아니라는데 납득이 안 감.
교과서나 다른 강사 문학 개념어에도 외양묘사에 표정도 포함된다는데, 그러면 저건 표정이 아니라는거임? 아니면 인물의 외연으로 봐도 충분히 외양묘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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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쟈의 정시 두 분은 표정은 외양묘사 아니라고 하고 개헷갈리네..
응오를 사람취급 안해주나봄
근데 사람 아니어도 외양이 잇는건데
이거네 ㅋㅋ
뭐지 ㅋㅋ
선지에 인물의 외양묘사라고 되어있음ㅋㅋ
ㅅㅂㅋㅋㅋㅋ
눈에만 빼도 ㅋㅋㅋ 외양아닌것처럼 느껴지넹..
해당 문제 원문을 찾아보았습니다.
1. 단순히 눈물을 흘린 것은 외양은 맞으나, 묘사에 해당되는지는 애매하며,
2. 보기에서 외양 묘사를 통해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고 했는데 우는 것으로 성격을 드러낸다기보다는 행동 및 작가의 서술로 성격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라는 사물을 언어로 기술하고 있는데 묘사가 아닌 이유가 궁금합니다 ㅠㅠ.. 해설에는 단 한줄 “외양묘사는 없다”하고 되어있어서 외양묘사는 확정적으로 아닌거 같은데..
응오가 눈물을 흘린 이유를 살펴볼 때, 그게 응오의 성격 탓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응오의 울음을 묘사하여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한편 묘사는 대상을 구체적으로 그리는 것으로, “구체적”이라는 게 그래서 어느 정도 써야 구체적인 거냐는 건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참다 못해 응오는 울었다 라는 단순 서술이 참다 못해 응오의 눈에 눈물이 흘렀다 정도로 바뀐 것으로 이 문장이 묘사가 된다고 단언할 수 없고(아니라고도 단언할 수 없고) 뒤따라오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