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니 점심때 [1024650]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2-06-08 00:25:18
조회수 4,882

짧은 칼럼) 6모를 대하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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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는 수능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수능 때와 비슷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칠 수 있는 찬스죠.

저는 6모와 9모를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6모는 여러분이 지난 한 학기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을 공부해오신 1차 점검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행기가 출발하기 전에 점검을 하죠? 그런 겁니다.


점검을 했는데 하자가 없으면 계속해서 가면 되고

점검을 했는데 하자가 있으면 '다행이다' 생각하고 정비하면 됩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찍어서 맞추거나 잘못 푼 걸 하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가거나

하자가 있는 걸 발견하고도 고치지 않는 일이에요.


사람이다 보니 6모를 잘치면 기분이 좋고 망치면 기분이 나쁜 게 당연해요.

하지만 또 사람이니까 감성을 누르고 이성을 발동할 수 있는 거 아닐까요?


나중에도 다시 한번 글을 쓰겠지만 9모는 수능이라 생각하고 보는 게 좋지만 

6모는 중간 점검이라 생각하고 가서 점검하고 오시면 됩니다.


6모 이후에 내가 스스로 하자를 어떤 식으로 고쳐야 할지 모르시겠으면 주변의 고수나 선생님들께 묻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또 물을 사람 없으시면 오르비에라도 오셔서 의뱃 치뱃 한뱃 수뱃 약뱃 연뱃 고뱃 단 고수들한테 물어보셔도 됩니다. 저는 귀찮으니까 빼고요 ㅎㅎㅎ


잘 치고 오세요! 

아니 점검 잘 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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