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해설 오류와 기출에 대한 관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697161
*짧음주의
국어 문학에서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표현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혀 걱정할 부분이 아닙니다.
평가원은 문제 오류를 가장 무서워하는 집단입니다.
이런 집단이 문제 난이도를 올리겠다고 애매한 선지를 낼까요?
절대 아닙니다. 그럴 리가 없어요.
무슨 욕을 먹으려고 그러겠습니까.
애초에 시험 한 번 잘못 내면 잘리는 게 평가원장 자리에요.
그렇다먄 문제 정답을 어떻게 내야 안 잘릴까요?
바로 명백하게 내야하겠죠.
문학에서 제일 명백한 답을 내려면,
적절한 것은?—> 주제 내기
적절하지 않은 것은?-> 주제와 반대로 내기
이렇게 해야겠죠.
이렇게 명백히 내도 수험생은 틀립니다. 왜?
이게 명백한 것인지조차 모르니까요.
그러니까 제발 이제는 압시다.
수능 문학은 깔끔하고 명백합니다.
왜냐? 주제와 직결되니까.
저는 이런 문제가 나오기 전부터 항상 외쳐왔습니다.
절대 225문제의 OX퀴즈가 아닌 45 문제의 정답을 골라야 한다고요!!
제가 예전에 쓴 탄궁가 해설도 첨부하겠습니다.
https://orbi.kr/00043572312 _ 수능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_ 수능 공부할 때의 주의점(국어 칼럼x)
위 링크 읽어보시면, 문제가 된 선지의 해설은 쓰여있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선지는 주제와 직결되는 정답 선지뿐이니까요.
물론 혼자 풀 때는 정답 선지가 아닌 다른 선지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겠지만,
수능장에서는 이렇게 애매한 선지 때문에 고생할 일은 전혀 없으실 거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썼네요.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칼럼들을 봐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ttps://orbi.kr/00042641876 _ 수능 국어의 본질(5)_문학특강 of 시 with 2022 수능
https://orbi.kr/00042680072 _ 수능 국어의 본질(6)_ 문학특강 of 현대소설 with 2022수능
https://orbi.kr/00042901953 _ 국어 공부법 마지막 & 문학특강 of 고전시가 with 2022수능
https://orbi.kr/00055314601 _ 국어 공부법 총정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 ebs 언매 들었을때도 정말 좋았는데 개념도 엄청 좋네
-
그래그래 형은 커플들 사이에서도 기 죽지 않고 냠냠 먹고 왔다
-
수학 계산력 1
고2인데 수학을 풀 때 항상 잔실수가 많고 계산을 정말 못해서 계수에 분수가...
-
뉴비 등장. 5
-
노래 추천 0
케이윌 끊었던 담배 오랜만에 들으니 좋아서
-
나 진짜 아기인 것 같은데 ??
-
교생 가서 들은 것도 카운팅 해도 되죠? 애들 눈이 정직하다던데
-
다들 옯창이신 것 같습니다
-
ㄱㄹㅊ 1
게게게로게게게로게로츄우
-
우선 수험생 커뮤에 이런 거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ㅠ 그런데 제가 뭐 디시나 펨코...
-
지금 수학 4등 0
급인데 수능까지 2는 쌉ㄱㄴ이죠?
-
과거 한의대 감축 사태 때는 모집요강 발표가 법적 구속력이 없었고 지금은 법적...
-
교과서 안 보고 들어가도 1 나오는 윤사와 국어... 죽어라 영혼을 갈아널어도 1...
-
왠지 오늘은 더 하기 싫음. 시험 월요일인데ㅋㅋㅋㅋ
-
평소에 정시가 더 잘나와서 교과로 될수있는 지방의대 다 버리고 수능에만 올인하다가...
-
옯창들 진짜 너무하네 11
어떻게 뺏어갈게 없어서 뉴비 타이틀까지 뺏어 가냐 진짜 뉴비는 넘 무서운 거시와요
-
일단, 저번주에 올린 인강 체험단 글 좋아요와 조회수가 ㄷㄷ 에다가.. 오늘은 인강...
-
본인 사탐런한 사람으로 사과탐 둘다해봤고 지학이랑 사문 둘다 평가원 시험으로 만점...
-
비네임드
-
닉네임 추천해주세요 12
할게 없어서 저렇게 해놨는데 추천해주세요
-
평균적으로 다들 4-5월엔 기출이랑 n제 어느 비율로 푸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쌓아둔...
-
비상기원
-
내가 얼마나 멍청하고 바보같은 년인지를 비웃고 있을 수 있다. 얼마나 능지 아작난...
-
나 요즘 많이 안왔는데... 뉴빈데 ㄹㅇ
-
..
-
이건꿈일거야
-
막상 과탐 5등급 이하 노베 친구들은 생각보다 사탐런 안하는거 같은데..? 오히려...
-
큐브 첫답변받고 재질문 후 5시간,6시간 후 답변받았는데 2
이때 제가 마지막에 생각 정리해서 여쭤봤는데 질문이 별5개로 마무리되어 있더라구요....
-
으아아
-
시대인재 생2 단과 들으려고 했는데 이제 활동 안하시는건가요??ㅜㅜ
-
요즘 활랭도 안 들어가고
-
응응
-
강기본,강기분 0
일클,연필통하고 낮4입니다 목표는 중간3입니다 강민철로 갈아타려는데 강기본하고 강기분 해야할까요?
-
저 소개 좀 해주세요 너무 외롭다ㅜ
-
진짜 에바임 안그래도 못하는데 감원까지 하면 ㅋㅋ
-
뱃지달고싶은디
-
23년 10월 학평 예술지문 6문제 중에서 어휘랑 다른거 2문제 틀렸지만 배운 것도...
-
아 ㅋㅋ
-
아 물릴뻔했네 ㅅㅂ
-
과탐은 몇달만에 끝나는지 모르겠네요 케바케인가
-
덕질>>공부 2
내일의 나를 위한 1보 후퇴 하루정돈 쉬어야징
-
3월에 스카 평화롭고 좋았는데..
-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 같은거요… 저는 꿈이 딱히 없어서 가끔 너무 허무하네요
-
하지만 할머니댁 가는거니 어쩔 수 없네! 다음주 전공수업 끝나자마자 바로 3호선 타고 가야해
-
중간고사는 대충 5
과탑수준으로 잘보진 않은거같고 그렇다고 장학금 날라갈정도로 망하지도 않았고 적당히 보통으로 본듯
-
솔텍도 했었는데... 필기노트랑 정리하면서 외울거 외워도 문제없겠죠
-
ㅈㄱㄴ 백분위96~98 인친구를 위해
-
반수생 큰일났다 6
학교생활이랑 술자리 개재밌다 이거 어카니…?? 심지어 복학할까봐 쫄렸는지 빡공해서 중간고사도 잘봄
ㄹㅇ
응 애매하게 내고 이의제기 기각하면 그만이야~
이러진 않겠죠?...
그건 더이상 평가원이 아니라 깡패원인걸요 ㅠㅠ
팡일이가 모르겠으면 학생수준이 아니라고 그냥 넘기라고 했어요
진짜 국어 하나는 참 잘 가르치시던 그분…
제가 배운 바 그대로, 제가 생각해왔던 그대로의 내용이네요!! 공감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공감하실 수 있었으면 잘 공부해오신거라 단언할 수 있습니다 ㅎㅎ 고생하셨고 좀만 더 고생합시다..!
작년에 보니까 걍 빠꾸 없이 박고 사퇴하던데...
저 삼도극구매자인데 질문이 있어서욥 쪽지 확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