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과학중점학교 내신 문학 만점의 문학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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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공부 시간을 최대한 줄이면서도 점수를 최대한 많이 받는 공부법
수업 때
step1) 선생님의 말과 필기를 모두 빠짐 없이 적어라
선생님의 말씀은 샤프로 적고 필기는 색볼펜으로 적어 구분시킨다. 또한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부분은
빨간펜으로 “시험에 내기 좋다” “서답에 나오면 좋겠지?” “빨간펜~ 빨리 꺼내라!” 와 같은 말을 그대로
적어 표시한다. 시험 문제는 빨간색으로 강조된 볼펜 필기, 볼펜 필기, 샤프 필기 중에서만 나오게
되어 있다.
step2) 모르는 단어, 궁금증은 그 생각이 떠올랐을 때 해결해버려라.
내신 기간 때
step1) 교과서의 한쪽 구석도 빠짐 없이 읽어라. 그리고 키워드에 형광펜을 쳐라.
수업 당일에 복습을 해도 좋지만 필기만 모두 적었다면 꼭 당일복습이 필요하진 않다. 내신 한 달 전부터
국어 내신 공부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교과서의 단원 시작 페이지부터 단원 마무리 페이지까지 모두
읽는다. 읽어보면 왜 국어 교수들이 이 단원에 이 작품을 넣었는지 학습활동은 왜 이런게 있는지
이해가 되고 교과서의 흐름이 정리되며 암기를 위한 베이스가 갖추어진다. 또한 읽을 때는 필기와 더불어
지문에서 수능 시험장에서 쓰는 스킬을 동반해서 읽는다. 예를 들어 운문문학이면 화자의 상황과 정서를
찾으며 읽고 산문문학이면 등장인물의 인물관계, 배경묘사, 외양묘사, 편집자적 논평, 등장인물의 심리를
파악한다. 학습활동이나 필기 같은 경우에는 무작정 읽지 말고 이게 왜 말이 되는지, 즉 왜 허용가능한지
근거를 하나씩 들어본다. 이를 통해 암기의 베이스가 더욱 탄탄해진다. 또한 읽을 때는 중요한 단어에
형관펜을 친다. 예를 들면 “난장이 가족의 비참한 삶과 경제적인 소외를 드러낸다” 와 같은 필기가 있다면
‘비참’ 과 ‘경제적 소외’에 형광펜을 친다. 암기를 하기 전에 암기의 양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내용 이해에
훨씬 도움이 된다.
step2) 말하면서 안 보고 나올 때까지 외워라
위의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 교과서를 외우는 일만 남았다. 교과서의 첫부분을 펴고 다시 빠짐없이 읽는다.
단 이번에는 한 번 다 읽었기 때문에 수업을 하지 않은 부분은 쭉 읽어서 기억을 되살리고 필기와
학습활동에 집중한다. 시에서 표현방식과 같이 1,2,3,... 쭉 나열 돼 있는거는 2번 정도 외우면 나중에는
까먹어도 상관없다. 왜냐하면 시험 문제에서 ‘3. 까마귀와 강물은 객관적 상관물로서 화자를 재촉한다.’와
같은 선지가 나오면 이게 있었는지만 판단하면 되지 다 쓸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대신 학습활동과 같이
문장으로 적힌 필기는 100% (사실 80%임) 암기가 요구된다. 만약 서답형에 나온다면 그대로 써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문장은 계속 읽고 안 보고 말하면서 똑같이 말할 때까지 반복해야한다. 물론 조사 하나 틀림없이
외울 필요는 없으므로 형광펜을 쳤으니 형광펜 부분과 흐름을 바탕으로 외우면 된다. 내신 시험 시작 전
까지 이와 같은 암기 방법을 5번 정도 한다면 교과서의 모든 부분이 암기가 된 상태이다. 문제는 굳이
많이 풀 필요는 없는데 이 정도 하면 문제를 다 맞추기 때문이다. 여기서 굳이굳이 한다면 학교에서 준
프린트 한 번 더 읽어보고 작년 학교 기출 하나만 풀어보면 된다. 제일 중요한 것은 모든 내용을 외웠는가
이다.
내신이 끝나고
step1) 평가원 기출을 풀어라.
내신문제와 수능문제가 완전 다르진 않다. 그리고 어차피 수능 국어는 치루어야한다. 그러므로 평가원 기출
을 풀어서 국어 실력을 미리 끌어올려야한다. 평가원 기출 문제집은 굉장히 많고 인강도 많다.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만났을 때 행동양식을 만드는 문제 풀이 연습을 하는가 이다.
아무행동양식 없이 문제만 많이 푼다고 실력이 확 늘지는 않는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산문은 화자
상황정서운문은 등장인물 관계 심리 와 같이 자다가도 물어보면 바로 행동양식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문학에서는 허용가능성 평가 라는 행동양식이 있다. 이는 선지를 3가지 조건으로 정오를 판단하는 것인데,
첫 번째로 허용 가능한 근거가 있으면 맞는 선지, 두 번째로 허용 할 수 없는 근거가 있으면 틀린 선지,
세 번째로 허용 가능한 근거가 없으면 틀린 선지 이다. 이런 행동양식도 연습해야 하고 어휘와 표현방식
시조와 같은 작품도 미리 공부를 해야한다. 내가 추천하는 평가원 기출 문제집은 자이스토리, 피램이다.
이 둘은 이런 행동양식을 연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선지의 근거를 알려주어 내 생각과 비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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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수만휘 갬성이긴한데 고2들한테는 도움될듯
이래서 내가 문학을 버렸어ㅋㅋㅋ 수업 듣는 과목이 없으니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