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3등급의 벽이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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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 분들이야 씹갓들 천지지만 나한텐 3등급의 벽조차 너무 높아보여... 선생님이 풀이 해주는 걸 봐도 이해 안 가는거 천지고.... 질문, 질문, 또 질문하며 겨우겨우 따라가곤 있지만 솔직히 힘든게 사실이고, 마음만은 1등급을 넘어 만점받고 싶지만 현실과 이상의 괴리는 언제나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 있는... 그런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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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문쌤하고 김준쌤하고 1타 겨룰 줄 알았는데 지금은 대성에서 김준이 압도적...
근데 님처럼 생각 많이 하고 고민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나중엔 진짜 잘하던데
ㅠㅠ
질문 질문 또 질문한다는 것부터 이미 탈 3,4 등급 마인드
마음은 이미 1등급이시네요
인내와 성실이 빛을 발할 때가 반드시 와요
수능은 1년 마라톤과 같죠
시작부터 풀세팅 장비로 빠르게 가는 사람들도 있고
중간에 넘어져서 경기장을 이탈하며 포기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아직 느리지만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점점 가속도를 내어 달리고 끝내 완주하는 사람이 있죠
저는 대학 간판이라는 등수보다 1년동안의 모든 경험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내일부터 다시 힘내봐요
제 과거모습이 생각나서 좀 길었네요...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