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T 강사관련 현역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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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거 같으면 그냥 무시하시고 넘어가십쇼
예체능이기도 하고, 수학을 하긴하지만, 양치기로 이것저것 다 주워푸는 타입이라.
현T(이하 강사라 칭함) 교재도 조금 맛만 봤습니다.
1. 강사가 작년 교재를 재탕하는것은 문제다. / N수에 대한 배려가 없다.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교재 권리는 M사와 강사가 가지고 있을 것이기에, 판매자가 판매품을 판매자의 의도에 맞게 파는 것이기에, 판매 자체는 문제가 안 된다고 봅니다.
2. 학생(수강생, 이하 학생이라 칭함)이 강사 및 교재에 대해 불만을 작성한다.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작년 교재 A에 있던것이 B에 재탕 되었네? 그 재탕의 양이 과하게 많은 것 같아. 정식적으로 피드백을 드리고, 커뮤니티에 내 의견을 게시하고 싶어.'는 문제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겁니다. '강사의 성격이 어떻니, 강사의 발언이 어떻니, 강사의 문제가 어떻니'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건 다르게 접근해야하는 문제입니다.
3. 학생(커뮤니티인) VS 강사 가 되어 SNS에서 서로 캡쳐해오고, 스토리 따오고 싸움을 벌인다.
이건 좀 문제라고 봅니다. 과실이 5:5정도 되는거 같아요.
우리 못해도 18,19(한국나이)~2n살입니다. 사실상 성인이고, 다들 민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하고, 어른스럽게 대처는 불가능하십니까.
지금 당장 고등학교 모의유엔이나 학생자치회의만 가도 이것보다는 더 어른스럽게 논의할겁니다.
자신의 입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의견을 발의하고, 추가적인 의견은 DM으로 나누는게 맞지, 공론화도 아니고 공룡화도 아니고(농입니다.), 다들 화만 내면서 캡쳐해서 싸우고 저격하기만 합니다.
각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 '이러한 의견에' -> '나 강사(or학생)은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간단명료하게 작성 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현재 강사님도 왜 문제가 되는건지 어떤 의견이 있었는지도 작성하지 않으면서, 스토리에 17만명이 보도록 그냥 글만 써놓고, '토나왔다' '울었다'등 비꼬는 언어를 사용하며 발언 중이십니다. 조금만 더 어른스러운 대처를 기대해봅니다.
학생들이라고 잘한거 없습니다. '그렇게 하지마십쇼, 그따구로 하지 마십쇼' 예의가 없습니다. 어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인간적인 인간:인간으로의 예의를 지키면서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커뮤니티고 익명성이 존재하는 것은 알지만, 누군가를 지명하는 글에는 그렇게 하지 않으셨스면 하는 바램입니다.
4. 강사에 대한 개인적인 성격 및 발언
이건, 그 강사분만 듣는 학생이 아니기에, 발언하지 않겠습니다.
+ 그렇다고해서, '꼬우면 니네가 수강하지 말지!'발언도 잘 못 되었습니다. 너무 이분법적인 사고에요. 대화로 해결하는 과정을 가져봅시다.
또한, 제 4차원적인 헛소리도 자제하십시요. (N수가 어떻니도 자제하십시오, 양쪽 다. N수는 잘 못이 아닙니다.)
오르비언들이 조금 더 어른스러운 대처와, 의미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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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로 혼내준다는 둥 이때다 싶어서 헛소리 하는것도 문제..
4번에 추가했습니다. 꼬우면 듣지마라, 헛소리로 싸움도 문제입니다.
이분법적인 사고도 벗어나야하고, 제4차원적인 사고도 벗어나야합니다.
3번 ㄹㅇ.. 난 이런거 보면 그냥 피곤함
양쪽 다 조금 더 어른스럽게 대처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