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 뭔 괴상한 프라이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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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넥메같은 의사 커뮤니티 가가지고 의사 망했는데 같이 손절하죠 ㄱㄱ 이런 것도 아니고
아직 수능 쳐서 대학 가려는 학생들한테 의대는 이러이러하니 오지마라 or 잘 생각해봐라 이런 거 가지고 저런 새끼들 중에 자퇴 박는 새끼 하나도 못 봤다느니 참...
같은 말이라도 누구에게 하느냐에 따라서 메세지가 다른 건데 그걸 가지고 의징징 특이니 어쩌니
의대생들 상대로 무조건 자퇴박고 다른 과 가는 게 낫다가 아니라 의대가면 이만큼 구르는 거 생각 해봤냐? 과별 페이는 알아봤냐? 학내 병원내 문화는 알아봤냐? 그거 다 보고도 가고싶냐? 의사 존나 구른다 이러고 있는데 저새끼는 자퇴도 안 박고 저런 소리한다며 의대 오지 말란 사람들 이중이로 몰아가는 걸 보니 씁쓸하네요.
최근 수험생 커뮤니티가 의대만능론으로 흐르는 거 같아 이런거 생각해보기는 해봤냐고 글을 몇 번 쓴 적이 있는데, 비슷한 반응이 댓으로 꽤 달리더라고요. 이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물론 제가 타 직역의 고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것은 맞지만 의대, 의사의 길에도 이러한 역경들이 있는데 의징징 주루룩 달리면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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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글 작성자도 자기가 의대가 적성이라고 하고 그런말 한건데
너무 몰아세우는 것같긴함
아마 부모 설득문제 + 매몰비용만 아니였으면 의탈 실천했을 사람 꽤 있을 것 같긴 함 정신 차려보니 이게 제일 커서 문제지
근데 주변에도 돈 벌려고 의대 목표로 하던데 돈 벌려고 의대갈꺼면 진짜 안가는게 나은거같음
동의
상식인 등장!
ㄹㅇ 그냥 충고 정도로 좋은 의도로 한 말이던데
뭘 그리 화가 나있는지 ㅋㅋㅋㅋ
여기 보면 의징징이라는 사람의 절반은 그냥 열등감 같음
"아 공대 갈걸~~" 같은 글도 아닌데 와서는 배가 불렀다느니 다른 과는 노력 안하냐느니...
자퇴하라는 소리 할거면 역으로 지들도 재수해서 의대 가던가 아 ㅋㅋ
ㅋㅋㅋ웃기고 있네 그럼 공대 가
의징징이고 뭐고 싯팔 의대 가서 나도 징징대고 싶다 ㄹㅇㅋㅋ
ㄹㅇㅋㅋ
근데 의사도 힘들다, 의사도 적성탄다 어쩌고하는 이야기가 결국 다 보조사 '도'를 쓰고 있잖아ㅋㅋㅋ
적성 찾아가라 이 이야기는 이미 너무 가고 싶은 과가 있는데 굳이 의대로 꺾을까 고민하는 애들이야기 지 뭔 의대가 대단한 적성타는것 마냥 생각해서 일반과가면 두고두고 후회함
의대 안가면 인생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꿈 없으면 무조건 의대가라고
꿈 없는데 의대 안가면 병신취급하는 것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꿈없는데 의대안가면 비효율적 선택하는건 맞는데?ㅋㅋ 의대가 너무 고생해서 싫으면 한의대라도. 넌 서울대버리고 서울교대가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안할거?
그게 왜 병신임?
서울대 버리고 서울교대가면 병신임?
서울대 버리고 지방대 가는 게 이상한거지
꿈 없다는게 기준이니까?
육사랑 한의대 붙었는데 육사가는게 효율적 선택임?
애초에 꿈 없다는게 기준인데 뭔 소리하는거?
꿈이 없다고 해서
그게 의대를 가야만 하는 이유가 되는 게 아니라니깐요?
성공한 사람들이 전부 처음부터 그걸 목표로 했음?
절대 아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본인이 딱히 적성이 없을지라도
적성은 대학가면서 바뀌고 또 생기는 거임
의대를 무조건 가야할 사람들은
꿈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기는 꿈을 가지고 싶은 생각이 1도 없고
걍 학교 커리큘럼대로 따라만 갈래
이런 생각 가진 사람들이 가야함
이거야 말로 의대간 사람들을 무슨 꿈없고 생각도없고 주체성 상실한 기계 취급하는 것 같은디..
적성은 대학가서 바뀌는거면 교대가서 교사적성 생기는것보단 의대가서 의사적성 생기는게 낫지 않겠음?
아니 나는 적성 무시하고 의대가란게 아니라 차피 하고싶은거 없으면 의대 가는게 제일 기대효용이 높다는 말을 하는거. 이걸 이해못하면 어떡함
근데 저 마인드로 의대 많이 가긴 하고
그러기엔 최적의 공간은 맞지 않나
(상대적으로)
ㅋㅋ ㅇㅇ 그러니까. 걍 적당한 죽어도 의대싫어or 죽어도 가고싶은 다른 과가있어! 이거 아니면 걍 의대가 현재 한국 사회의 op 챔임.
꿈없고 생각도없고 주체성 상실한 기계
죄송하지만
이런 학생들만 의대를 무조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는 의대 뿐 아니라 모든 전문직이 그렇게 되는게 바람직할지 모르겠는데 현실은 다름
옛날부터 의사가 꿈인 사람은요?
? 그럼 당연히 가야죠
댓글에 꿈없고 주체성 없는 기계같은 애들만 의대를 가야 맞다 라고 써잇어서 무슨 말씀인가 해서요 무슨 의미에요? 의대생들 중에 의사가 진짜 꿈인 애들도 잇잖아요,, 님 말은 진짜주체성없는애들은 의대가는게맞다 이런 뜻인가요?
네
의대생들=주체성 없는 기계 이렇게 나쁘게 읽혀서요
아 그런 의도는 전혀 아니였어요...
꿈없고 생각도없고 주체성 상실한 기계
이런 학생들의 경우에는
의대를 가는 게 무조건 낫다는 의도였어요
아 그런 뜻이었군요 그건 저도 동감합니다 … ㄹㅇ
의대생도 당연히 힘들지 안 힘든 직업이 어딨어
니는 근데 건물주가 와서
건물주 힘드니까 건물주 하지마 이러면 무슨 생각 드냐?
아니면 더 와닿게 말하자면 피부과나 성형외과 선배가 와서
힘드니까 오지말고 내과 가 이러면 무슨 생각 듦?
개추 ㅋㅋ
내~ 과드렸습니다~
왜 맞는말하노 자꾸
이 말 하려다가 이미 있는 거 보고 댓글 지움
상위클라스에서 보통 욕 쳐먹고 적폐되는 과정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 앞에서 저 세상 급 헛소리 하면서 자기들도 고생해요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경우가 누적되다가 인식 ㅈ박아서 사람들 등 돌리는.
이게 맞지 ㅋㅋㅋ 징징대려면 자퇴박고 글 써야하냐 애초에 징징대는 글도 아니었고
애초에 이런 말들은 의대를 가봐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인데 의대 간사람들은 이런 말 할 자격이 없다고 뭐라 하는거도 웃기긴 함 ㅇㅇ 아직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기 경험과 정보를 알려주는게 뭐 얼마나 잘못된 일이라고 의징징 어쩌구 하면서 욕할까
ㄹㅇㅋㅋ 뱃지 압수 마렵네 읍읍
솔직히 이말도 공감하고, 의징징이라 생각할수도 있다고는 생각함. 근데 자퇴박고 얘기하라는 그냥 능지가 딸리는거라 봅니다. 정확히는 사회적 말하기와 논리적 말하기 능지요
네말이옳도다
의대생이 힘들다고 공대 가라는 것보다는 사회성 덜 딸리는 듯
그르게요…뭐 극단적인 주장하는 분들 다 학교생활 어케 하실지 눈에 보이니 응원하겠습니다. 졸업까지 화이팅
ㄹㅇㅋㅋ
그런 분탕글 많아졋음 좋겟어오! 그래야 한 놈이라도 더 버리지.. 읍읍))비의대생이 의대 가지마라- 못가서 배아픔? 실력도 안되는게 ㅋㅋ
의대생이 의대 오지마라- 징징거리지 말고 꼬우면 자퇴 ㄱㄱ
이러니 대화가 통할리가…
치한 가라고 예전부터 소리치는 분이네요
근데 치한도 현실적으로 존나게 가기 어려움 아 ㅋㅋㅋ
님 그럼 그만두고 다른거 하세요
본인이 선택하는 길을 가면 되지 않을까요?
동의합니다
그냥 속으로 생각하라고~
왜 답장을 달아서 귀찮게 만드는지
라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