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극복 어케 해야ㅠ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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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그냥 저한테 마음이 식었대요. 저한테는 아무 잘 못이 없대요. 전날까지만 해도 너 없이는 못 산다 했던 사람이 그러니까 비참하게 계속 매달렸어요. 실감이 안나서 그 날은 눈물도 안나왔네요.
오늘 자고 일어나서 눈을 떴는데, 이제는 걔가 절 사랑하지 않는 세상이라는게 너무 슬퍼서 눈물이 펑펑 쏟아졌어요.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일어나면 다시 걔가 절 사랑하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어요.
재회할 생각은 없어요.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 경험 있으신 분 의견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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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 가면 그때 내가 왜그랬지 싶을 정도로 별 거 아님
힘내세요..
저는 친구들 많이 만나고 놀면서 점점 잊었어요 힘내시길 바래요슬프지 않는 방법은 없으니까 슬픔에 젖은 채로 살지 마시고 은은하게, 잔잔하게 슬프게 사세요.
슬픔에 조금만 젖은 채로 하루를 살다 보면 어느샌가 다 증발해버릴 거에요. 그렇게 하루하루 살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