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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 가독성을 위해 앞으로 본문에 주석을 달고
댓글에 남겨 놓는 방식을 시도해보려 합니다.
─────────────────
[1] 저는 많은 학생들이 D-Day의 함정에 빠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을 알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D-Day를 볼 때마다 조급한 마음을 느끼게 되는 학생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변화는 5분이면 충분합니다
https://youtu.be/K4LP14iqjEs
─────────────────
[2] 오해하지는 마시길.
저도 어제의 나보다 발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말의 위험성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로 이 말을 믿는다면 여러분이 준비하는 수능이라는 시험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을 잊게 되고, 여러분은 스스로 여러분의 잠재력을 봉인시켜버리게 될 거예요. 이미 그런 상태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이 말은 여러분 스스로 성장을 멈추게 만듭니다
https://youtu.be/0g4vyWmyRS4 (2분 57초)
─────────────────
[3] 결과에 대한 확신과, 결과를 보장 받으려는 마음은 달라요. 그리고 결과에 대한 확신 무언가를 시작하는 순간에 가질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달려가는 과정에서 쓰러졌지만
손바닥과 무릎에 상처가 생겼지만
아직도 멈추지 달려가고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보며 느끼는 그 감정이 바로,
확신에 가장 가까운 감정일 것입니다.
응원합니다 :)
진짜 맞는말이에여 작년에 현역일 때 몸을 깎는 노력을 해도 성적 안 상승하는 것을 느끼고...
앞으로 여러분이 들인 '노력'을 최대한 성적 향상의 '결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
이미 유튜브 통해서 많이 알려드리기도 했으니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
응원하겠습니다!!
제일 처음 댓글의 [1]에 참조된 영상을 꼭 봐주세요 :) 힘이 될 겁니다.
아…많이 공감되는 글이네요
이래서 망했나? 싶기도 하고 ㅎㅎ
그 또한 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해 가는 과정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
멋진 글귀죠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스카 나오면서 또 오열할뻔했는데 다시 의지 다져요… ㅜㅜ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D-Day를 볼 때마다 조급한 마음을 느끼는 학생들이 하루라도 빨리 봐야 할 칼럼이 있어요. 제가 남긴 첫 번째 댓글의 [1] 참조 영상 꼭 확인해주세요.
변화는 5분이면 충분합니다
https://youtu.be/K4LP14iqjEs
링크도 남겨드립니다
본인이 이때까지 영문도 모르고 '음수' 당하고 있었으면 개추ㅋㅋ 일단 나부터
보인다!!!ㅎㅎ
어제 딱 두 개의 댓글이 안 보였는데 둘 다 ㄱH. 추 라는 단어가 들어간 댓글이었어요..
알람에는 댓글 내용의 일부가 보였거든요.
구독했는데 좋은 영상 많네요ㅎㅎ 쉴때 챙겨보겠습니다
앗 감사합니다 :) 저도 앞으로 더 좋은 칼럼과 영상 올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제 생각엔...정말 대부분의 현역들을 이러한 사실들을 잘 모르고 수험생활을 보낸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거의 대부분의 학생이 말아먹고(나처럼..) 깨닫게 되죠..
이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깨닫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ㅜㅠ 저 또한 고3 때 그랬죠... 200일에 맞춰서 올리려 하다가 조금이라도 빨리 올리는 게 맞다 싶어서 이렇게 올렸습니다ㅜㅠㅠ
글 어쩌다 다시 봤는데 본문에 제 댓글이 읽어서 깜짝 놀랐네요..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각주 1번 영상 진짜 미친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나보다 며칠을 더 나아가고 있다는 발상의 전환
칸트의 인식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받아들인 것 같네요
있는 그대로 인식하면 참이 되는..
그렇게까지 말씀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ㅜㅠ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제가 멋지게 걸어두었습니다!!ㅎㅎ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뼈를 깎는 노력을 해도 성적이 오를까 말까 한 상황에 현역인 저는 그 노력 조차도 안하고있네요
이 글을 읽은 것을 계기로 삼아서 달려가 봅시다 :)
근데 남들 기출 끝나고 n제 들어갈 시기에
본인도 기출이 끝났지만 제대로 되지 않음을 깨닫고
회독을 하려고 하니, 회독을 하면서 느끼는게 그 제대로 되지 않음이 막 채워지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 않아서, n제를 풀면 뭔가 제대로 공부하는 것 같고,
기출회독을 할 때면 삽질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3등급 이하는 기출이 덜 되었다는 명제를 스스로 부정하는게 허수같아서
어찌저찌 하고 있긴 하지만 계속 삽질하는 것 같아서 답답한데,
시간은 계속 흘러만 가네요 ㅠㅠ..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문제 상황인 것 같습니다.
혹시 기출 회독을 어떤 식으로 하셨었나요?
댓글로 남기기 그러시면 쪽지로 남겨주셔도 괜찮습니다 :)
저도 궁금해요 이거
쪽지 주세용!
수학이 그러한 경우인데, 그냥 풀고 오답하고를 3회독넘게 했던 것 같아요.
그냥 풀고 그냥 오답하고 3회독 하는 방식으로 기출 회독을 진행하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확률이 높고, 실제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을 확률도 정말 높습니다.
이런 경우 그래도 반복을 하면서 어느 정도의 피지컬은 쌓였기 때문에 방향성만 제대로 잡아주면 회독을 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고, 기출 회독을 하면서 '아.. 이제 뭔가 채워지는 느낌이 드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으실 거예요.
우선, 제가 여쭤보고 싶은 부분은 혹시 문제 풀다가 막힐 때 해설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입니다.
아이디어를 찾으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이 문제를 푸려면 어떤 짓을 해야했는가, 내가 안한게 뭔가 등이요.
이번에 기출 다시 시작했습니다 ㅎㅎ n제 집어던졌어요
아이고.. 제가 댓글을 놓쳤군요ㅜㅠ 기출 다시 시작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래도 답변은 남겨 놓을게요 :)
1.
사실 처음 기출을 풀 때부터 체계를 잡아 놓아야 '회독'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요. 그렇지 않으면 회독은 하는데 그냥 겉핥기만 계속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기출을 회독하는데 성장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고 느끼는 대다수의 학생들의 문제가 여기서 발생해요.
대부분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식을 보면, 2개월 전 틀리거나 몰랐던 문제를 다시 풀어보라고 했을 때 깔끔하게 제대로 못 푸는 경우가 많아요. 분명 그때 해설을 보고 학습을 제대로 했을 텐데 말이죠.
2개월 전에 내가 해설을 보고 이해하고 풀 수 있었던 것은 사실 크게 의미가 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현재 공부하는 것 또한 2개월 후면 마찬가지겠죠? 이렇게 수능을 말아먹은 고3 중 한 명이 저이구요ㅎㅎ
저의 실패의 원인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재수할 때는 제가 푸는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주었어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_uH7CyfaoWa-HHom8GesB9N9HUyaxrFk
자세한 방법은 위 링크 통해서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
2.
그리고 기출을 회독하는 이유를 알기 전에, '회독'이라는 것의 목적을 정확하게 알아야 해요. 회독은 단순히 내가 봤던 것을 다시 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서 내가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만드는 것에 있어요. 그러면 자연히 기출 또한,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 회독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구요.
결국 이렇게 모르는 것에 집중해서 학습하다보면 '껍데기'가 아닌 '뼈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돼요. 그 기출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이 아닌, 그 기출 문제의 '원리' 자체를 파악하게 되면 '확장성'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의 말을 들어보면, 겉보기에는 다른 문제처럼 보이지만 결국 같은 문제라는 말을 해요. 문제에 포함되어 있는 '원리'를 알기 때문에 그 원리를 다른 문제에서도 찾아낼 수 있는 힘이 있는 것이죠. 그게 바로 '확장성'입니다.
기출을 회독하는데 아무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실제로 아무 의미 없는 행위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원리를 파악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그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면, 이미 그 목적이 달성되었는데도 '기출은 회독해야 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기출을 회독하고 있을 확률이 크거든요.
새로운 문제를 풀면 (ex: N제, 자작문제) 당장에는 내가 새로운 걸 배운다는 느낌에 기출을 회독하는 것보다 많은 것을 얻어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면 각 문제들의 해설을 따로따로 다 기억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공통된 원리를 모르니까요. 그러면 원래 배웠던 개념들마저 구조(체계)화가 되지 않고 다 파편화 되어버리죠. 수능이 1~2달 남았을 때 '아.. 내가 개념이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에 다시 개념책을 꺼내드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죠.
아.. 언급한 모든 잘못된 행위가 제 고3 때 이야기라 PTSD가..
라고 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렸네요ㅋㅋㅋ
저랑 너무 같은 마음시네요..
바로 위에 답글 남겨 놓은 것 확인해보시면 도움 될 거예요 :)
일단 저부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주 뵈어요ㅎㅎ
이번에도 봐주시니 제가 더 감사드리죠 :)
많이 성장하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그니까
1.시간-----=/---->성적
2. 문제의 발전과 확장가능성 그리고 나의 문제점 수정을 중점에두고 공부하라는거군요 ㅋㅋ
오늘 하루도 응원합니다 :D
너무 맞는말씀입니다...
전 재수니까 현역때보다 늘겠죠, 3수니까 재수때보단잘가죠 이런말보면 많이 답답했는데
ㅜㅠ 겪어보지 않고도 미리 깨닫는 것이 참 현명한 건데 쉽지 않죠..
가독성이 진짜 좋네요ㅋㅋㅋ
예전에는 하고 싶은 말이 곁가지로 본문 중간중간에 적혀있었는데 주석으로 처리해버리니 좀 더 가독성이 높아진 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ax+b+sinx 그래프..?
헐.. 앞으로 할 이야기의 베이스가 되는 함수 개형인데!
깜짝 놀랬네용ㅎㅎ
띠용 ㅋㅋㅋ
너무 공감돼서 구독했습니다! 저는 재수때 이걸 깨닫고 지금 삼수째에는 저렇게 말씀하신거처럼 되지않기위해 일단 최소한 부족한 점을 찾아서 메꿔나가는 식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시 한 번 자각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도움될 수 있는 칼럼 올려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
팔로우 감사드립니다!
우와 제가 올해 재수하면서 제가 딱 느낀 점들이에요 현역때는 공부를 열심히만하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겠지 ?? 하면서 도덕적으로 ?? 여기면서 공부를 한다는 그 자체에 취해서 했던거 같은데 재수하면선 결국 어떻게 해야지 문제를 하나라도 더 맞출까 하면서 공부중이였는데, 마침 이 칼럼 읽고 제 생각에 확신이 든 거 같습니다 !!
저도 고3 때 그랬답니다..ㅠㅜ 왜 다 겪어봐야만 아는 걸까 생각을 하면서 또, 지금 제 위치에서 제가 겪어보지 못해서 알지 못하는 것들은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 요즘입니다ㅎㅎ
성장합시다!! 응원할게요 :)
생활 태도, 공부를 대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칼럼러 중에선 goat이신
부끄럽지만 감사드립니다ㅎㅎ
앞으로도 좋은 칼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자주 뵈어요!
형님 듣보잡 작년게 잇는데 많이 바꼇나요??
작년 거라면 올해 보더라도 전혀 무방합니다ㅎㅎ
자료도 다 제공되니 19p 통해서 연락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