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죽인다 [1117735] · MS 2021 · 쪽지

2022-04-11 00:09:41
조회수 294

나는...이 생활 도중..며칠 생각했다..왜 이렇게 됐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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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피폐해지고..


철저하게 자유를 빼앗기고..


자기 자신조차도 잃는다..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누구라도 N수 따위는 안할거다..


하지만..다들 '무언가'에게 등을 떠밀려..


지옥에 발을 들이지..


대부분 그 '무언가'는 자신의 의지가 아니야..


타인이나 환경에게 강제당해..어쩔 수 없이 한다..


다만..


자기가 자신의 등을 민 녀석이 보는 지옥은 다르다..


그 지옥 너머에 있는 무언가를 보고 있어..


그건..희망일지도 모르고..더한 지옥일지도 모른다..


그건 알 수 없지..


계속 걸어가는 자가 아니면..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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