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연구소 [1084446] · MS 2021 · 쪽지

2022-04-02 21: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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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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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3시간짜리를 한방에 날려버렸다.


전말은 이렇다.


나는 항상 이전 과제를 .rar 파일로 압축해서 외장 ssd에 저장해 놓는다.


이번 과제를 이전에 한 과제의 틀에다가 하면 편할 것 같아서 이전파일을 열어서 거기에다가 작업을 했다.


3시간 동안 빡세게 작업하고, 이제 저장을 하려고 창을 닫았다.


저장하시겠습니까? 라는 문구가 떴고, 난 저장함을 눌렀다. 


그런데..


외장 ssd가 뽑혀져 있었다.


그렇다면 저장을 할 파일이 연결되어 있지 않으니 반영이 되지 않게 된다.


그런데 내가 방금까지 작업창에 떠있던 워드 창은 저장함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닫혔다.


내가 더 이상 파일을 살릴 수가 없게 됬다.


컴터야...


저장할 경로가 존재 안하면 말을 해줘야지...


닫히면 어떡하니 이 !@$@#$놈아


아.... 눈물난다...


라는 생각으로 임시파일 디렉토리에 갔다.


다들 알다시피 워드는 주기적으로 저장안하는 모지리들을 위해 임시저장을 해준다.


그래서 그나마 여기에서 구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폴더를 열었는데...



저장한걸로 쳐서 임시파일을 삭제해 버렸는지 없었다...


아....


억까 너무한다...


교훈 : 저장 잘하자, 외장하드에서 연 파일을 작업할때는 분리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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