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지금 확진되길"…중간고사 앞둔 학부모·학생 전전긍긍
2022-03-29 09:07:10 원문 2022-03-28 15:04 조회수 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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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교육부 확진자 중간고사 응시 불가 학부모·학생 시험 못 치를까 걱정 교육청 "교육부 권한, 우리도 결정권 없어"
[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코로나 19 확진으로 중간고사를 못 치면 기말고사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너무 부담스러워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도 교육부가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을 치를 수 없게 하자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28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1주일 동안 확진된 대구시 초·중·고생은 1만5747명이다.
전체 27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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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7만 7024명 학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5.68% 지만 교육부는 여전히 확진자가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방침을 마련하지 않았다.
학부모들은 차라리 시험 기간 전 코로나19에 확진되는 것이 '마음 편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이모(52·여)씨는 "고등학생이라 내신이 중요한데 시험 기간에 코로나19 에 확진돼 시험을 못 칠까 봐 걱정이다"며 "차라리 빨리 걸리고 마음 편한 게 나을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최모(49·여)씨는 "중학교 3학년인 자녀가 영재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해 3학년 1학기 점수까지만 반영된다"며 "중학교 3년 내내 영재고등학교만 바라봤는데 코로나19로 시험을 응시 못 하게 될까 봐 조마조마하다"고 토로했다.
김모(18)군은 "코로나 19 확진으로 시험을 못 치면 기말고사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기말고사 한 번으로 모든 성적이 결정되는 건 너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모(16)군은 "공부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중간고사를 치르고 싶다"며 "지금은 코로나19에 먼저 확진됐던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시험에 응시 못 하는 것에 대해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불리하다 장담할 수 없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급증했어도 시험 응시 부분은 교육청에서 대구시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아니 시방 그러면 시험도 못보고 9등급 받자는거임??
그런듯 ㅋㅋㅋ
ㅈㄴ어이없네ㅋㅋㅋ 아 근데 이건 말이 안돼서 대책이 나올 것 같긴함
교육청 관계자 말이 더 웃김 "현재 코로나19 확진으로 시험에 응시 못 하는 것에 대해 누구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불리하다 장담할 수 없다"
??? ㅋㅋㅋ 존나 웃기네
검사 안받고 숨기는애들 넘쳐날듯ㅋㅋㅋ
교육부 진짜 대책 없음
ㄹㅇ이
진짜 시험 걸쳐서 걸리면 인생 암울해지네
누가 검사받음ㅋㅋㅋ코로나 전에 독감 유행할때도 학교에서 독감 걸리면 기말 응시 불가 선언하니까 애들 다 쿨럭거리면서 검사 아무도 안받았었음
지금 오해가 많은거같아서 바로잡겠습니다.
우선 중간고사를 보지 못해도 9등급 처리가 되거나 그럴일은 없어요. 법정 감염병으로 고사를 못치면 기말성적 100퍼가 그대로 중간에 반영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죠. 코로나 이전에도 그랬어요. 근데 진짜 문제는 교사들 자질 특성상 기말고사와 중간고사의 난이도 차이가 심하다면 이로 인한 형평성 문제가 생기는 것이됴.
공부 ㅈㄴ했는데 전날 확진되면 개빡칠듯 ㅋㅋ
이거 군대에도 적용됨ㅋㅋㅋ
일단 빡공해서 만점받고 다음 시험땐 코로나로 시험 안치고 100% 인정받으면 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