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우면 안사는건 그렇다 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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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왜 소비자가 말하고 있죠
내가 평소 가던 중국집에서 군만두 2000원짜리 시키면 4개 주길래
짜장면먹을 때마다 시켜먹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군만두 3000원으로 인상했길래
맘에 안들지만 시키긴 했는데 3개만 주길래
아니 갑자기 군만두 1개당 가격이 2배인건 불합리하잖아요 하고 주인한테 말하니까
저쪽 테이블 손님이 갑자기 일어나서
"꼬우면 다른 식당 가든가! 다른 데도 다 그런데 왜 불만을 제기해!"
반대쪽 테이블 손님도 갑자기
"군만두 가격이 비싸진게 왜 화날 일이지? 진짜 궁금하네... 이해가 안가서"
이러고 있는거 보는 느낌이네요
아니 이해가 안간다는건 또 뭐지 당연히 비싸지면 화나지 그게 이해가 안간다고?
그리고 가게 음식 값 올리는것과도 다른 이야가인게
가게 음식은 비싸면 다른데 간다고 치는데
인강 강사는 보통 가격 보고 고르는게 아니라 강사 특성 보고 고르는거죠
윈도우 체제 쓰던 사람에게 갑자기 맥북 쓰라고 하면서 대체재니까 이걸로 그냥 하셈 이러면 괜찮을리가 없죠
가격 탄력성 낮은 교재 값을 퀄리티는 낮게 가격은 높게 팔면 불만은 당연히 나오는 거고
강사도 그거 감수하고 파는 걸거고
근데 왜 뜬금없이 강사 학생들이 쉴드를 치는지 참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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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라서 화내는걸 이해 안 가는 사람이
더 이해 안 감 ㅋㅋㅋ
ㄹㅇ 이해안감 ㅋㅋ
욕해주세요 옯에몽 하면서 26올리니깐 좆같은거지 그냥 지랄하는건 대체 누가상관함 ㅋㅋ
아 그건 맞죠
비싸면 알아서 현우진 선생님께 디엠하지 26할것 까지야
나는 불만없이 잘 먹고 있는데 쟤가 이거 왜 이러냐고 문제 제기함. 뭔가 나도 손해 보는 느낌이고 그런 느낌이 안 들려면 내가 먹고 있는걸 올려치기하는게 정답임.
이런 논리구조가 무의식적으로 나타나서 실드를 치는게 아닐까요?
"그럼 나같은 훌륭한 사람이 니들같은 허수들이 까는 강사 커리를 듣고 있다는거냐!!"고 외치는거죠
그런거 같아요... 그게 완전 억빠의 논리인데 자신이 하고 있으니까 이건 맞는거야 반박 안받아 이런 생각을 가지니까 왜 화나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등 헛소리가 나오고 꼬우면 다른데 가라는 건 자기가 책 판다는 말투죠
자기가 따르는 사람을 자기와 동일시해서 당연한 비판도 수용 못하니까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