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룻호롯하랏히릿 [555313] · MS 2015 · 쪽지

2015-01-26 13:35:34
조회수 2,982

고대합격생입니다 생공vs생과 조언좀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577165

오르비에 글은 처음 쓰는데요
과선택에 고민스러운 점이 많아서요. 오르비언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2015수능을 치른 재수생입니다. 가채점 후에 재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지못해서 고대 논술과 고대 융합인제전형에 가게되었는데요. 생공은 논술최초합받았구요. 생과는 추합받게됬어요. 당시에는 수능을 잘치루지못한거 같은 죄책감같은것 때문에 심사숙고해서 과를 정하지못했어요. 그냥 최초합된 생공에 이미 등록예치금을 넣었기때문에 간거였고요. 저는 생명과학자가 되는것이 목표고요. 생공과 생과 중 어디가는것이 좋았을까요?
참고로 고대 생공과 생과 모두 생명과학대학소속이고 이학사로 졸업한다고하네요. 전체 커리큘럼도 비슷한거 같고요. 전공선택에 차이인데 생명과학에서 핵심적인 분야들은 대부분 공통으로 들어가있는가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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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vengee · 314134 · 15/01/26 13:36 · MS 2009

    시점이 지난상황에서 크게 신경쓰지않으셔도 되고 신경쓰는것도 도움이 안될거같은데요 ㅋㅋ

  • 후룻호롯하랏히릿 · 555313 · 15/01/26 13:37 · MS 2015

    그렇겠죠...

  • Revengee · 314134 · 15/01/26 13:37 · MS 2009

    고뽕만 맞으시면 되요 ㅎㅎ

  • 반수돌입 · 432567 · 15/01/26 15:37 · MS 2012

    거기 다니는 제 친구는 학부로 들어갔는데, 둘 다 석사 이상을 생각하면 별 차이가 없기에 아무곳에 갔어요

  • 후룻호롯하랏히릿 · 555313 · 15/01/26 16:46 · MS 2015

    그렇군요...대학원선택시에는 생공쪽 선호하시더라고요. 생명쪽은 취업문제때문에 대학원필수라고하던데... 의대쪽 노리고 반수생각도 드네요. 님도 혹시 반수생각있으세요?? 닉네임을 보니까 그런거같아서요. ㅎ

  • 반수돌입 · 432567 · 15/01/26 17:48 · MS 2012

    하려다 말았어요 13이라 나이도...많아서 타이밍 놓친거죠

  • 후룻호롯하랏히릿 · 555313 · 15/01/26 16:50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kangCII · 372636 · 15/01/26 18:34 · MS 2011

    생공 생과 배우는 과목이 좀 다릅니다
    각 과 홈페이지 가서 비교해 보세요
    확실히 생공이 생과보다는 더 공학스럽습니다

  • 후룻호롯하랏히릿 · 555313 · 15/01/26 18:41 · MS 2015

    생공은 좀 농대스러운 과목이라든지.. 의대에서 배울법한 과목이라든지 스펙트럼이 넓은것 같네요. 고대 생공은 타대학생공과와는 다르게 공과대소속은아닌것도 그렇고.. 좀 뭐랄까 특이한 과라는 느낌이 드네요.

  • kangCII · 372636 · 15/01/26 19:10 · MS 2011

    네 맞아요 ㅋㅋㅋ 화훼하고 낙농하고... 생식의학..이라는 과목도 있는걸로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고요 ㅋㅋ 쨌든 생과 생공 차이가 그렇게 딱 있지요

  • 후룻호롯하랏히릿 · 555313 · 15/01/27 02:14 · MS 2015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보니 생과쪽을 선택하지않은게 후회되기도 하네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순수과학보다는 응용쪽이 나을 수 있겠어요. 커리큘럼이 다양하다는 건 그마만치 한 과목을 깊게 공부하지 못 할 수 있지만 다양한 공부를 해 볼 수 있다는 거겠죠. 학부때 다양한 공부를 해보고 대학원진학 후 심도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거니까요. 그 부분에 만족하고 다녀야겠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