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수능 국어에 대한 짧은 의견 및 당부의 말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5623155
16학년도에서 17학년도로 개편되면서 분리되어있던 A형과 B형이 통합되고, 복합, 장문 지문의 첫 등장, 화작문 융합형 문항의 등장, 이전에 비해서 높아진 비문학 지문의 수준 등 난이도와 문항 배치 면에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에서는 논리실증주의, 보험, 반추위 지문 모두 그 이전에 비해 상당한 정보량의 처리가 요구됐구요. 지문길이가 상당합니다. 문학의 경우 난도는 높지 않았지만 현대시+극 세트, 고전소설+현대소설 세트가 모두 6문항이었기 때문에 만만치 않았습니다. 당시에도 92라는 컷이 떴을 때 다소 충격적이었던 분위기였습니다. 표본 수준은 입증된 바가 없긴 하지만 표본이 미쳤다는 이야기도 많았고요.
장난식으로 물로켓 하는 건 상관없는데 진지하게 쉽다면서 과거 수험생들은 꿀 빨았지~ 이러면서 지나치게 그 시절 수험생들의 노력을 폄하하진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5덮 화작 1컷 1 0
87 화작 1틀인데 1 가능하려나…
-
수익률은괜찮은데 이게 금액이 몇억이 돼도 할쑤있을지가 의문임
-
。◕‿◕。 2 0
-
6모서바 1회 0 0
준킬도배라는데 알고보니 킬러도 존나 빡셌음 14까진 그냥저냥 고여서 달리다가...
-
수학 기출분석시 꿀팁 0 0
평가원 기출 분석을 할 때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겁니다...
-
삼성 추매하는 게 맞나요 0 0
월요일에 100만 넣었는데 고민 중...
-
계산할수없는걸 3 0
계산하려하면 심적으로 힘들어지는듯
-
근데 지금 상황보면 그냥 하고싶은 걸 하는 게 맞음 1 1
어차피 운빨망겜인데 하고싶은 거라도 하셈 난 잘 왓다 에휴
-
다들 삼닉계약가라 3 0
형 메디컬 좀 가보자
-
김녹차 이분 11 0
하닉 70만일땐가 매수하라고 오르비에서 하루종일 바이럴 할때 안좋은 소리 좀...
-
그래서 의대 말고 치대나 한의대를 가면 되는줄 알았음 그것도 아니면 반도체...
-
누가 정리 좀 해주세요
-
지방공기업이나다니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등산후 치킨이나 먹고싶구나 1 1
그러면이제수능을관둬야겠지
-
이미지모 84점 3 0
어려워.. 딱 1컷점수네
-
생각도구 + 제미니 2 1
1. 한 문장의 구성요소들 및 문장 그 자체는 연관된 것이다 2. 서로 연관된...
-
독서 독학해도 될까요 8 0
국영수 다 그냥 공부해본 적 없는 노베이고 이제야 공부를 시작한 현역입니다…!...
-
한끼통살 맛 추천좀뇨 1 0
.
-
와 아스날 pl 우승했구나 7 0
22년만 ㄷㄷ
-
난핸들이고장난에잇톤트럭 1 0
내인생은언제나삐딱선
-
앤트로픽은 진짜 관심감..
-
오늘 아침에 늦게인나서써브웨이 호다닥 가서 샌드위치 시키는데써브웨이 한...
-
지금이라도 삼전 하닉 두둑히 사놔야함 ㅋㅋㅋ 가족 계좌 삼전 하닉 합쳐서 액수...
-
내신 미적 문제집 질문 0 0
3, 5모는 2등급이고 뉴런이랑 수분감 스텝1 각각 2회독하고 스텝2 절반 정도...
-
얼굴로 임티 처만들기 1 0
프롬포트 올려둘 테니 함해보셈 이 얼굴을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타일 이미지...
-
지금 약간 몸이 으슬으슬한거같은데
-
꿈이 있는 게 좋아 1 0
맞아
-
노력은 여러분을 배신합니다 8 0
인생은 공평하고 아름답지 않습니다 삶은 언제나 행복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여러분께...
-
배성민 하프모 시즌1 0 0
수학 3 뜨긴 하는데 배성민 하프모 시즌1 푸는 거 추천하시나요 퀄 안 좋다는 말이...
-
진로 고민인데 들어줄사람… 3 0
하고싶은건 번역가일을 하고싶은데 요즘 보면 ai한테 다 뺏기고 연봉도 못받고 그래서...
-
에이어 2506 비문학 독서 2 1
개인기록용분석입니다질문XXX 에이어지문 전통적 윤리학 에이어 행크스
-
오 집앞에 디진다돈까스 2 0
먹어보려 했는데 3만원이네
-
코스피 급등 0 0
사이드카 ㄷㄷ
-
개잡주탈때 주식이 재밌었다 0 0
요즘은 대형주위주로 굴리는데 다심 초심찾으려고 계좌하나 새로파서 처음시드만큼 넣고 빡쎄게 굴려봄
-
외교번호판 멋있다 1 0
ㄹㅇ
-
님들 롯데리아에 11 0
토네이도 말차쿠키 나옴
-
점메추 5 0
미리 ㄱㅅ
-
내가 나중에 한의사가 되어서 먹고 살 수 있을까 7 0
평생 망하진 않을까
-
아샷추 시켯는데 3 0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가 나오네 난 아이스티에 샷 추가 시켰다고..
-
영어 커리 질문 0 0
신택스 끝내고 추가적으로 체화를 하고 싶은데 검더텅->리앤로 괜찮을까요?
-
부라 내 줄 뒤쪽 자리에 2 1
누가 6모대비 서바 96점을 자랑스럽게 펼쳐놓음 아니 3점만 안틀렸어도 무승부인데 ㄲㅂ
-
심지어 교수님 픽으로 내가 조장이고 같은 날에 전원 발표임 미룰 수도 없는 게 바로...
-
여친이랑 헤어져서 진짜죽고싶다 4 1
내가헤어지자했는데 왜케힘들지 이번주내내 아무것도못했네
-
5덮 정법 치신분 질문이요 4 0
9번 문항에서 신분증 위조행위는 사기로 볼수있는건가요? 아님 계약 내용에 본상품은...
-
탐구 한개 무력화 대학 경희대 문과, 한의대 - 국어+수학 +상위탐구1 반영 연세대...
-
내가 국어에 재능있는지 알아보는 가장 좋은 방법 4 0
(나) 지문에서 0수준에 왜 80프로 곱하는지 정확히 설명하면 당신은 가히...
-
소신발언 하나 해볼까 12 8
수학 4등급 이하는 공부를 제대로 했으면 받을수가 없는 거긴 함 . 커뮤러의...
-
시대인재 라이브 김성호 0 0
김성호 선생님 확통 라이브 강의 들으려 하는 데 중간에 합류해도 문제 없나요?
-
더프 보정 등급컷 안정 3등급이면 평가원도 낮3~안정3까지라고 봐도 되나요 아님 너무 후한가?
-
초절정미소녀가 되고 싶다 3 3
오래된 소원이다
-
마이클 영화 보고오신분 1 0
어떠셧나요

죄송합니다논란이 될 수도 있을까봐 글을 쓸지 말지 고민했네요.. 그 시절 시험을 겪은 사람은 이런 의견과 생각을 갖고 있고 그 시절의 수험환경에 대해서도 조금은 너그러이 이해를 해주셨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드리려고 짧게나마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기분을 나쁘게 해드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쓰레기에요함부로 말하면 안되는건데 요새 너무 가벼워진듯
죄송합니당 ㅠㅠ
알면봐줄게

저는 반추위가 갠적으로 제일 어려웠네요..현장에서 직접 풀어보신 분 말씀이 옳습니다

이렇게 드러나버린..경력이.. ㄷㄷ
원조불수능 17수능,,,
17부터쉬운시험하나도없엇는데작년이너무선넘어서그런가
어떻게 보면 현 메타의 시초가 된 시험이죠 물론 지금의 22수능과는 어려운 방식이 조금 많이 다르고 22가 훨씬 어려운 것도 맞지만 딱 그 시점에서 시험을 맞닥뜨렸을 때의 난도는 결코 쉽지 않았죠
보험 ㄹㅇ 멘탈깨졋을거같아요
보험도 처리해야 하는 정보가 많긴 했죠 단순하게 나눗셈 연산, 비율 구하기 문제지만 사전적으로 정보 구분을 정확히 해놓지 않으면 멘탈 털리기 딱 좋은 세트였습니다 ㅠㅠ
맞아요 시험본 사람 아니면 난이도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04들이 헤겔보고 "뭐야 개쉬운데? 03들 돌머리였네 ㅋㅋ" 이거랑 다를바가 없죠
맞습니다.
콰인포퍼 반추위는 지금 내도 많이들 틀릴텐데 ㅋㅋ
몰랐던 지문인 셈 치고 지금 내도 충분히 그럴 것 같긴 합니다

+킁의 구속
1706 ㅋㅋ
당시 현장에서 중세문법형지문 얘는 뭐야싶다가 동동나왔던 제시문문학 보고 엥? 음악 긴지문보고 ㅋㅋㅋ 망했다 했었는데 그게 몇년전인지....1706도 수험생 멘탈 많이 터뜨렸죠. 이게 뭐누 할 요소들이 상당히 많았죠 ㅋㅋ 문법지문 등장, 텍스트량의 비약적 증가, 비문학문학 짬뽕 등등
아블 죽이기 ㅋㅋ
그런 거 아닙니다
15,16,17 봤는데 17국어가.. 진짜 미쳤음
15, 16에 비해서 많은 변화를 겪었고 난이도의 상승도 눈에 띄게 드러났죠
17현역때부터 아직까지 수능을 보고있지만
17, 19, 22가 정말 기록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ㄹㅇ

헉 동년배 발견지금보다야 쉽지만 상당히 기념비적인 시험이죠

그때는 실모도 별로 없어서 더 힘들었던 ㅠㅠ근데 컷을보면 저빼고 다들 잘했던거같아요 ㅋㅋ
실모 생각하면 눈물이.. 그나마 있던 실모 퀄들도 그닥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저도 컷 보고 왤케 잘하냐 이런 생각 많이 했네요 ㅎㅎ
추억이네요 ㅋㅋㅋㅋ
18현역인데 17이후로 사설모고가 엄청 흥한듯, 정보량 쏟아지는 지문들 사설로 엄청나오면서 수험생들이 적응해버림
맞아요 17 이후로 간쓸개 이감 컨텐츠가 성행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17은 적응을 막 하는 시기였고요. 컨텐츠로 인해서 수험생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텍스트량의 그릇이 확실히 커진 것 같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