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과목 관련 질문드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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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현역 고3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2학년때 물화생을 했는데 물생은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방학 초반에 화1생2(강준호 최수준T)를 했고, 중간에 지1을 하다가 샤가프의 법칙 이후 생2를 드랍했습니다
근데 제 주변에 친구들이 투를 하고, 서울대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을 보면,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현재 ㅈ1은 홍은영쌤 1순환을 마쳤고, 이신혁 쌤 커리도 타고 이써서 유베 수준으로 끌어올린거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포기했던 생2를 다시 하고 싶어졌는데, 지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을까요..?
만약에 다시시작한다면 내신 기간부터 할텐데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투 할때는 국영수 성적도 중요하다고하던데
고2때 3 9 11모를 봤고
국어 97 98 100
수학 96 100 97
영어 98 98 100
화1 50 50 50이었습니다
내신은 국영 모두2
수학은 1이었습니다
고3모고는 작년 국어를 풀었는데, 6평 93 수능 89가 나왔습니다
이 상황에서 생2하는게 적절할까요?
만약 한다면 표점때문에 지1을 해야할거같은데 그게 맞을까요...?
여쭤볼 때가 없어서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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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지1 국룰조합맞음
국수베이스 있으면 2도 나쁘지않음
뭣보다 지금 서울대 내신이슈땜에 투과목 인구가 더 줄 예정이라 내신 좋으면 이득 보실수도
내신 강남자사고에서 1.8-9정돈데 괜찮은걸까요..?
그정도면 AA확정이죠 거의
고3 성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고 3때도 국 수 저렇게 백분위 90후반에서 100나온다몀 해도 돼요. 그리고 어짜피 국수 표점이 더 크니까 뭐 과탐 어떤 건 표점 적게 나오네마네 신경쓸 필요 없어요. 대부분 국수로 결정되는지라. 그냥 화1생2 하세요.
2과목은 마음이 시켜서 하는거긴 한데 뭐만 삐끗하면 1년 더 하게됩니다.
감사합니다ㅠㅠ
내가 수능을 매우 잘봐도 나는 메디컬 지원 안하고 일반과 가겠다하면 서울대 노리는게 맞다고 보네요.
지1은 지2를 하는 게 아닌 이상 무조건 킵
국어수학 나쁘지 않은 거 같긴 해요 근데 이 글 보고 기존 생2러는 흐뭇해할 거라는 거도 참고
의대 필요 없고 서울대 일반과를 가고 싶은 거면 무조건 하시면 됨
나는 의대가 더 중요하다라면 안하시는 거 추천
나는 의대도 좋고 서울대 의대도 가고 싶다는 거면
일단 서울대에서 의대를 안가고 선택할 과가 몇 개 정도냐에 따라 달라질 듯. 설의 아니면 서울대 안 갈 거고 의대를 선택할 거다? 그러면 걍 버리셈
설의 설치 아니면 서울대 다른 과되어도 의대다 해도 좀 애매함 걍 원과목하는 거 ㅊㅊ
서울대 메디컬 제외 일반과 중에 여기 붙으면 의대 버리고 갈 거다 싶은 곳 3개 이상 있으면 투과몯하셈
설컴 설약이 인설의아래보단끌리는데 어떡하나요?
그정도바께 없으면 안하는 게 나을 듯
의치수약 + 적어도 상위공대 전반 정도는 돼야 리스크 최대한 줄이는 거라고 봅니다
좀 애매하긴 한데 저같으면 리스크가 너무 커서 안함
성적문제가아니러 의대랑 서울대 일반과에서 개같이 버리고 뛰어가면 하는거
이게맞음... 설의갈거면 좀 생각해봐야될문제고 난 대깨샤면 투하면돼요
국영수도 중요하지만 설대에대한 열망?도 중요한거같습니다 막상 의치한 점수뜨면 거기로 런할꺼같으면 굳이 생2를 해야하나싶네요
시간은 시간대로 써서 생2를 잘쳣는데, 막상 화1한거랑 같은 선택을 해버리면 글쎄요..
결국 생2 노베라는 건데 생2로 본전 건지려면 시간 어마어마하게 박아야돼요.
투과목 해본 사람들은
누가 물어봐도 하지 말라고 할 수 밖에 없음
그만큼 당했기 때문임
서울대를 향한 열망이 의대를 향한 열망보다 크면 그냥 하시면 됩니다
나도 서울대를 어마어마하게 사랑하고 어릴때 부터 꼭 가고싶어했었지만
서울대 합격증 처음 받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 2과목 때문에 더 좋은 의대를 못갔네" 이거였음
정말 서울대를 가고싶은건지 잘 생각해봐요
나도 고2때는 메이저의 아니면 서울대 사범대가 낫다 이러고 살던 사람이었음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
다른 똑똑한 앞세대가 괜히 2과목해서 의대를 못갔다고 하는게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