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비르비 [1088212]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3-13 02:12:42
조회수 9,339

시대인재 이야기 3주차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5466519

오늘은 한번에 후기를 쓸거에요!


미리 예고드려요 글이 많이 길어요 ㅎㅎ


  


이번주에는 너무 졸려서 이동시간+식사시간에 많이 졸았던거 같아요


정말 피곤한 날에는 급식방송 뜨기전에 쪽잠자려고 12시 15분쯤 엎드렸는데


밥먹으려고 일어나니까 1시 7분이더라고요?? 


(제가 청각이랑 후각에 문제가 있나봐요 ㅋㅋㅋㅋㅋ)


졸은 이유는 3주차부터는 공부하다 받은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풀고자


방에서 푸쉬업 스쿼트 팔운동 등등 매일 30분씩 했는데 


아침에 몸이 많이 힘든가봐요 ㅠㅠ 너무 과하게 한걸지도


제가 또 운동하는걸 좋아해서 그랬는데 일단 공부가 우선이니


4주차부터는 강도높은 운동은 좀 덜하고 체조 위주로 해야겠네요




이번주부터 급식이 슬슬 반복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맛있는 것들도 많이 반복돼서 좋다만 


아무래도 6300원 내고 먹는 급식이다 보니 기대를 안할수가 없는데


조금 거부감이 드는건 붉은 양념이 있는 고기요리가 너무 자주나와서 그런지


먹고나면 가끔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더라고요 ㅠㅠ


 


공부하면서 소화가 신경쓰이지 않도록 식단이 잘 꾸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평균적으로 급식이 맛있는 편이에요 제 입맛이 까다로운거라


근데 급식이 진짜 맛있었던 날도 있었어요!





시대인재 재종 공식 사이트에서 퍼왔어요!

이 링크에서 그날 먹었던 급식을 확인할수 있습니당

링크: https://www.sdij.com/sdn/food/default.asp




제가 맵찔이라 그냥 떡볶이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런 궁중떡볶이는 정말 좋아해요! 달콤함과 매콤함이 적절히 조화된 음식이 잘 맞더라고요


솔직히 별 기대안하고 먹었거든요? 전 어묵을 좋아하는데 떡만 있어서 ㅋㅋㅋ


근데 이 떡볶이 진짜 맛있었어요 너무너무 잘먹음!


더 받고 싶었는데 아직 초반이라 눈치보여서 그러지는 못하고 


나중에 익숙해지면 대충 눈치보고 더 받아갈까 생각중이에요 ㅋㅋㅋ


이 떡볶이가 나중에 꼭! 다시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제 3주차 수업 후기를 볼 차례죠? 


앞으로 꾸준히 주마다 글을 쓸건데


앞에는 급식 이슈 그주의코멘트 이런거 달고


뒤에는 주당 수업에 대한 후기를 쓸 예정입니당




이번주에 KEY 선생님, 정재일 선생님, 이원준 선생님


이렇게 세 분 신청했는데요


다음주부터 이원준 선생님 모의고사 2회분 + 주간스키마 받으니까 기분이 많이 좋아요 ㅋㅋㅋ 


선특을 자기맘대로 몇분 골라서 들을수 있는게 시대재종의 큰 장점인거 같아요


물론 그만큼 포함해서 학원비를 내는거같긴 하지만 ㅠㅠ 


암튼 수업후기로 넘어갈게용







국어



유신T




이번주에는 저번수업 복습하고 평가원 기출 세 지문을 수업시간에 풀었어요


그중 한 지문이 다른 지문들에 비해 많이 어려웠습니다





개체성의 조건과 공생발생설에 대한 지문이에요


제가 현역때 평가원 기출을 쉬운것만 골라풀어서 ㅋㅋㅋ 첨봤네요

(어쩌면 이게 국어가 망한 이유일지도)


보기보다는 읽기 쉬운 지문이었어요! 문제들도 술술 풀리다가


41번을 딱 마주한 순간 직감했어요 이거 극킬러다 (긴장)


(찾아보니까 진짜더라고요? ㅋㅋ 정답률이 18%였던 킬러문제)




저는 보기를 독해하고 선지를 쭉 보다가 5번을 골랐는데 답이 1번이더라고요  :(


오답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해설지를 쭉 봤는데 그제서야 납득이 갔네요


저는 독서킬러 3점 3개 버리고 나머지 다 맞는게 목표라


시험장에서는 이런 지문보면 그냥 넘어가야겠네요 ㅋㅋㅋ


저번주 수업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과제를 쭉 했어요


그리고 이번주 수업때 저번내용 (1문단 잡기와 문두스캔 & 강약조절) 을 적용했더니


이 긴 지문을 7분만에 읽고 이해했어요!! 


물론 이것보다 빨리 읽으시는 분들이 대다수겠지만


국어를 못하는 저로서는 그래도 일주동안 숙제를 열심히 해서


배운 내용 적용하고 잘 풀리니 이렇게 보람찰수가 없네요 ㅎㅎ


3주차가 2번째 수업이라 이 지문이 잘읽힌게 우연일수도 있지만


나머지 두 지문들도 예전에 제 방식보다는 빨리 푼거같아 기분이 좋았어요!!


유신T가 진짜 좋은게 뭐냐면 (알바, 광고 아닙니다 ㅠㅠ)


워크북에 기출지문들을 그주 수업내용에 맞게 구성해주시고


추가 EBS 문학자료도 있고 수업내용을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는 주간지도 주십니다


수업시간에 미처 질문하지 못했던거는 카페에서 직접 답변해주시고 조교분들이 답변해주실때도 있더라고요 :)


저는 국어를 진짜 개못해서 문제풀고 해설지까지 쭈욱 정독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는데요


다른 분들이 저보다 많이 열심히 하시는거같아 4주차부터는 더욱 노력해보려고요 !!




박준호T




(아 근데 샘 너무 잘생기심...스타일도 멋져요 샘 ㅋㅋㅋ)


1주차부터 3주차까지 쭈욱 현대시 수업을 들었네요


제가 위에서 국어를 진짜 못한다고 했잖아요?


그 이유중 하나가 문학작품에 공감을 못해서


문학을 잘 못풀어서 였던거 같아요 대충 읽기도 했고 


박준호T 수업은 기본 행동강령과 판단 기준 및 현대시 풀이로 진행되는데요


수험생들이 헷갈릴만한 부분에 대한 대처법과


현대시를 틀에 맞춰서 읽은후에 문제로 넘어가 슥슥 빠르게 판단하는게 좋아요 

(샘 근데 시간 30초만 더주세요 ㅠㅠ)


제가 감히 예측하건데 조만간 박준호T가 시대에서 엄청 유명해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올해 들은 문학강의중 제일 명쾌했어요! 집중도 잘되고 저번에 보니까 질문도 잘 받아주시더라고요


저도 질문하고 싶은데 시대에서 대면질문 자제하라고 해서...애매한걸 가서 여쭤봐야하나 싶더라고요


다른분들은 다 질문하러 가는데 저는 여태까지 질문을 해본적이 없어서 


등 뒤에 시선들도 있고 쉬는시간을 너무 끌거같아서 질문을 못하고 있네요 ㅠ


암튼 이번주도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뭐 항상 저는 좋겠다고 쓰겠지만 ㅋㅋㅋㅋㅋ


후기글 쓰는데 안좋은 말을 남길수는 없잖아요 


선생님들이 보시고 상처받으실수도 있고 다른 수험생분들과 조교분들도 보시고 


저만 불편했던 걸수도 있으니 최대한 좋았던 내용들만 쓰려고 합니다


아 근데 박준호샘 수업 진짜 좋아요 샘이 안맞으면 자기 거르고 뒤에서 자습해도 된다고 했는데


저는 재종반 종강할때까지 쭉 앞자리에서 들을 예정입니다 






KEY 선생님




제가 첫주에 작년 부엉이분들 말씀듣고 KEY 선생님과 조정호 선생님 특강 신청했는데


필수수업에 듣고 있는 인강까지 하면 벅찰거같아서 중간에 취소했는데요


다시 마음이 바뀌어 이번주 목요일 1교시에 신청했어요  


그래서인지 대면수업이 아니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서 라이브 영상으로 수업...을 듣더라고요? 


아니 이게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이 워낙 유명하시다보니 선특 신청한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같은데


빔프로젝터로 보니까 글씨가 잘 안보이더라고요 ㅜㅜ


그래도 이 좋은 수업 놓칠수 없으니 다음 수업부터는 앞자리 가서 들으려고요


자료는 현대시와 고전시가 평가원기출 각각 100문제 정도 있고


그에 대한 해설지를 책으로 각각 받았어요 총 세 권 받았네요


그리고 수업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주는 책자(?)도 받았어요!





안에는 1년 커리큘럼과 FAQ 컨텐츠 설명 등등 아주 상세히 적혀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현대시와 고전시가에 대한 문학개념어 정리하고


푸는 순서와 문학에 대한 태도 등을 주로 정리했습니다


선생님이 단과에서는 지금 11주차(?)를 나가신다는데


재종반은 첫 수업이셔서 진도에 대해 압박이 있으신거 같아요..


210분 수업을 100분에 압축하고 빠르게 설명해야하니 ㅠㅠ 선생님 고생이 많으신거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 밀도가 진짜진짜 높았어요!! 이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엄청 활기차시고 완전 에너지 뿜뿜이에요 ㅋㅋㅋㅋ


전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 되게 멋져보여서 그런지 선생님 수업 정말 잘 들었습니다


제가 듣는 인강내용과 충돌하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ㅎㅎ


해설도 과외식으로 쭈욱 선생님께서 다 직접 작성하셔서인지 너무 좋습니다


다만 대면이었으면 너무나도 좋았을텐데 이게 아쉽네요 ㅠㅠ


수강생수가 많은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1년에 85권이나 주신다는데 잘 받아서 활용해야겠어요


이제부터는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을 잘 융합해서 


저한테 맞는 스타일을 구축하는게 중요할거 같습니다


워낙 좋은 선생님들이 많으셔서 제가 잘 해봐야겠네요




수학




김현우T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강하셨다네요 ㅠㅠ


제가 스탠다드 1권을 아직 덜 풀었는데 다행이긴 하지만


시간이 더 주어진다고 풀리는 문항들이 아니어서 ㅋㅋㅋ 너무 어려워요 ㅠ


작년 수능 92점 받았다고 자부심이 꽤 컸는데


김현우T 수업만 들으면 한없이 작아지네요 내가 이렇게 못했었나 싶기도 하고 


겉함수와 속함수가 미분가능한 합성함수를 미분했을때


겉함수가 극점을 갖는 지점에서 합성함수가 극점을 가지는건 처음 알았네요 


첫주에 듣고 와 이걸 모르고있었다니! 라고 속을 생각했는데 


저빼고 다 알고있으신건지 다 무덤덤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암튼 내일 남은숙제 쭉 풀고 4주차때는 2권 받아서 또 열심히 해야겠어요!







장재원T




저번주 삼일절로 수업을 못들었어서  


2주간 작년 문해전 이해원N제 풀면서 


배운내용(수열: 정수조건)을 최대한 적용해 보았어요


예전에 풀던거랑 크게 시간차가 나지는 않지만


문제푸는 방향과 습관이 잘 교정된거 같습니다 


식을 쓰면서 이 방향이 맞을거야! 라는 확신이 선달까요? 


이번주에도 역시 수열 수업이었고요 첨자 네비게이션에 대해 배웠어요!


최근 5년동안 나형 기출문제들에 이 내용을 적용해봤는데


이야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풀면서 와...라는 소리가 무의식적으로 나왔습니다


(옆에 저 쳐다보신분 있었던거 같은데 정말 죄송합니다...담엔 소리 안낼게요 ㅠㅠ)


내용자체는 크게 없는데 자기가 이걸 의식하냐 안하냐의 차이인거 같아요


요즘 수학공부하면서 느끼는건 평가원기출은 개념만을 요구하는게 아닌


자신이 기출문제를 풀면서 그 내용들을 체화했고 적용할 수 있는가 까지 물어보는거 같습니다


당장 작년 수능문제들을 보면 기출변형 + 6,9평 연계가 상당히 많음을 알수 있는데요 


9번에 지수함수와 직선의 방정식 교점에서 평행이동시 

직선 기울기를 통해 문자를 세우는 것은 이미 여러분 출제되었고요

12번에 구간별로 정의된 함수는 그 21년도 9평 20번 나형에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14번은 예시문항에 이미 예고했었고

20번은 6평 9평만 봐도 주기함수가 수도 없이 나온걸로 보아 대비가 가능했죠

21번은 가형 30번 미적분에서 많이 나왔던 아이디어이기도 하고 (물론 조금 다릅니다)

28번은 극점 주제는 심지어 작년 30번에도 있었죠


아 어쩌다가 후기글인데 작수 분석으로 이상하게 흘러갔네요 ㅠㅠ 


암튼 저는 장재원T 수업을 들으면서 딱 느꼈어요


기출은 소비하는게 아닌 체화하는 것이라고


당연한 말이지만, 저에게 첨자 네비는 꽤 신선한 내용이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시대인재 장재원T 단과에 등록하시는게 어떨지 



장난이에요 ㅋㅋㅋㅋㅋ


선생님 교재 KiceBroker랑 Lobbyist 퀄리티도 너무 좋아요!!


선생님 목감기 회복하셔서 다음주에 잘 뵈었으면 좋겠네요 





김성호T



대선일이라 휴강 ㅠㅠ


킬러위크 3주차랑 빨리 받고 싶네요 ^^





영어




오렌지T



휴강 ㅜㅜ


단어 열심히 외우고 있어야겠어요!




조정호T




이번주는 저번주에 이어 순서배열 심화문제들을 다뤘어요!


영어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평가원 기출을 많이 안풀었고


풀었는데도 고1 초때 풀어서 기억이 안나는것도 있고...암튼


제가 국어를 못하는 대신 영어는 공부를 안하고도 성적이 잘 나왔는데요


그 이유가 원어민영어학원을 중학생때 꽤 오래다녀서


언어의 감각이랄까요 한글말로는 해석이 안되는데 영어자체로는 다 이해가 가더라고요


문법도 왜 틀린지는 모르지만 느낌상 어색하니까 고르면 다 맞고 ㅋㅋㅋ


매우 운이 좋아서 작년에 92점으로 1등급이 뜨긴 했지만


97 98 이런 점수가 아니기에 방법론을 세워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지금 조정호 선생님께서 도움을 주고 계신 부분이 바로 이건데요


Plan A로 해보고 안되면 Plan B로 하는 거에요


이게 수업내용이라 자세히는 설명드릴수 없는데 ㅠ 


요약하면 객관식의 장점을 활용하자 라는 거에요!


주관식이 아니니 이게 연결되는 이유를 찾을게 없고 답만 맞추면 된다


우리가 공부하는건 수능영어니 결국 답을 잘 골라 고득점을 쟁취해야한다


선생님 말씀이 당연히 옳지만 저는 이걸 망각하고 있던거 같아요


답이 나와도 끝까지 이게 안되는 이유를 다 찾아봐야하는


쉽게 말해 모든 가능성을 다 따져보는거죠 제가 시간이 부족했던 원인을 찾았습니다 ㅎ


이번주도 역시 모의고사 1회분을 받았고요!


3월 월례고사와 학평 프린트해서 풀기 전에 쭉 풀어볼 예정이에요


서바보다 좋은 퀄이라니 정말 기대가 되는 모의고사입니다 


아 그리고 샘 말씀하시는거 너무 웃겨요 ㅋㅋㅋ 


풀다가 안되니까 '손절' 하면서 Plan B로 넘어가시는데


저는 그게 뻘하게 웃기더라고요 ㅋㅋㅋ 이것저것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십니다 





화학1




강준호T



제가 이번주 가장 인상깊게 들은 수업이 바로 강준호T 수업이에요!


중화 상황설명 듣는데 나중에 가니까 그래프가 W자로 그려지고 ㄷㄷㄷ


수강생들이 틀리기만을 바라는 KJH 모의고사에서 등장할거라고 선언하셨네요 


저는 GG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암튼 엄청 어려웠어요 ㅠㅠ 저번주는 이만큼은 아니었는데 


제가 진짜진짜 박수치면서 수업을 들은건 중화 킬러문제 풀이였어요


중화문제는 기본 4분은 걸리고 못푸는 경우도 되게 많았어요


하지만 전 강준호T 수업을 들으면서 확신했습니다


아 이 선생님 수업만 잘들어도 50점은 그냥 씹어먹겠다


제가 이렇게까지 말할 만큼 정말 놀랄만한 강의였습니다


희석관점에서 이 두개만으로 식 하나 안쓰시고 21년도 수능 19번 중화킬러를 슥슥 푸시고 


악명높은 19년도 6평 중화반응 문제를 자료해석과 내분만으로....와아아 저 진짜 놀랐어요


이 외의 두 문제도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아마 이번주 수업 들은 부엉이분들은 저와 같은 느낌이었지 않을까....ㅎ


강준호 선생님께서 화학2를 담당하시고


전국 화학2 만점자 33%가 시대 재종에서 강준호T 수업을 들으셨다니 뭐 말 다했죠 ㄷㄷ


사실 제가 화2를 하다가 쫄려서 화1으로 런했는데


이런 분이 시대에 계신줄 알았으면 뒤도 안보고 화2 했을텐데 아....


많이 아쉬워요 서울대 수리과학부가 한때 꿈이었는데 ㅜㅜ 이젠 진짜 꿈이네요


암튼ㅎㅎ 선생님 풀이는 스킬보다는 자료 이해만으로 쉽게 푸시는게 


선생님 수업의 강점인거같아요 식을 세우지 않고 자료 해석만으로 문제를 푸는 힘이 생깁니다 


이번주가 3주차이고 자료는 화잘주스 3주차 + 하프모 3회자 + Insight 1권을 받았어요!





표지 이쁘죠? 저는 너무 맘에 드네요 


작년에 수강생분들이 너무 어려웠대서 난이도를 낮췄다는데


글쎄요 ㅋㅋㅋㅋㅋ 쉽지 않아보이던데 ㅠㅠ


전단원에 걸쳐서 100문제와 해설이 있구요


기출변형이 대다수인거 같고 난도는 기출보다 많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애초에 이 N제를 풀거면 기출은 무조건 기본베이스가 되어야 하는거 같아요


화잘주스는 기출문제로 구성되어있고 뒤에 해설지가 있습니다


해설지 너무 좋아요!! 김준T 기출집 가지고 있는데


나중에 엣지 받으면 그때 다시 풀어야겠네요 화잘주스짱


하프모의고사도 역시 믿고 풉니다 너무너무 좋아요


좋으니까 주당 2개씩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다음주부터 브릿지 나온다니까 그거 일단 잘 풀어야겠어요!


현역때는 OWL밖에 없었는데 ㅠㅠ 시대인재 & 강준호샘 최고





신지호T




대선으로 인한 휴강 ㅠㅠ


그동안 풀었던거 복습하고 있어야겠어요 


신지호샘 교재 자작문항 퀄도 워낙 좋아서 다시풀어도 좋은거 같습니다!





생명과학1




최수준T




신경전도 문제 마무리하고 근수축에 대해 배웠어요!


저는 계산이 빨라서 근수축문제는 2분컷했는데


대충하다가 수능장에서 이상한 실수를 했는지 틀렸어요 ㅠ


뭐 실수라고 하지만 제 실력이죠 ㅋㅋㅋㅋㅋ


올해는 유전킬러 3개빼고 15분컷 내는게 목표인만큼


선생님 수업에서 잘 얻어가야겠어요!


신경전도는 로봇의 산 등반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연습문항 2개를 했고 기출문제 풀고


근수축에서 자주 이용되는 내용들과 푸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뭐 근수축쯤이야 별개 있나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겠죠


오르비는 최상위권 커뮤니티니까요 ㅎㅎ 


네 맞아요 별개 없습니다 ㅋㅋㅋㅋ


다만 수능장가서 빠르게 풀어내는게 관건이잖아요?


변화단위만 파악하고 바로 선지로 들어가는 연습을 했는데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21수능 16번인가 근수축문제가 자꾸 걸렸었는데


이걸로 깔끔히 해결됐네요 


(샘 근데 과제 언제 배부되나요 ㅜㅜ 저 금붕어라 문제 안풀면 까먹어요 ㅠ)


제가 수요일에 시대인재 쉴때 단과다니는 친구집 가서 유전부분도 스윽 보고 왔는데요


최수준 선생님은 다인자로 되게 유명하시잖아요? 책 내용도 되게 좋아보이던데


다음주에 3단원 정리 끝나고 얼른 유전 배우고 싶네요 





김연호T




2단원에 대한 설명을 쭉 들었어요!


생명과학1에서 조금 확장하여 생명과학2 내용도 배우고


선생님께서 판서도 되게 깔씀하셔서 필기도 다 받아 적었습니다!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뒤에서 자습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아무래도 수능심의 공부를 하다보니 이런 심화내용도 저는 재밌는거 같아요!


문제풀이를 위한 학습이 아닌, 생명과학이라는 과목을 탐구한달까요?


수능 생명과학1은 개념이 바탕이지만 요새 문제들은 그냥 퍼즐이잖아요? 




공감하시나요 ㅎㅎ


생명과학은 다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저는 이런 수업도 참 재밌는거 같아요!


루틴을 정해서 시간을 단축하는거 쭉 연습하다보니까 잘 되는거 같기도 한데


사실 저는 몸에 대충습관이 이미 베어서 쉽지 않네요...ㅎㅎ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애초에 시대재종 선생님들 모두 실력은 다 검증된 분들이라


저는 쭉 믿고 따라가보려고요! 어쨋든 저보다는 전문가시니까요


유전 문제풀이가 상당히 기대됩니다! 


아 그리고 교재 표지 안구리니까 상처 안받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저는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샘






쓰다보니 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ㅠㅠ


후기글 쓰다보니 쪽지로 재밌다고 해주시는 분도 있고


이런글은 대학가서 쓰라고 조언해주는 분도 있어요  


근데 제가 이렇게 쭉 쓰는건 부엉들이 많이 보고 댓글로 소통하여 공감하고


모셨던 분들도 이거 보면서 재미를 느끼고 


무엇보다 자기 기록용이 강해요 일주일을 글로 정리하면 뿌듯하고요 


저는 매일 짧게 일기도 써요! 하루하루 쓰다보니 몇년전 일기가 참 재밌더라고요 ㅋㅋㅋ

 

저처럼 장문은 아닐지라도 고난 수험생활에서 매일 짧게라도 오늘에 대해 코멘트를 달면 어떨까 싶네요 ㅎㅎ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얻어갈게 참 많거든요 





네 이번주 후기는 여기까지네요


시대인재N 6기 부엉이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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