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진짜 경영이 학교의 중심일때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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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의대를 제외한다면요..
제가 지금으로부터 11년전에 입시를 했는데,
당시엔 문과75 이과25 시절이고 외고 열풍이 폭풍처럼 몰아치던 시기라 입시가 전부 문과 위주로 짜였지요.
영어 상대평가임에도 연고대 문과가 평백 98~99를 찍으며 고경 가기가 서울대 컴공 가기보다 어렵다고 모두가 인정하던 시절..
사교육계에서 학부모들을 모아놓고 한 입시설명회에서 지방의대생이 문과였으면 연고경 간다고 장담 못한다. 수학은 잘하겠지만 국어 영어가 밀린다 이러던 시절이죠.
모 급진적인 사람들은 연고경 = 수도권 의대 뭐 이런 말도 하던 시절..
시대의 변화겠지만.. 문과비율이 50%까지 내려오고 인기도 내려온 시점이라는걸 인정하기가 오랜 시간이 걸리는군요 쩝..
사실 학원계에 머무르며 우수한 학생들이 이과 쏠림으로 많이 바뀌었다는건 듣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 차이일줄은 몰랐는데..
그저 아 옛날이여를 부르짖는 아재가 된 느낌...
그러고보니 아재는 맞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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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계산만 더럽고 3스텝 부분은 기출떡칠이라 답이 다 보임 ㅅㅂ 님들은 고쟁이 풀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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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면제는 스스로 쟁취 이뤘다!!!!! 군쟁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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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폐기물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정말 좋아요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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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쟁이vs실모 0
지금 고쟁이 수1수2적통기벡 각각 10문제씩 풀고 있는데요 지금 고쟁이를 푸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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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ep 16문제 푸는데 40분이 걸렸는데 이거 어떻게하죠;; ㅠㅠㅠㅠ 고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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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구요, 수학을 못합니다. 여태까지 문과와서 교육청이랑 사설 모의본것중에...
03년에 태어나고 문과가 뒷구석으로 밀려난 입시만 경험한 저로서는 그저 판타지같네요…
이외에도 저 당시 문과 한의대 입결보다 지금 한의대 입결이 정말 엄청나게 상승한듯 하고... 참 변화가 놀라워요
ㄷㄷ세상이 이렇게나
그게 우리 아버지 때죠..ㅠ 우리 아버지 경영 가셨었는데ㅠ
엥 더 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