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질문이요..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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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 권력의 정당성을 피치자의 의사에서 찾아야 한다.
-----> 민본주의 , 민주주의 둘 다 긍정의 답을 한다고 되어있는데요ㅜㅜ
또 다른 문제를 보면
민본주의는 통치자를 선택하는 민주적 절차를 강조한다 (X)
이렇게 되어있는데 이건 둘이 모순되는 것 아닌가요..
민본주의의 왕은 국민들이 통치자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세습하는 것인데
어떻게 민본주의의 통치 권력의 정당성이 피치자의 의사에서 찾을 수 있는건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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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까 저 선지 이해가 안되요. 의사란 단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한듯...
기본적으로 민주주의와 민본주의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다만 정치의 주체가 민주주의는 왕이고(by the king) 민본주의는 국민 누구나(by the people)인 것이죠. 따라서 피치자로부터 권력 행사의 정당성을 찾는다는 것은 민본주의와 민주주의에 모두 해당하는 선지입니다. 님께서 헷길려 하시는 문제에 대해 답해드리자면 왕은 물론 세습적형태이죠 다만 세습되는 왕들도 국민이 없다면 정치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들면 맹자는 민본주의역성혁명론을 주장하는데요. 이는 왕도 제대로된 정치를 하지 못하면 왕위에서 몰아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왕 또한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치를 해야하므로 피치자의 의사로부터 찾을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for the people 이라는 것이 '권력의 정당성을 의사에서 찾아야한다'라는 것의 근거가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둘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지향한다는 것을 알겠는데
,,,,,,,,,,,,,,,,,흠 세습을 하고 직접 국민들이 의사를 표명해서 왕을 뽑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헷갈려요..............
왕이라고 해도 자신이 모든것을 마음대로는 할 수 없죠. 왕은 기본적으로 자기나라 백성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를 해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권력의 정당성을 피치자의 의사에서 찾는다"는 것의 의미는 결국엔 국민들의 의사에 반하지 않는 즉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정치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국민들의 직접투표로 왕이 선출되는 것은 아닙니다만 세습적으로 내려오는 왕들도 기본적으로는 민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입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치를 펴야하죠. 이런 맥락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생윤이란게 원래 파고 들면 들수록 헷갈리는게 많아지기도 하고 개념공부 하다보면 이것까지 연계해서 알아두면 좋겟다 하는 것이 정말 많아요. 쉬운 과목은 아닙니다....
........ㅠㅠ 어렵네요!! 진짜로..
그러면 쉽게 맹자의 민본주의 역성 혁명론에 근거해서
언제든지 백성들도 왕이 민의에 반하는 정치를 한다고 하면 그를 끌어내릴 수 있기 때문에 ... 왕의 권력의 정당성은 민의에서 찾아볼 수 있다는건가요?..
왕이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그 자체가 이미 피치자의 동의를 얻은 것이니까요? (추방당하지 않고 그대로 있다는 거 자체가요.!!)
민본주의는 지배자가 피지배자의 의견을 정치에 반영해야 한다 하지만 지배자는 짱이다
민주주의는 피지배자가 곧 지배자다
이렇게 받아들이시면 편합니다.
-지나가는 법정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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