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그런 아웃풋은 학생의 10%도 차지 않는 것들인데 그것들을 학교 전체인 마냥 일반화시키고 거기에 취해 있음. 나머지 90%의 일반적인 케이스에는 눈을 맞추지 않은 채 많아봤자 전체의 10% 밖에 안 되는 사례지지만 그 학교의 본 모습인 마냥 생각하고 있다는 것..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해요. 90%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사회에 나가는 것인가.

대학을 결정할 때는 광명이 비추고 온갖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10%를 기준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90%의 일반적 사례를 보고 결정하는 게 합리적입니다(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대학 오면 중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적어도 나와 비슷한, 많은 학생들이 나보다도 우수한 학생들일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나는 무조건 10%에 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너무 가지지 않는게 좋아요.. 내가 90%에 놓일 확률이 90%거든요.

요약 : "우리 대학교는 CPA 합격률이 높아!" = "우리 고등학교 선배가 서울대 갔다!!" but 그게 내가 아니면 무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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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와라냐루코양 [549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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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n-in-der-Welt · 349012 · 15/01/16 09:15 · MS 2010

그런 자료 올리는 사람은 그런 시험 붙지 못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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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문송합니다 · 552850 · 15/01/16 09:25 · MS 2015

무슨 말임?

아웃풋으로 학교 비교하는거랑

학생이 대학교 들어가서 얼만큼 하느냐가 중요하다는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거죠?

무슨 말 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학벌주의 사회에 산다고 해놓고 뒤에는 또 무슨 얘기 ㅋㅋ

닉값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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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와라냐루코양 · 549229 · 15/01/16 09:27 · MS 2014

죄송합니다. 글을 잘 못 써서.... 그건 무시해주세요. ㅠ 근데 왜 거기서 닉값이 나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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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랄라꿀랄라 · 543400 · 15/01/16 09:39 · MS 2014

이분은 cpa, 고시, 행시가 대학판단의 잣대로 하기는 오류가 있다고 하시는거같음...
사실 저런 전문직시험이나 고시는 어느대학을가던 대학자체의 질과 시스템'보다는' 상대적으로 그사람의 능력이 크게 작용하는시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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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와라냐루코양 · 549229 · 15/01/16 09:41 · MS 2014

네 그런 취지로 쓴 글인데 제가 글 솜씨가 별로여서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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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fier · 410538 · 15/01/16 12:01

그럼 학교 우위는 무엇을 지표로 판단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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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와라냐루코양 · 549229 · 15/01/16 12:16 · MS 2014

더 종합적인 지표로 해야죠. 취업률 / 인프라 / 학생 복지 등등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및 결과를 얼마나 보장하느냐 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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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fier · 410538 · 15/01/16 14:30

그걸 일개 수험생이 어떻게 조사하나요? 그리고 취업률은 질을 고려하지 않은 자료도 넘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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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와라냐루코양 · 549229 · 15/01/16 14:46 · MS 2014

그렇다고 CPA, 고시 등 개인적인 노력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극히 일부만을 반영하는 자료를 사용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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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fier · 410538 · 15/01/16 14:48

그런데 말씀하신 지표들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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