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의 영향 [1084184]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2-22 15:58:02
조회수 1,766

문과와 이과 극명한 성향차이를 느꼈던 썰... (아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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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이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 느낀 점입니다.


물론 제가 입시를 하던 시절은 외고 열풍 및 이런저런 요소로 문과가 인기가 있던 시절이긴 하고, 지금과는 좀 다른 세대긴 하다는점을 고려해주면 좋지요..^^


당시에는..

5급 재경직렬 사무관 / 외교직렬 외교관 vs 메이저 의대 출신 의사

고등학교도 그렇고 대학도 그렇고 이런 이슈로 한창 논쟁이 불거지던 시기였죠.

끝판왕 사법고시가 사실상 끝나가던 무렵으로, 행정/외무고시가 그 바통을 이어받고, 

로스쿨은 시행된지 3년이 겨우 지나, 지금의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지 못할때입니다.


그런데 저런 투표가 벌어지면,

항상 문과생들은 전자를 80% 이상 선호하고,

이과생들은 후자를 90% 이상 선호하더군요.

이런것에서 확실히 서로 생각하는게 다르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선호 경향은 유지되어도, 후자로 많이 쏠리겠지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또한 의대 선호도가 많이 높아진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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