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주문하자 "주소 확인할게요"…가정폭력 여성 구했다

2022-02-21 20:32:50  원문 2022-02-21 11:01  조회수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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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불고기피자를 가져다 달라"는 112 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 위급 상황인 사실을 알아차리고 신속히 대응해 가정폭력 피해자를 구조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112 치안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20분쯤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한 여성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 A 씨는 다급한 목소리로 자신의 주소를 속사포처럼 뱉어낸 뒤 "불고기피자 라지 사이즈 갖다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김 모 경사는 처음엔 '전화를 잘못 걸었나'라고 생각했다가 신고자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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