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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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머랭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 구분 | 표점 | 백 | 등 |
|---|---|---|---|
| 국어 B | 94 | 35 | 6 |
| 수학 A | 129 | 95 | 1 |
| 영어 | 132 | 98 | 1 |
| 윤리와 사상 | 65 | 96 | 1 |
| 사회 문화 | 65 | 97 | 1 |
| 일본어 | 57 | 66 | 4 |
수능 성적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국어를 좀 너무 심하게 망했어요ㅠ청심환을 잘못 먹고 평소 신체리듬 조절실패에 거기다가 1년동안 국어가 제일 불안불안했었기 때문에 자신감 부족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거 같아요(6월9월은 2등급 10월은 1등급 100점이었습니다)
수시로 이대 경영을 붙었어요. 물론 좋은 학교고 제 수능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에 비하면 굉장히 잘 간건 맞지만 미련이 많이 남습니다.연고대를 목표로 계속 공부했으니까요ㅠ 그래서 학교를 걸쳐놓고 반수를 하자하니 수능에서 연고대 갈 성적은 나와야 의미가 있잖아요ㅠ서강대 성대가려고 1년 더하기는 너무 힘들 것 같아서ㅠ 많이 고민이 됩니다 6평9평 때 성적은 숙대 정도로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었는데 막상 수능성적은 국어만 아니었으면 연고대 지를 수 있었을 성적이어서요ㅠ 미련이 많이 남는데 반수를 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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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성적을 올려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반수를 하고 시험을 보면 긴장감을 많이 줄일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멘탈관리 잘 하면 긴장감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저도 현역 때 긴장해서 수능성적이 모의고사에 비해 안 나와서 반수했었구요.. 실제로 올 해 수능은 작년에 비해 긴장감이 훨씬 덜했던 걸 느끼네요. 덕분에 수능 때도 실수 없이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반수라고 해도 실패시 비용이 1년이므로 잘 생각해서 결정하셔야 해요! 수능 때의 실수에 대한 원인 진단이 굉장히 중요한 듯하네요.
Reckoner님이 제 상황이었으면 어떻게 하기로 결정햇을 거 같으세요??ㅠㅠ
제가 반수라는 정말 중요한 결정에 앞서 로잉ㄹ님 상황을 판단하기에 이 글은 너무 짧은 것 같네요..ㅜ 전 보통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라고 말하지만 주위에 반수에서 실패한 친구들이 후회하는 모습을 보면 꼭 반수 안 한 애들이 후회하는 것보다 나아보이는 건 아니더라구요ㅜㅜ... 확실히 반수는 재수보다 공부의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긴 해요. 만약 평소 모의고사 점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오셨고 긴장이나 컨디션 조절이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라면 반수도 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냥 거의 재수 정도로 하려고 생각하고 고민중이거든요ㅠ지금부터 개념 다시 다져서 공부하고 학기중에는 학점 최대한 적게 신청해서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다가 2학기때는 완전히 수능공주만 할 계획인데 이렇게 한다면 해볼만한가요? 물론 신중해야하고 선택은 제가 하는거란걸 알지만서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어떤지 듣고 싶어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ㅠ
저의 경우도.. 비슷하게 했었어요. 1학기 때 최저학점만 신청해서 학교 가는 날을 최소화하고 공강 때는 도서관에서 EBS풀고 그랬는데.. 제가 술을 좋아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독서실까지 끊고 공부해보려 해도 재수하는 애들보다는 공부에 집중하기가 사실 좀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시간표 잘 짜고 자기관리만 잘 되면 1학기에도 시간 꽤 많이 확보할 수 있어요. 1학기 때 공부 안 했어도 6월부터 시작해서 9월까지는 이전 실력 회복하는 게 보통이구요. 저를 포함해서 주위에 반수 성공한 케이스가 꽤 많아서 전 사실 좀 낙관적으로 보는 편이네요. 재수보다 공부 시간이 적을지라도요. 주위의 실패 경험자나 성공자분들 말을 고루 많이 들어보셨음 좋겠네요. 더 궁금하신 점은 쪽지 주세요ㅎㅎ
와....
어떻게 할거 같으세요?ㅠ
저같으면 아쉬워서 반수할거같아요
학기 중에도 국어 개념부터 하나하나 잡아가시면서 공부하세요. 이대라도 가신게 어딘가요ㅠ
반수하는게 나을까요?
국어 외 저 점수들 모두 실력으로 얻으신거라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용기를 주셔서ㅠㅠ!!
꼭 반수하세요.
반수하면 잘될수있을까요?ㅠ
장담은 못해요 국어가 약하셔서... 그래도 아쉬울 거 같으면 하시고, 아닐 거 같음 하지마시구요
저기 제 생각에는 국어 과외를 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과외는 님이 혼자 공부하면서 바로 잡지 못했던 거를 고쳐줄 수 있거든요
과외를 생각해볼까요??저는 반수는 국어 박광일 인강을 들으면서 해보려고 했거든요!
저는 작년에 현역이였는데 박광일 현강을 대치동에서 들었어요 수업이 좋긴 좋은데 그냥 뭔가 심신의 안정을 위해서 듣는 수업같아요 6월 2등급 9월 3등급이였는데 수능은 1등급 나왔는데 아무래도 혼자서 공부한 게 많이 작용한 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글쓴 분께서 딴 과목은 잘하는데 국어만 유독 그러신 거 보면 공부를 안해서라기보단 공부 방법이 뭔가 잘못된 거 같아요 박광일 선생님께선 그것도 바로 잡아주셔서 좋긴한데 그래도 뭔가 세세하게 할 수 있는 과외를 추천드리고 싶기도 하네여 박광일 선생님 수업도 글 읽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좋으니 추천드려요
국어 제외 수영탐이 평소에도 저 정도로 나오셨다면 (제 생각에는) 반수하시는 게 맞는 것 같은데, 문제는 6월이나 9월때 저 정도가 아니라 숙대 정도 성적 나오셨다고 하니...많이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은데요? 이대도 충분히 좋은 학교고 1년이란 시간은 너무 아까우니까요ㅠㅠ
반수고뭐고 1교시 망한거아는데 뒤에꺼 다잘봄ㄷㄷ멘탈 좋으시네
일단 무조건 수능은 더 보세여.. 안타깝네요
저도 올해 반수했는데요, 확실히 여유롭게 수능보게 되더라구요. 6 9 모의고사만큼은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수능 당일말고도 공부하는 동안에도여유가 있어서요 조급함? 이런 데에 쓰는 감정 소모가 덜했던것 같아요
근데 재수는 생각안해봤나요?
비슷한 상황인데 재수까지 생각하고 있네요.( 85,96,100,50,48)
매일 재수와 반수사이에서 전쟁중...
저기 님 저도 긍정적인 부분을 써드리고 싶지만 이미 그런부분은 다른 님들이 충분히 써주셔서 냉정하게 위험요소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이번 수능에 난이도상 영어수학의 고득점이 님이 영수에서 굳건한 클래스를 보여주기에는 매우 미흡한 지표입니다. 거기다가 국어가 6-9월에 2등급이 나온 것도 마음에 걸립니다.
6월에 2등급 나온거면 2014년 수능 기준으로 1등급 컷이나 마찬가지인 실력이나 9월 때도 2등급이라는 것을 보았을 때 오히려 수험기간동안 국어실력이 떨어졌다는 얘기입니다.
이러한 하향 추세가 수능 까지 이어졌고요. 일단 6,9월 타과목 성적을 제가 모르니 정확히 말씀 드릴 수 없겠지만 님의 국어 실력은 어떠한 한계에 걸려서 넘어서지 못하는 상태에서 시험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자 약점들이 노출되어서 와르르 무너진 케이스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공부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케어가 필요한데 그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손질할 수 있는 기간은 바로 개념 공부기간인 1~3월 입니다. 문제는 국어라는 과목 특성상 깨이지 못하면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성적이 잘 안오른다는 점입니다. 이를 재수학원을 같이 다니는 친구중에서 국어성적이 오히려 떨어지거나 소폭 상승에 그쳐 결국 원하는 대학을 가지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방증해줍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반수 패턴인 한학기 휴학 반수 패턴으로는 국어 때문에 굉장히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사탐 2과목 역시나 아직 불완전한 모습을 보입니다. 제2외국어가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에서 까닥했으면 2등급이 나왔을수도 있는 백분위 입니다. 님이 만약 서연고를 노리신다면 저런 백분위는 결코 나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즉 제2외국어에서 만점을 맞을 생각도 하셔야합니다. 또한 수학도 한문제를 틀리셧다는 것도 불안요소 입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거의 모든 과목이 다 불안요소를 지니고 있어 내년에도 주력과목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올해와 같은 고득점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부분을 신중히 생각하십시오. 이것을 극복할 자신이 있다면 반수를 하세요.
이화여대는 버리고 재수 하기에는 아까운 학교이니까요.
그리고 반수를 하실 때는 반드시 아래의 내용을 명심해 주세요.
1.절대로 국어만 올린다는 생각으로 국어에 비중을 급격히 늘리지 말고 다른과목과 균형을 맞추어서 공부할 것
2.제2외국어 대한 성실한 학습을 반드시 할것
3.국어는 반드시 선생님의 코칭이 필요하다는 것!!!!
4.논술에 대한 대비를 지금 부터 시작할 것 입니다.
님께서는 국어에 대한 근본적인 분석이 필요하시니 먼저 학교에서 님을 가르치셧던 국어 선생님을 모조리 만나셔서 자신의 국어 공부에 대한 성찰과 문제점을 들으셔야합니다.
요즘 제 또래들이 학교선생님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선생님은 엄연히 임용고시를 뚫으시고 몇년간 우리와 같은 학생을 가르쳐온 베테랑입니다. 또한 님을 3년 동안 오랫동안 지켜 보았기 때문에 님에 대해서 잘알고 있습니다. 꼭 조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평소의 국어 공부방법이나 습관의 문제점이나 장점등을 여쭈어 보세요.
윗분처럼 과외도 괜찮으실듯 하네요.
다소 표현이 부정적인 것들만 가득차서 기분이 상하실지도 모르시겠지만 윗분들이 너무나도 긍정적이여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이런 것입니다. 이해해주세요^^
국어에 대한 깨달음과 공부에대한 밸런스를 잃지 않고 꾸준히 하시면 아마 반수하셔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자기 성적이 아니라 다른 사람 성적을 이렇게 분석해주셨다는 것 자체도 너무 감사하고 그 분석이 너무나도 저와 맞아떨어져서 놀랍고 그렇습니다. 진짜 감사하고 이 글은 캡쳐해서 재수생활동안 꼭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고민하고 썻는데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가 오히려 뿌듯한네요. 꼭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