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에나이 [549229] · MS 2014 · 쪽지

2014-12-30 18:57:57
조회수 13,744

갑작스러운 결과 발표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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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 : 경희대 예상보다 몇 시간 당겨서 발표.

-> 지켜보던 한양대 입학처장, 여유롭게 쇼맨쉽 발휘. 나군 발표 퍼포먼스

  -> 저녁에 입학처를 지켜보고 있다는 물량공급의 협박에 벌벌 떨던 서강대, 한양대 입학처의 광기 어린 퍼포먼스를 지켜보다 차가운 물에 조심스럽게 발을 담그는 부끄러운 15살 소녀처럼 하루 앞당겨 발표.

    -> "중앙대, 너는 쫄려서 발표 못 하지?" 소리 들을까봐 내일 발표해야할 서강대와 같이 발표. 드디어 서성한중 반열 등극 므흣. 


 한편 성균관대, 연고대와 어깨를 나란히 발표를 하겠다며 코웃음을 친다. "언젠가는 성하예프!"

 아랫 세상을 지켜보던 서울대, 한 마디 던진다. "여러분이 다니는 대학도 충분히 좋은 대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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