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360473] · MS 2010 · 쪽지

2011-01-05 21:26:11
조회수 826

강남 대성에 대해 아시는 분들 제발 답변 부탁해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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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험 전형

 

1. 선착순 합격
 ※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에 한함

【인문】 2011 수능 언어·수리(나)·외국어(영어) 표준점수 合 404점 이상 선착순 합격



 2. 성적순(지원자격점수)
 ※ 2011년 2월 졸업 예정자에 한함

【인문】 2011 수능 언어·수리(나)·외국어(영어) 표준점수 合 389점 이상 성적순

이렇게 조건이 떴는데요
 제가

표점이 406점이거든요...

선착순으로 들어가기 빡센가요? 막 새벽부터 줄 쩔고 ... 충분히 그럴 거 같은데 ㅜㅠ
그러면 성적순으로 안짤릴까요 ㅜㅠ?

아... 나군은 이미 날아갔고 가군 안되면 그냥 재수하려구요 ...  지금까지 한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재수하려구요 ..수능날 언어가 제 발목을 ;;;

강남대성 가려는 이유가...
저희학교 선배들이 폭풍재수해서.. 학원에 거의 저희학교 학생밖에.. 없다고 ... -_-;;

근데 이번에 그분들이 엄청난 선방을 거두셨다고 해서요 ... 저보다 2년 선배인 분들부터 작년부터 올해까지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고 ... 들었어요
물론 꼭 공식화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쪽에서 들은 이야기가 많아서 가려는데요(대학 불합격 전제하에)

재종반 학원비가 얼마나 하나요?? 한달에 ?
그리고 분위기는 어떤가요

제가 수학 미분을 이제 배우는 입장인데
강대가서 할 수 있을까요 ㅡㅠ??

선생님들은 잘 가르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떤 장점과 단점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강대 다녔던 분 계시면 꼭 대답해주세요 ㅜㅠ
제가 재수학원은 문외한이라 급하게 알아보네요..

발표일이라도 빠르면 마음 딱 잡고 학원 알아보겠는데..
발표일도 늦고... 아 진짜 미칠거 같아요 ..
옆에 친구들이 수시로 고미디 / 서강경제 떵떵 붙어가고 ... 제일 친한 친구도 고미디 우선가고 .... 다들 합격소식 날아오는데
축하해주지만 그 기쁨을 완전히 나눌수 없다는게 슬퍼요..
저는 뭐 수시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ㅡㅡ ;;불합격만 통지받으니 ;;; 부정적으로 변하네요 
지금까지 논술한건 뭔소용있나 싶기도 하고..(수시 붙은 애들보면 논술을 꾸준히 준비해온 케이스는 별로 없어서요 ㅜㅠ)
무튼 재수하면 잡념 다 집어치고 죽어라하려구요,.. 
재수하기 싫은 건 사실이지만 현실이 될수도 있으니 마음 준비해둬야죠 ㅜㅜ 


답변 부탁드려요 ㅜㅠㅜ
덧붙여서 수험생분들의 합격을 빕니다.. 저도 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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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면서생 · 363918 · 11/01/05 21:39 · MS 2011

    선착순 인터넷접수입니다. 걍 접수하면 끝나는거고 학원 합격발표난다음에 등록하는거니 접수한다고 줄서는 일따위 없습니다.
    선착순은 성적순으로 짤리는 일 따위 없습니다.
    학원비는 한달기준 60~70정도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대의 메리트는 프리한 자기생활입니다. 일단 강제자습이 아니니 자습은 자기 주도적으로 해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학구열이 높은 학생들이 많으니 그 분위기때문에 강대를 선호하는것이지, 뭘 딱히 기대하실만한건 없다고 봅니다.
    시설 안좋고, 선생도 워낙 가지각색이라 어쩌면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 자기나름입니다.
    자기절제 잘 하실 자신있으시다면 강대 좋습니다.

  • 1111117 · 345406 · 11/01/05 21:47 · MS 2010

    강대안다녀도 님성적정도면 님이 제대로 하겠다는 마음만 먹으면 sky가겠네요.. 굳이 학원 다닐려는 이유가....
    강대가 대학잘보내는 이유는 대학을 잘갈만한 얘들만 뽑아서 가르치니까 대학합격률이 높은거라고생각하네요 전..
    입학? 기준이표점 404이상이면 님 선배들도 분명 현역때 1등급 기본 2개이상씩은 찍어주고 가고픈 대학이 맘에 안들어서 강대 들어간거아닌가요?
    전 재수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집이 잘산다면야 모르겠지만...굳이 학원,인강에 몇백만원씩 바치는게 이해가안가서..

  • o데모닉o · 278962 · 11/01/06 00:25 · MS 2009

    재수할때 학원다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모의고사때문 아닐까요... 독재의 약점... 혼자 모의 아무리 잘 풀어도 수능은 교실에 모여서 보는 건데.. .혼자 풀면 긴장감이 하나도 없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