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경쟁률 보고 넣으실 때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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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으로 11 12수능, 오르비에서 상담해주고하면서 제3자로 13수능 총 세 번의 입시를 본 경험을 토대로 당연한(?) 이야기를 해 드릴까 합니다.
마지막날 15시 경쟁률 보고 원서접수하실 정도면 접수하시는 분이 되기도 안되기도 애매한 점수라는 가정하에
1. 비슷한 라인의 학과 중 최종일 15시 경쟁률 최하위학과는 피하라.
그 시간에 어딜 넣을까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 다 여러분과 비슷한 점수대의 사람들입니다. 첫날 둘째날 원서접수하는 인원중에 여러분들과 비슷한 점수대는 별로 없고 고민할 이유 없는 안정지원 또는 초상형 스나이퍼들이 7-80%는 됩니다. 최종경쟁률이 5 이상인 학과도 최종일 15시 경쟁률이 1.5가 안되는 게 부지기수입니다. 경험적으로 최종일 15시 경쟁률 0.2 0.3 이정도만 차이나도 그것때문에 경쟁률 낮은 과에 지원자가 몰려 최종경쟁률은 1 이상 역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그렇다면 어디를 넣어야 할까?
비슷한 점수대의 학과 중 본인이 지망하는 학과가 최종일 15시 경쟁률이 제일 높지도 않고 제일 낮지도 않다. ㅡ 그 과에 지원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는 운명에...
경쟁률을 참고하여 아무 곳이나 붙으면 괜찮다. ㅡ 경쟁률 순으로 과를 나열한 다음에 상위 3-40%정도의 경쟁률을 보이는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쟁률이 아주 높은 학과는 이미 유의미한 수준의 안정지원 학생이 몰렸고, 경쟁률이 아주 낮은 학과는 여러분들보다 비슷하면서 약간 높은 학생들이 마지막 3시간에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리적으로 적당히 두려움을 유발하면서 이미 원서접수한 고득점 인원이 많지 않은 학과가 결과적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두서없이 썼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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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
핑와
주위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껏 하면 승리할 것입니다. 오르비에 흔들리지 말것
그래요 님도 흔들리지말고 계속 오르비에 꿀잼을 선사해줄것ㅎㅎ 불구경 재밌네요ㅋㅋㅋ 나는 님이 오르비에 이런 재미를 선사해줄것을 미리 알고 있었지요ㅋ 언론계 비하드립 잘봣엇습니다
아저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이거보고또그런과들폭발할듯
굿
이런건좀의미없는글인데 ㅋ 그럴지안그럴지어떻게알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