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생각이 정말 미친듯이 많아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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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올렸는데 아직 못 고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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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비슷한 글을 올리셨죠? ㅋㅋ 그 떄 제가 이런저런 제가 해결했던 방법들 알려드렸던 거 같은데 마지막에 공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럴 수도 있다고 제가 마지막에 말씀드렸고 ㅋㅋ
근데 공부 4년 하셨다고 저한테 말해주셨는데, 제가 말하는 공부 기간은 '휴식 제외하고 공부를 항상 머릿 속에 무의식적으로 염두에 두고 생활'하는 기간이에요. 사실 왠만한 공부 잘하는 학생도 시험 기간에 빠짝하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잠깐 복습하는 정도지, 고1, 고2 때 매일매일을 고3처럼 생활하지는 않았을 거에요. 학교 수업, 자습 열심히 하고 집에가서 팽팽 노는 생활을 하죠 대부분이. 여기서 중요한 점이, 공부하는 데에 어느정도 타고난 학생이라면 고3때 스퍼트를 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은 어느정도 기간이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그래야 된다고 봐요.
그리고 저번에 말 안 했던게 있는데, 수면을 적절한 시간에, 그리고 깊게 하는 가도 집중력과 연관이 있습니다. 자도자도 피곤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고 공부하다가 졸릴 때 잠깐 눈을 붙이고 난 뒤에도 다시 졸리다면 수면을 깊게 못했든가,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적당한 시간의 수면을 해도 공부하는 데 쉽게 지친다든가 등의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곤한 것과 잡생각이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상관이 많다는 걸 제 경험으로 압니다.
마지막으로 휴대폰이나 tv 등 공부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주변 환경에 많다면 그것도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곤한 거랑 공부 시작한 기간 둘 다 원인인 것 같아요
답장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원인이라도 조금이나마 진단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저번에 제가 썼던 글도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성격상 생각이 많아서 좀 힘들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말씀드리자면 기질이라 쉽게는 못고칠것같아요. 생각을줄이자줄이자 하면할수록 더 하게되지않나요..
아니면 혹시 고민이 많으신거 아닌가요.
그럴땐 일어나서 서서 공부한다던가 다른사람 옆이나 앞에서 공부하거나 약간 긴장되는? 상황에서 하면 좀 잡생각이 줄어들던데..
클래식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는것도괜찮을듯..장소도 자주바꿔보시고
너무따뜻한곳 말고 일부러 약간 쌀쌀한곳에서도 공부해보세요..
전 진짜생각이 많아서..초딩때부터 고3까지 수업을 제대로들은적이 없는것같아요. 다 딴생각해서 내신공부는 저혼자했어요. 필기만보고서..이정도로 생각이 많았는데 주로 혼자생각할수있는 상황에 놓이면 그런것같았어요.
누구랑 얘기하거나
선생님이 저에게 문제내시거나
옆사람이 감시한다거나
이럴때는 긴장이되서 그런지 잡생각사라지구요..순간이지만
전 자습 시간에 미친 듯이 잡생각이 나더라고요.. ㅠㅠ
정말 기질이란 거에 공감해요
이제 개선해보도록 해야겠어요 댓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