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잡생각)&견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104329
제가 공부할 때마다 느끼는데 머리에서 반은 공부하고 반은 잡생각하는 것 같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1 수2 미적 기하 확통 영어듣기
-
오리걸음 2km 투명의자 1시간 엎드려뻗쳐 3시간
-
일본 여행가서 4
여기서 밥먹는데 떠드는 사람이 나랑 친구밖에 없었음 사람 다 차 있는데 우리만 떠듬...
-
미적만 공부되어 있음 화작 융합과학 지2 다 안 했음 화작 수특 외우기 싫다...
-
강평님 탈릅? 0
갑작스럽네요 현생 건투를 기원합니다
-
반드시 LCK를 하고 있다
-
미적 4개년치 풀고 잇는데 7월 것만 왜케 틀리쥥……..진짜 이상하게
-
10, 13,21, 22 4틀인데 시험끝나면 공통공부도 해야지
-
ㅅㅂ전철 끊기겠다
-
나를 떠나면 안돼요
-
하트비트 아마도 봄망초 축복 2타어 맛도리들임
-
원하는 영화 돈 내고 신청하면 1인실 크기로 스크린이랑 사운드 맞춰서...
-
년도 상관 없이 아무거나 어려운 거 말해 주세요
-
밤늦게까지노는대학생들의목소리가들려요.. 다들술에취햇는지언성이크지요,,...
-
이런 문제는 그래프로 상황 표현하면서 풀이 시작하는게 정배인가요? 현장에서는 급해서...
-
빈 강의실에 칸와큐다이 피쓰피쓰가 울려퍼진다.
-
중간고사 5일 남았는데 공부하기 싫어서 소주깜 ㅋㅋㅋㅋㅋ
-
자긴 맨날 답지 베껴쓰면서 내거 채점할땐 의미 맞아도 한 글자 답지랑 다르면 틀렸다고 표시함
-
안유진님의 장례식입니다 10
2달동안 재밌었다 ㅇㅇ 이제 공부하러간다
-
얼마나 큰가요 지역인재 정시전형이 일반정시전형에 비해 그정도 차이 난다고 해서
-
더프 15번 11
함수값 몰라도 걍 극한끼리만 비교해주면 되는거아님? 진짜 몰라서 그럼
-
또선생 어때요 3
공부햔지 두달동안 영어 하나도 안함 …워마 1회독정도햇어요 목표 2-3인데 또선생 해보신분
-
지금은 하는겜마다 하루를 못감
-
으에우에우
-
어으 취한다 12
와인 한 잔 따라줄 미소녀 어디 업느뇨
-
어려운 문제는 아니지만 귀찮음이 많았던 24 수능 13번 문제 정석대로 푸는 방법은...
-
극한을 상쇄한 틀린 풀이임 4덮 15번의 지옥에 빠졌는데 저번에 우진이가 수분감에서...
-
이거안사고뭐햇냐망어야
-
엄마가 스님이랑 이야기 하다가 아들 고3이라 라니까 주셨댔음
-
둘중 하난 버려야겠노
-
가지말까 5
갑자기 사람 많은 데 가기 싱ㅎ어졌음..
-
중간 시험끝나고 에타 보는데 족보 그대로 나왔다고하노 개씨발 족보가 어디있는데
-
어디 정부 사업 보면 죄다 앞에 AI, 메타버스 화가 치밀어오름
-
사랑니가 졸라 잘났음 그래서 4개 한번에 뽑음 ㅋㅋㅋ
-
저거 빨간게 사랑니인데 매복사랑니 인 것 같은데 의사쌤 말로는 왼쪽놈은 신경관이랑...
-
아;;
-
평기아도 어려웟는데 대체 어느정도 레벨이엇던거지 그녀석의 기하실력
-
입금용 9
◕‿◕
-
언매 95점 (3번,11번) : 배당금어쩌구에 시간 좀 말렸네요 문학은 보기문제...
-
20시간은 ㅅㅂ;; 몸져눕는다 이거
-
대칭시켜서 푸는거도 좋음 평면 기하의 아이디어
-
댄스 챌린지 같은 거 관심 있거나 그런 거 잘 추는 분.. 대체 어케 춤 ㄹㅇ 댄스...
-
https://mbiz.heraldcorp.com/article/10467516
-
기하 진짜 개잘가르치실거같은데… 아이디어나 파데있었으면 ㅜㅜㅜㅠㅠㅠㅠ
-
실력도 중요하지만 조직 융화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
-
수능공부하고싶다 2
다..다..다스림이 가혹했던 진나라는 단기간에 멸망 (기원전 206년) 다음...
-
현**, 조** 강사의 문제는 거르면 되나요? 비슷한거 안나오지 않을까요?
-
같은 사진임 애기라서 판별을 잘 못한다고 해도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 절대로 내가...
수학푸세요. 공부잘안될 때는 잡생각 안드는 수학
시기,질투를 이용해서 내가 저 년만은 꺾고 만다 라는 마음가짐도 가져보시고
저 수학 풀 때 잡생각 제일 심해요..
진짜 머리가 이상한가 봐요
잡생각이라는 게 아예 멍.. 이 아니라
풀면서 오늘 있었던 일 생각하고.. 이런 거에요 ㅠㅠ
그렇다면 스탑워치로 시간 재면서 푸는 건 어때요? 제가 국어풀때ㅅ쓰는 방식인데
저.. 국어 풀 때 그렇게 푸는데..
긴장감이 있는데 긴장하며 집중을 하나
잡생각을 병행해요..
진짜 병원 가 봐야 할 일일까요..?
어 음 병원까지는 아닌 거 같고 음...... 저도 그냥 평범한 고3이라 딱히 생각이안나네요
아님 잡생각감안해서 절대적인 공부시간 자체를 늘린다든지
마지막 줄에 써 주신 내용이 제일 실효성이 있는 것 같네요.. 현실적으로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어요
전 남잔데 저랑 완전 비슷하시네요
어떡하죠..? 이제 고3이라서 고쳐야만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일기를 썻습니다. 간략하게나마 글로 적는거에요 정말 내 내면 깊숙한 부분까지 솔직하게. 그렇게하고 정신차리려 노력하니 그나마 다시 회복되더라구요.
일기? 도 아니고 그냥 드는 생각 (기분 나쁜 거 포함) 을 쓰다가 귀찮아서 중간에 그만두게 되고.. 그런데.. ㅠㅠ
또 쓰니까 괜찮아지긴 한데 다른 생각이 계속 나요
이거 병인 걸까요 진짜 ㅠㅠ
병아녜요. 아닐거에요 저도 비슷한데 저도 병이긴싫어요 ㅋㅋ병아닐거에여. 근데 확실히 이런거때매 스트레스 받는 그런건잇죠
제가 좀 더 심한 것 같아서.. ㅠㅠ 흑
일단 일기로 마음 다스리려고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남이 볼거 걱정하면서 쓰는 거는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그 친구랑 친하시면 그 친구한테 여쭤보세요 그리고 님도 예뻐요 그리고 힘을 너무 분산하지 말고 빨리 끝내고 쉬자라며 집중해서 하구요
애가 성격도 너무 좋고 못 하는 게 없어요..
넌 어떻게 이렇게 잘 하냐고 하면 뭐래~ 하고 넘기고 끝이라서
뭐라고 말도 못 하겠네요.. ㅠㅠ
이과세요??? 근데
사실 경쟁이아니라 같이 가면 더 시너지예요 그 아이를 닮으려 해보세요
성격, 예체능, 음악, 공부, 몸매 (ㅠㅠ) 뭐 빠지는 게 없어요.. 공부는 열심히 하면 가망이 있지만 성격이랑 기타 재능은 어떻게 할 지 정말.. 열등감 쩔어요..
아마 특정 과목 공부할 때만 잡생각이 나시는 거 같은데 저도 수험생활 때 똑같은 현상을 겪었습니다. 글쓴 분과 똑같이 다른 과목은 안 그런데 유독 수학에서만 그랬죠. 제가 분석한 바로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더라구요.
1. 과목 적성, 흥미(억지로라도 즐겨야 합니다. 잡생각 안 해야 된다는 강박은 버리시되, 재밌다는 생각은 강박증을 가지셔도 좋습니다. 즐겨야 한다는 것에 강박증을 가지세요.)
2. 공부 환경(제가 유용하게 썼던 방법인데, 저는 항상 수학 공부할 때마다 약간 시끄러운 공간으로 이동했습니다. 고3이시니 예를 들면 복도에 책상 들고 가서 공부한다던가 그런 식이요. 저는 공부환경 별로 신경 안 썼는데 의외로 신경쓰이는 문제들은 간단한 해결책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공부량 부족(이건 전반적인 공부량을 말하는 것인데, 공부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서 그냥 공부 집중력이 약한 겁니다. 시간이 약이죠.)
4. 공부 방법(방법이 왔다리 갔다리 하면 집중하기 힘듭니다. 방법이 안착화될 때까지 공부해야 됩니다.)
저도 잡생각 때문에 항상 고민했고, 인터넷에서 답을 찾아도 시원찮은 답밖에 없어서 고민 엄청했던 게 기억나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저 모든 과목에 그래요..
집중력이 약한 것 같아요..
진짜 질환 있는 걸까요
의지 박약인 걸까요 미치겠어요 ㅠㅠ
뺨도 때려보는데 그것도 잠시고.. ㅠㅠㅠ
1, 2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제 경험상 뺨 때리고 자학을 해도 안 고쳐질 겁니다 ㅋㅋ 무의식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의식이 개입한다고 쉽게 고쳐지지 않죠. 이미 무의식이 한 걸음 더 먼저 앞서가니, 자학을 하는 건 무의식이 이미 정신을 흐뜨려놓고 난 뒤 결과에 대해서 자신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꼴밖에 안 됩니다.
공부 시작하신 지 얼마나 되나요? 모든 과목에서 그렇다면, 아직 '공부'만을 위해서 쓴 시간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휴대전화기, tv 등을 다 제쳐두시고 공부할 때는 공부만을, 쉴 때는 tv를 보든 카톡을 하든 제대로 쉬어주세요.^^
저 공부 시작한 지 4년은 족히 됐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쓴 글에도 있지만
열심히가 아니라
나 잘하고싶어 라고 마음속으로 되새기세요
열심히는 잡생각이 어느정도 들어가도 열심히는 되지만 잘하지는 못하거든요
네 시도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당! ㅎㅎㅎ
수학문제 쉬운 거 있죠. 단순 계산이나 1분 내에 풀 정도의 문제. 그런거 모아놓고 몇문제에 몇분 컷. 정해놓고 푸세요 잡생각 없애는 데도움되긴 하더군요.
간단한 문제를 풀 당시에는 잡생각이 잘 안 드는데 또 그 이후로 들어요.. 저 너무 태클걸죠.. 죄송해요 근데 진짜 저 완전 심각한 사람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변에 그런 고민 할 수있는 친구 있나요? 그냥 뻘얘기라도. 아무 결론을 내리지 않더라도 그냥 입밖으로 꺼내기만 해도 위로 많이 받을 수있어요. 보통 친구들도 그런 고민 많이 하니까 얘기하다보면 좀 나아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