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다 수능망친재수생 조언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074251
쌩삼수가낫나요 삼반수가낫나요....
참고로 6월921001005050
9월971001004747
수능841001004147이에요ㄷㄷ
어떻하면좋죠ㅜㅡㅜ진짜계속열심히했는데국어때현실감없이천천히풀다멘탈이나갔어요ㅜ
조언좀부탁드립니다ㄷㄷ이과에요 이과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걱정밖에 없군
-
회피능력쓰기
-
일을해야해일을 근데 그냥 일반 알바는 하기 싫어 내 20대의 몇 시간을 그냥 바치는...
-
전부인것처럼 살아야하는 1년이 괴로워
-
올해는 재수라 공부하고 있지만 내년 대학가기 전에는 깔끔하게 꾸미고 다니는법 좀...
-
대최 외않좌? 1
일짝 자라고! 너희 아직 만 19세 아니야? 멋진 남자를 좋한다구 내 주변 동기들을...
-
으악씨밯 5
입시1년더할생각하니까새벽에문득자.살마려움 하지만아침이오면정상화되겠지
-
성인이 되고 학교생활도 하고 군대도 힘들게 갔다온 후 삶에 대해 여러 생각이...
-
어릴 적부터 게임에 빠져 공부를 안해가지고 고등학교 진학 후 학원 수강에도 어려움을...
-
휴
-
수학 기출 1
1회독 하고(킬러빼고) 다시 풀었을 때 모르는 문제 있다면 계속 복습을 하거나 풀...
-
기차탈선했당 3
헉..
-
기차지나갔당 1
빨라
-
이 임티 해석이 2
오르비에 빠져있다가 밤새버린걸 알고 놀란 그런 느낌인가요??
-
꽤 유명한거라 다들 아시겠지만.. 넷플에 있는 늑대와 향신료 꼭 보세요... 낼...
-
얼버기 9
-
미미미누가 개동안이네? 12
95년생이면 서른하난데 20중후로 보임
-
2월초에 군수시작한 사람입니다 (전역 7달남음) 과목마다 분배하는 시간이 너무...
-
덕코주새요 히히
-
내용도 쓰레기에 표현방식만 난해함 내 인생 가장 후회되는 소비임 물론 책사준다서 고른개 저거지먼..
-
1학년 생기부가 쓰레기네 내신 aa 받고 정시로 갈 생각 해야겠음
-
여러분도 개강축하드리고 좋은하루보내세요
-
ㄷㄷ
-
현역 고3 3
아침 머 먹지
-
얼버기 7
왜 벌써 깬걸까
-
왜그렇짚
-
관리형 독서실 2
관리형 독서실 45만원 어떤가요? 유명한 곳은 아니고 그냥 집이랑 가까워서 다녀볼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뿌리혹 세균과 콩과 식물의 공생에 의한 질소 고정 - 수특 독서 적용편 과학·기술 01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이번엔...
-
N으로 안 주고 굳이 5자리 수 계산을 시켰네 + 개정전에도 비멘델 집단 물어본게 종종 있네요
-
왜케 어려운 문제 비율이 적지,사실 이래서 버렷엇는데 맨 첨에드릴 수2는 한 문제...
-
엿됏네 자러감
-
얼버기 2
개강 가즈아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5
해 뜨고 봐요
-
정진 또 정진, 8
계산 판단이 잘 안 되네,이게 계산이 되나? 싶어서 계속 문제 보고 있는데막상...
-
문제를 탓허지 마라 14
실력 부족임
-
아까 67500에 넣어놓고 아무리봐도 더 떨어질거 같아서 5천원 손해보고 빼고...
-
대학 라인 0
작수 23133(국어 높2) 이과 공대 어디 라인까지 ㄱㄴ?
-
82872 1
ㅋㅋ
-
The left part and the right part In my left...
-
천외천 10
천외천외천 천외천외천외천 끝이 없다..
-
인 경우 해설지 보니까 무슨 이상한 말 써있는데 걍 무리수라서 케이스 제껴야된다로 생각하면 됨?
-
거지같네 진짜먼 0교시여
-
현역이고 지금 뉴런듣고잇어요 젤 최근에 풀은게 작년 3모 공통다맞/ 미적 28 29...
-
진짜 개망했네 0
이제 개학이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려는데 8시부터 졸려서 일찍 잘 수 있겠다...
-
백점을 받고 싶구나
-
실시간 ㅈ됐다 0
생활패턴 십창나서 1시간동안 누워있어도 잠이 안온다
-
이제 임정환 생윤사문개념 다끝냈고 기출풀려는데 빨더텅으로 해도됨?
같이 삼반수 달리죠
삼반수해요 지금 연고대붙여놓고
수능점수로 연고대 불간데 어떻게 연고대를 붙여놓고하나요...
논술에 올인
반수 완전비추
왠지 문과삘인데 문과시면 삼반수가 낫지않을까요.
지금 실력은 최상위 중에서도 최상위신데 쌩삼수하시면 1년간 뭐하실려고 그러세요
기출도 지겨우실거고 모의는 수능가까워져야 나올텐데
소의 권태로움을 몸으로 느끼실듯...
이과에여ㄷㄷ
이과구요 참고로 6월9월 연의안정떳었어요 아 현실이안믿김지금ㄷㄷ
저정도실력이고 세번째면 무조건 반수추천 ~ ㅋ 1학기 노셔도 충분할듯~
저는 원래 반수 엄청 싫어하는데 반수 추천드리고 싶네요
6월9월수능 모두 수학 영어 100점 맞으셨는데 이 정도면 상당한 실력자거든요
결국 수학 영어는 감 잃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 국어 과탐만 중점적으로 하면 되는 케이스인데
그 정도면 반수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서 마음에 걸리는 점은..
저는 솔직히 국어가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과목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순전히 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각이지만 아무튼 저는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걸리는 점이 6월9월에 연의 안정 떳다고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댓글다셨는데, 제가 볼 때는 지금 수능 점수가 님 실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능 때 되면 왠지는 몰라도 거의 모든 수험생이 다 조금씩은 떨어지거든요
그렇다고 비현실적으로 많이 떨어진 케이스도 아니고 제가 볼 때는 충분히 수능이라서 떨어질 만한 점수입니다
요점은 내가 모의고사에는 강한데 수능에는 약한 케이스가 아닌가 하는 점을 체크해야 한다는 거죠
보통 멘탈이 약한 경우가 그런데 국어 때 멘탈 나가셨다고 하니..
아무튼 여러 모로 많이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삼수는 지옥이니까요 ㅋㅋ
제생각엔 수능이다왔는데도 긴장안하다 수능국어때너무천천히풀다25번푸는데30분남았더라구요 평소라면걍푸는데 수능이지 이생각드니까 하얘지더라구요ㄷㄷ...수학같은경우는 사설이는평가원이든 보통 40분안팎으로걸려요 아 왜 이리됫죠 과탐도 올해최악이에요 킬러싹다맞추고 10번11번틀리고ㅡㅡ.....삼반수가더나을까요 지금 몸멘탈다부서질거같아요ㄷㄷ
상당한 실력자이신데 수능 때 살짝 삐끗하신 것 같아서 아쉽네요ㅜㅜ 국어만 어떻게 잡으시면 내년에는 훨씬 더 잘 될 거라고 봅니다 ㅎㅎ 그리고 제일 시간이 많이 필요한 과목인 수학 영어를 잘하시니 삼반수 추천드립니다.. 굳이 쌩삼수까지 해야하나 싶어요
다만 내가 내년에 아무리 망해도 올해 쓴 대학은 붙을 것 같다 하시면 굳이 반수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반수의 의미가 없어지니 ㅋㅋ 아니면 스나이핑도 괜찮아 보이구요
과탐이화1생1인데 보통10분넘게남아요 수능때도비슷하게남았는데 화학맨뒷장다맞고 형식상3점을 다틀린.....너무힘들어서그런데 바로는힘들겠고 언제부터다시공부하는게나을까요
화2할줄알아서 약간일찍시작해서 화2하려고해여 과탐만이라도쪼끔씩할까여
화2하지마세여 제발;;
왜져ㄷ
저랑 같이 반수나 하시죠 ㅠㅠㅠㅋ
저도 멘탈이 쿠크되서. 삼수째 되는 나이 때 지금의 전공만을 바라보면 고등학생 때 공부해왔으나 너무 회의감 들고 새로운 꿈을 찾게되어서 휴학내고 재종다니며 삼수를 했으나 국어 때 머리에 아무 생각 안나고 그냥 막 찍어서.....국어 끝나고 너무 화나서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나머지는 어찌했지만 1교시 너무 미친 수준으로 망쳐버려서 사반수 해요.
이미 재수하신 경험 있으니 오히려 반수 추천합니다.
솔직히 긴장되는 가운데, 정신 잘 부여잡는 것도 실력이긴 하지만 결코 실력이 없어서 못본 게 아니잖아요. 다음 수능 때는 이 경험을 기반으로 더 잘 풀면 됩니다. 같이 반수해요 ㅎㅎㅎㅎㅎ.... 오히려 대학가서 이런 저런 경험 하고 나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담담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원래 고삼 때 긴장을 너무해서 계속 못 봐왔다가 수능때 대박 났었거든요. 소심하고 예민해서 그런지 긴장 엄청 잘합니다 ㅋㅋ그러다 삼수 나이 때 재종다니면서 시험을 여러번 치루는데 긴장이 진짜 안 되더라구요. 저 진짜 시험들 계속 치루면서 신기했어요. 내가 이렇게 긴장을 안하다니 하면서 감탄. 그러다 결국 수능 날 다가올 땐 마음이 주체가 안 될정도로 긴장했지만 ㅠㅠㅠ 무튼 공부 너무 오래만 하면 오히려 긴장하고 안 좋은거 같아요.
뭘 하시든 힘내세요! 꿈을 쟁취합시다 같이.
이번에 너무 긴장안하고 쳐서 실수많이해야1개하던거에서 3개나하고 .... 지금은 아무생각말고 잠시 쉬는게 맞는거겠죠
우선 성적표 나올 때까지는 쉬시고 그 후로부터는 어느 정도 공부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국어가 약하시니 하루에 책 한 권씩 읽는 것은 오늘부터라도 하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뭐 어차피 기출이야 나중에 또 풀테고 이미 많이 푸셨을 테니까요..
멘탈이야 뭐 차차 길러 나가면 되는 거고..
그리고 서울대 생각 없으시면 2과목은 아예 안 하시는게 좋아요
어렵기도 어려울 뿐더러 백분위도 잘 안 나옵니다 진심 비추천이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