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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dmlrhgkrqjs [532198] · MS 2014 · 쪽지

2014-11-16 18:55:35
조회수 2,835

일개 의대실습생의 실습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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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실습돌면서 느꼇던것들

1. 인턴. 수염 가닥마다 길이가 제각각. 가만히있는순간 졸음. 몇시간 쥬무셧냐물어보면 사흘 간 3시간 5시간정도. 수드라계급.

2. 레지던트 초반. 인턴 이하 동일.

3. 레지던트 후반. 비인기과는 여전함. 저번에 외과 4년차선생님 12시에 가시길래 푹 쉬십시오. 햇는데 와이프랑 아이 얼굴 잠시보고 바로 돌아와야된다셧음. 물론 영상의학과 등은 이른 퇴근 가능. 근데 올해 영상의학과 전공의모집을 본교 1등부터 10등까지가 전부지원했던가? ㅎㅎ 수능 잘본 씹하이클래스들끼리 또 경쟁해서 탑 10퍼센트 들어야 영상의학과 가능. 물론 내과나 이런곳도 할만하긴함.

4. 펠로우. 높아져서 편하다? 천만에. 특히 외과펠로우가 제일바쁨. 이제 수술도 어느정도 스스로 진행할수있어야되고 교수님들 오기전단계까지 진행시켜야됨.

5. 주니어교수. 와 교수됫다. 이제 편하겠지? 모든 cooperation 다 도맡아함. 대장암의 간전이는 간절제술을 하게되는데 간절제라는게 1mm도려내고 드러나온 혈관 묶기.. 이걸 수십 수백번 반복하는거임. 기본 6시간정도 서서 컨탸미네이션때매 가려운 코도 못긁고 배는 쫄쫄굶고 그저 자르고 뮦을뿐. 이걸 코옵으로진행하면 대장항문외과가 대장짜른다음 오후늦게들어가서 밥도못먹고 자정넘김. 물론 다음날 컨퍼런스는 오전7시요 ㅎㅎ 주니어면 필참이져 ㅎㅎ

6. 시니어. 이때쯤은 삶의질좋음. 근데 나이가 얼마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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