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1등급가자 [516226] · MS 2018 · 쪽지

2014-11-07 19:39:13
조회수 1,016

윤리와 사상 마르크스 롤스 아담스미스 비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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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롤스 아담스미스 중
"개인의 타고난 능력의 발휘를 긍정한다."
이 선지를 부정하는 사상가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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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만하자 · 530075 · 14/11/07 19:53 · MS 2014

    다들 긍정하지 않나요? 다만 그능력을 어디에 사용하는지에서 조금씩차이는 있겠지만요

  • 뚭뚭 · 488269 · 14/11/07 19:54 · MS 2014

    없어요

  • 윤리1등급가자 · 516226 · 14/11/07 20:09 · MS 2018

    감사함당

  • 라이신 · 395383 · 14/11/07 20:38

    롤즈는 그 부분에서 좀 더 생각할 거리가 있겠네요.

  • 뚭뚭 · 488269 · 14/11/07 21:15 · MS 2014

    그러네요 천부적 재능을 사회의 자산으로 간주하는 입장이니, 님 말씀대로 롤스일 경우엔 제시문이나 선지의 맥락을 통해서 좀 더 생각해봐야 겠네요

  • 윤리1등급가자 · 516226 · 14/11/07 22:22 · MS 2018

    제가 해설지를 찾아보니
    문맥에 따라 판단하면 될것같아요 분배시에는 능력을 인정하면 안되는 식으로..

  • 시발점 · 418219 · 14/11/07 23:01 · MS 2012

    분배시에 눙력의 차이를 인정하지 말라는 거는 결국 똑같이 나눠먹자는 이야기인데 롤스가 그렇게 말할 리는 없습니다

  • 윤리1등급가자 · 516226 · 14/11/08 23:30 · MS 2018

    아 분배가 아니라 무지의 베일을 씌우고 합의를 할 때라고 해야하는데 잘못 말했네요..ㅋㅋ

  • 시발점 · 418219 · 14/11/07 23:00 · MS 2012

    롤스도 결국 자본주의자니까, 고민할 여지 없이, 당연히 찬성 아닌가요? 능력이 더 있으면 세금은 더 내라고 하겠지만, 300을 일할 수 있어도 100을 일하라고 하지 않을텐데요

  • 라이신 · 395383 · 14/11/08 11:59

    롤스는 타고난 재능과 선천적인 부의 대물림으로 인한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했었죠. 그런점에서, 생각할 거리가 있을 것 같다고 한거에요.
    기본적으로 '평등한 자유의 원칙'을 따라야 하지만, 자유로움으로 인해서 최소수혜자의 이익이 침해되는 측면이 있다면, 그 부분에서 어떤 조치를 취하게 될는지는 문맥을 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시발점 · 418219 · 14/11/08 12:33 · MS 2012

    그건 맞는 말이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롤스가 개인의 능력 발휘를 부정할 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부유세 걷자는 말이 , "너 타고난 능력이 좋아서 돈 많이 버네? 너 일 열심히 하지 말고, 대충해!" 같은 의미는 아니죠.

    그리고 만약, 평등한 자유의 원칙 등, 무지의 베일의 상태를 거쳐 만들어진 규칙으로, 최소수혜자의 이익이 침해(로 보이는 케이스)가 생긴다면, 롤스는 공정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는 기출에서도 몇번 다루어졌던 걸로 기억

    (+ 무지의 베일을 거쳤다면, 설사 최수수혜자에 대한 불이익이 있을지라도, 여타 체제와 비교해서 최수수혜자가 얻는 것은 최대가 될 것 입니다. (Ex. 자본주의 11 4 2, 콩사탕주의 3 3 3, 롤스 9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