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6평 15번 ㄱ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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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선지가 계속 맘에 걸리네요
갑은 롤스, 을은 노직, 병은 벤담의 입장인데...
우선 롤스와 노직과 벤담은 다들 자유주의의 입장이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면 ㄱ선지는 셋의 공통입장인 D에 위치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해설강의를 이지영T랑 안상종T 두 분 거를 들어봤는데..이해가 안갑니다.
공리주의입장에서 당연히 사회를 위해서 사회적 약자 희생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공리주의도 기본적으로 자유주의 입장이고 개인을 중시하기때문에
사회 전체를 위해서 사회적 약자를 희생하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구요
윤사나 생윤하시는 분 중에 제 의문점 좀 해결해주실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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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 잘못 읽으신거 아닌가요..?
ㄱ은 사회전체를 위해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침해하면 안된다 인데요..? 노직은 말할 필요도 없고, 공리주의 입장에서도 전체의 이익이 증가하기만 한다면야 약자의 권리는 당연히 침해 가능하죠
선지를 어떻게 잘못 읽었다는 건지요?? 공리주의도 자유주의적 입장이니까 개인을 중시하는데 사회를 위한 개인의 희생을 묵인할 거라고는 생각이 안들어서요..
자유주의의 의미를 혼동하시는것 같네요.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기때문에 '사회가 굴러가는걸 개인 자유에 맡기자' 가 자유주의입니다.
"사회전체를위헤 약자의권리를 희생하면안된다"라면 노직의경우 맞다고할것이고 롤스의경우도 당연히 맞는거죠 어느부분에서 판단미스가 나셧는지 모르겟는데 롤스가 공리주의적성격을 갖고잇지만 그게 약자는 희생해도된다는 아니잖아요
제 질문의 요지는 롤스의 입장이 아니라 공리주의의 입장인데요...제가 글을 잘못 작성했나요?
보세요
공리주의가 이익과손해를 따져서
이익이 더크면 하고 아님 말고 이거죠?
공익이라는게 착한거랑 틀린거에요
사회적약자를 좀 착취해도 사회전체적인
부가 증가한다면 허용할수있어요
반대로 약자의 피해가 더 크다면
허용하지않을수도있구요
발문에는 사상가의 입장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기본적인 입장으로는 공리주의도 개인의 희생을 사회 전체를 위해서 희생하면 안된다는 입장을 취하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물론,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최대다수 최대행복을 고려하다보면 사회를 위해 개인이 희생되기도 합니다. 이게 공리주의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지적하는 공리주의의 문제점이구요. 그런데 그렇다고 벤담이라는 사상가의 기본 입장이 사회 전체를 위한 개인 희생의 용인은 아니지 않나요?
영국의 윤리학자, 법률학자, 정치론자, 변호사로 활동. 영국 산업 혁명기의 급진 부르주아 사상을 대표했다. 윤리학설에서 그는 공리주의를 주장, 인간의 행위의 동기는 쾌락을 추구하고 고통을 피하는 데 있다고 하여, 개개의 행위가 일으키는 결과로서의 쾌락과 고통을 계량하여 쾌락을 많게 하는 것이 도덕이라고 보았다. 이로부터 각 개인의 이익을 만족시키는 공리(共利)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얻는 수단이라고 하여,
<이기주의를 긍정하고 자본주의 사회의 존재 방식을 예찬>했다.
네이버백과입니다 받아들이시지요 ㅎㅎ
정답이상없습니다
평가원이 낸건데 까라면 까야죠
희생 용인 해요 공리주의는
롤스랑 헷갈리신거아닌가요?
공리주의는 약자를 희생시켜서 전체이익이 약자의 손해보다 더 크다면 허용합니다. 개념이덜된거에요
죄송하지만, 제가 지금 네이버 블로그에서 어떤 글을 보고 헷갈리는 거거든요. 사진을 못 올려서 제가 간단히 그 블로그에 적혀있는 설명을 적어보면 공리주의는 기본적으로 개인주의 입장을 취하고 있기때문에 사회를 위한 개인의 희생을 용인하지 않는다. 흔히들 공리주의가 사회를 위한 개인의 희생을 정당화한다고 하는데 이것은 오해이며, 공리주의는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제올려주실수있나요?
안올려지네요ㅠㅠ죄송합니다..
사회적약자를 희생시키지않는다는게 벤담의 주장과 어긋나는 것 같네요 공리주의는 자신의 이익을 희생해서까지 사회적 이익을 증가시키려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아닌 다른사람을 희생시켜서 사회적 이익이 증가한다면 이를 허용하는 입장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즉 벤담의 입장이아니므로 D가 될 수 없습니다 예를들자면 기차의 브레이크가 고장났을경우 철도길에서 일하는 2명의 일꾼을 희생시켜 기차안의 사람들 모두를 살릴 수 있다면 희생시키는걸 허용하는 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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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희생시키진 않지만 자신이외의 사회구성원을 희생시켜서 사회이익이 증진된다면 이를 옳은것으로 본다는게 맞아요.
3
현대 덕윤리의 대표자 매킨타이어는 벤담의 양적공리주의는 개인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 생윤에서 '공리주의=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딱 이정도로만 생각하세요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 소수의 희생은 당연히 허용됩니다
+자기 이익은.챙기자
맞나요?
공리주의는 자유주의가 맞습니다.
벤담은 공동체를 허구로 보고 사회를 개인의합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공동체가 무조건 강제적으로 소수의 희생을 강요하는 데 찬성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경우 사회적 약자의 희생을 정당화합니다.
첫째. 사회적 약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공동체를 위해 희생하는 경우.
둘째. 어떤 행위자가 어쩔 수 없이 사회전체의 이익을 위해 약자를 희생시키는 행위를 한 경우
셋째. 행위 당사자가 정부일 경우 불가피하게 사회전체를 위해 약자를 희생시키는 정책을 택할 경우
좋은 질문을 하셨구요. 원하시는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대학 가시면 원전을 읽어 보세요..
감사합니다! 제 의문점을 딱 집어서 설명해주셨네요ㅠㅠ감사합니다!
저는 공리주의에 대해서 김성묵쌤에게 이렇게 배웠는데요
공리주의는 개인의 이익도 중시하고 + 사회의 이익을 중시하는 (착한척 하는 자본주의라구)
그치만 사익과 공익의 충돌시에는 (물론 공익의 양이 더 클때에만) 소수의 희생이 용인 가능하다고 배웠어요....ㅠㅠ악 깊게 알수록 더 헷갈리네요 ㅎㅎㅎ
그래서 ㄱ 선지는 사회전체를 위해서 란 말에 사회 전체의 이익이 더 크다란 말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일단 이제까지 나온 기출들을 보면 공리주의는 다수가 이익본다면 소수의 희생은 어쩔 수 없다. 란 말이 맞게나왔으니 너무 극단적 선지 표현만 아니라면 공리주의는 일반적으로 소수의 희생을 전제한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