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오류 상고 안하고 학생 구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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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구제같은소리 하는게 웃기네요 뻔히 오류인걸 뻑뻑 우기더니 이제와서 구제 ㅉㅉ
그러니까요... 수험생이 겪었던 정신적, 물질적 피해는 어디가서 보상받아야 하는 것인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죠
이거 썰전인가 어딘가에서 봤는데 저 문제 틀린것과 틀린사람의 대학진학에서 어떠한 인과관계가 있음을 밝혀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데 그 인과관계 밝히기가 거의 불가능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보상해준다고해도 수능 21일남은시점에서 보상이라니 재수할사람 재수했을거고 삼수할 사람은 삼수했고 군대갈 사람은 군대갔겠죠 뭐 어쩌란건지 차라리 끝까지 지들이 맞았다고 우기는게 덜 억울할거 같네요
뭐 책임질분은 벌써 사라지셨으니...
성태제는 진짜 그냥 물러나서는 안 됬을 사람이에요
내일 임기만료라고 해도 오늘 해임되어야할 사람이죠
아이러니한 것은 아직도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라는 것인데 세계지리 응시한 이화여대 학생은 기분이 어떨지;;;
학생구제 절대못할거같은데
절대 못하죠...
그동안 시간날린 건 어떻게 할 것이며
단순히 대학만 놓고 보더라도 본인이 지원하고 떨어진 게 아니라
하향지원해서 원하는 대학에 못 갔다면 이는 사실 손해 발생 인과관계 증명이 어렵기 때문에 구제가 안 되죠
진짜 안타깝습니다
서울대에서 기회줘야 한다고 했으니 구제는 할텐데.. 어떻게 구제할지는 모르겠네요
올해 합격으로 치고 올해 뽑는 인원 줄이는 경우만 없었으면...
그래서 박홍근 의원이 정원 외 입학을 허용하는(해당 문제 피해자의)
특별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저거 때문에 대학 못 간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구제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대학 옮기는것도 학점문제 생기겠네요...
한국외대 졸업생 97%인가 80%가 a학점으로 학점 잘 주기로 유명한데...
학점 잘 주는 학교에서 옮기는거면 다른 학교에서 옮기는거랑 비교하면 학점에서 유리해서 이것도 문제될듯 싶네요
그렇다고 1년 꿇고 들어가라고 하는것도 문제가 되고
그렇겠네요
형식적으로 대학을 옮긴다고 해도 혹은 입학하게 된다해도
그동안 붕 뜬건 어떻게 할 수가 없으니까요...ㅠ
하... 저 저 문제 맞춘 걸로 되면 한 등급 올라가는데ㅠㅠ 이미 대학 왔고 반수중이네요.
와 진짜열받으실듯
그렇더래도 반수는 했을 것 같아서 저한테는 그겋게 큰 타격은 없는 것 같아요.ㅋㅋㅋ 정시로 왔으니 다니고 있는 학교는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ㅠㅠ
작년에 이기상쌤 넘 좋아서ㅋㅋ 한지 세지 했는데 깔끔하게 버리고 생윤 사문 하는중이에요ㅠㅠ
제가 라마님이였으면 죽자고 달려들음.. 정시에 세지에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고 등급이 올라가면 백분위 표점이 올라가는데...
열 받죠
평가원이 작년 1심 재판 때 폈던 논리가 1등급은 전부 다 맞춘 문제라는 거였죠 1등급 컷이 47점인 시험에서 저거 틀리면 당연히 1등급읍 될 수 없는건데 말도 안 되는 논리로 펴서...
성태제하고 당시 세계지리 출제진들, 자문 구한 학회장들 다 불러서 대국민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성태제는 만기 퇴직이 아니라 해임으로 처리해야하고.
개인적으로 성태제 때 부터 1%만점자니 선택 수능이니 하는 주옥 같은 탁상 행정 잔뜩 나와서 성태제는 교육자 자격이 없다고 생각함. 대학도 제명 됐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