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아잉♡ [406634] · MS 2012 · 쪽지

2014-10-09 01:28:32
조회수 1,133

작년에 수능본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수능 한달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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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암에 있는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작년에 재수를 하면서 수능언제오나 생각했는데...벌써 1년전이네요.....
올해는 정기고연전이 10월로 미뤄지면서 더 선선한 날씨에 즐길 수 있게됬어요...(금 토!)

지금 시기에서 가장많이 들었던 생각은 수능에 대한 불안감 아닐까 싶네요.
수시에 좀 더 기대게 되고, 불안감에 공부는 잘 안되고.......누구나 다 그럴거에요
하지만, 모두가 불안할 때 본인은 다시 마음을 잡아야됩니다. 그것이 어떠한 목표를 활용해서라도 말이죠.(단순하게 수능 후 무엇을 꼭 하겠다 이런거?)
특히 수능날 수능장에 가게되면 정말 떨립니다. 저는 오히려 재수때 더 떨렸던 거같아요. 하지만 떨리는건
지극히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1년동안 노력한 걸 하루동안 평가받으니깐 말이죠...ㅠㅠ
하지만 수능을 다 보고 나올 땐 정말로 홀가분 했었습니다. 아 올해는 정말 되겠구나....
생각이 많아지면 안되요. 수능이 다가올 수록 더욱 그러시면 안됩니다.
끝으로 저도 정시로 들어왔었는데,,,, 정시걱정은 지금부터 안하셔도 되요~ 수시끝나고 나면 그 때 다시 고민하셔도 늦지않아요~~
저도 작년에 오르비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아는 선에서 대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수험생 여러분 남은 한달도 알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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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uvelle Vague · 485842 · 14/10/09 01:31 · MS 2017

    수능이 한달이 남았다는 부담감에 너무 불안한데 작년 이맘때 쯤 멘탈 어떻게 잡으셨나요 ㅠㅠ..불안해서 손이 떨려서 펜을 못잡겠어요 ㅠㅠ 참고로 독재생이에요

  • 고대아잉♡ · 406634 · 14/10/09 01:35 · MS 2012

    저같은 경우에는 피엠피에 한석원 선생님께서 독설하시는 동영상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무한도전에서 하던 고연전 응원특집도 잠깐씩 보면서 각오도 다시 다잡은거 같구요. 사람마다 방법은 다 다른거 같아요 ㅠㅠ

  • 기억을지워주는병원 · 519205 · 14/10/09 01:35 · MS 2014

    정기고연전 ㅋㅋㅋㅋ 연세대를 더 좋아하는 학생이지만 정기고연전 하니까 정기고가 생각나서 이렇게 부르고 싶네요 ㅋㅋㅋ

  • 고대아잉♡ · 406634 · 14/10/09 01:37 · MS 2012

    ㅋㅋㅋㅋㅋ오늘도 신촌에서 연세대랑 합동응원전이 있었어요 ㅎㅎ
    올해는 고려대에서 정기전을 주최하기 때문에 정식명칭은 연고전이 맞지만;;; 저희는 항상 고연전;;ㅎㅎ

  • 별표세개조지삼 · 424146 · 14/10/09 10:28 · MS 2012

    고대에서 반수하는학생인데 합응못가서 아쉽네요 ㅠㅠ

  • 고대아잉♡ · 406634 · 14/10/09 18:06 · MS 2012

    힘내세요 꼭 ㅠㅠ

  • 民族高大 · 427598 · 14/10/09 18:39 · MS 2012

    현역 6 9 수능
    재수 6 9 수능 성적이어떠셨나요

    재수 언제부터 어디서하셨나요

  • miel♥ · 512409 · 14/10/09 21:46 · MS 2014

    수능때 떨리실때..특히 일교시때 마인드컨트롤어떻게하셨나요ㅠ
    국어때떨려서 침착하게 지문에 집중할수있을지걱정돼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