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하시는 분들 멘탈유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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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반수 독재중인데 5월초부터 나름 열심히 달려오다가 6월달쯤 한번 무너지고 3주정도 어영부영햇엇다가, 다시 맘잡고 공부햇엇는데
이번에 또 추석부터 무너지더니 지금까지도 맘잡기가 힘드네요...ㅜㅜ
수학때매 다시 하는건데 수학문제도 잘 안풀리고.. 잡생각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체력은 자꾸 떨어지는 것 같고...
사실 작년 이맘때쯤엔 불안함, 긴장감 다 못견디고 계속 현실도피하다싶이 친구랑 놀고 드라마보고 영화보고 정말.. 의미없는짓들만 하다가 수능을 봣엇던것같아요.
근데 이번 수능은 정말 마지막 기회이니만큼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이겨내고 싶어요. 결과에 대해 집착하기보다는 과정에 충실하고 싶고..
수험생들이라면 다같이 힘들 시기인데 찡찡대서 죄송해요ㅜㅜ
다들 슬럼프 한번씩 찾아오고 그러면 어떠한 계기로 다시 일어날 수 잇엇던 것 같나요..?
얼른 다시 동기부여 포인트..?를 찾고싶은데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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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생기지 않던가요.. 저도 술생각날때 진짜 많앗긴한데..ㅎㅎ퓨
네.. 워낙에 자유분방한 성격이라..ㅋ
사실은 수능 전날에도...이건 좀 후회해요
어디서 하시나요? 독재?
집에서 햇구, 공부안될땐 도서관도 다니구 과외하면서 그나마 멘탈유지하고 잇엇어요 !ㅎ
멘탈유지가 진짜 수험생활의 관건인거같아요....
맞아요...70%이상이라고 봐요 저는..ㅎㅎ
저랑 엄청 똑같네요. 수학때문에 고민하는것까지..작년 수포자였던지라ㅠ.ㅠ 저도9평끝나고 그 상태였는데 오늘 하루만! 열심히 해보자!하는 생각으로 쭉 달리면 그 다음날도 하게되더라구요. 어젠 공부하니까 그만큼 할수있었는데오늘 안하면 공부량도 시간도 줄어드는게 플래너로 확인이 되니까요. 그리고 수능만점자 수기나 이런저런 수기보면서 밤에 잠들기도하구요ㅋㅋ 사실 요즘은 그런것도 필요없고 독서실에서 돌아와서 부모님 얼굴보는게 가장 큰 자극이고 힘이네요 남은시간 같이 힘내요 독재생!!
아...저도 내일 꼭 그렇게 한번 해봐야겟어요!! 조언 정말정말 감사해요ㅜㅜ 끝까지 흔들ㄹ리지말고 화이팅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