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틴 [381817] · MS 2011 · 쪽지

2014-09-08 03:53:52
조회수 590

아 이걸 대시를 해야될까요 말아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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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살 남자고 내년초에 군대를 갈예정입니다.
스스로는 유통기한이 있다고 자책하고있죠 ㅠㅠ
지금 군대가기전까지 1학기 휴학하고 cgv에서 일을 하고있는데요.
거기서 어떤 누나랑 같이 일하게됐는데 그누나가 너무 좋아서 미칠거같습니다
근데 여러가지 조건이 제 발목을 잡네요..
일단 그누나는 24살(3살연상)에다가 저에 비해 똑부러지게 일을 잘해요.
제가 항상 그누나한테 배우고 꾸중듣는 입장이다보니 저에게 남성적인 매력이 느껴질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사람 자체가 굉장히 올곧은거같아요. 약간 엄마같은느낌? 꾸중하면서 챙겨주고..
그런모습에 저는 호감을 느꼈거든요. 제가 남잔데 리드받는걸 좋아해서 연상녀가 좋아요..
제가 처음 일할때부터 꾸중하면서 '넌 내가 에이스로 키울거야'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너무 좋았어요 ㅜㅜ
근데 진짜 여러모로 걸림돌이 많네요. 가볍게 친한 누나로는 두기 좋지만
연인으로 두기에는 제가 감당할수있는 분인가? 이런 두려움이 가장 커요.
기본적으로 여자는 남자친구한테 기대길 원할텐데 저는 오히려 반대의 입장이니 말이죠.
게다가 연애경험이 한번뿐이라 대시하는것에도 너무 서툴구요 ㅠ
그리고 중요한건 제가 군대갈예정이라는것..
아아.........어떡합니까....새벽에 착잡하네요. 처음으로 사랑앓이라는걸 해보는거같아요.
업장에서 그누나 볼때마다 미칠거같고 그누나가 나한테 화한번내면 하루종일 그생각에 일도 제대로안되고
그누나 본이후로는 옷에 신경쓰면서 지난달에 벌써 옷사는데만 30만원가까이 쓴거같습니다.
솔직히 군대 가기전에 어떻게 시도는 해보고싶거든요. 안하면 너무 후회만 남을거같아서..
근데 만약 대시했다가 실패했을시 거리가 멀어지고 이런것도 넘 두렵네요.
제가 그누나 앞에서 할수있는건 말실수안하게 조심하고 일열심히하고 옷도 좀 잘입으려고하고 이런거...
사실 답정너 느낌의 글이지만 어떻게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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